제198집: 통일교인의 길 1990년 02월 03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34 Search Speeches

선생님이 미국을 다시 택한 이유

미국은 선생님을 중심삼고 아담과 하나되기 위해서 돌아오는 것입니다. 하늘 편 승리권의 토대에서 어머니와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 가지고 아버지의 나라를 찾아와서 접붙여야 됩니다. 생명의 뿌리가 거기에 있어요. 그렇게 왔는데도 불구하고 기성교회가 선교사들과 짜고 문선생을 추방한 것입니다. 이승만 시대에 관리들이 특별법을 만들어서 아무런 죄도 없는 선생님을 없애 버리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기붕 일가가 어떻게 되었어요? 오히려 그 집 자식이 부모를 총으로 쏴 죽여 버린 것입니다.

그렇게 몰렸던 선생님은 박해의 노정을 넘어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승리의 기반을 닦아서 돌아온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선생님이 미국에 갔느냐? 왜 그것을 다시 택했느냐? 미국을 버리는 경우에는 기독교문화권의 전통이 무너집니다. 아담·해와·노아·아브라함·모세·예수가 전부 잘라져 버려요. 역사성이 없어져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을 복귀해 와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일본 멤버, 한국 멤버, 그리고 독일 멤버들을 포함한 유럽 멤버들을 데리고 미국에 가서 사탄과 싸워서 굴복시킬 수 있게끔 해서 미국 정부와 교회가 선생님의 뒤를 따라올 수 있는 기반을 14년 안에 닦지 못하면 큰일나는 것입니다.

일본과 한국이 원수지요? 일본과 미국도 원수입니다. 미국과 독일이 또 원수입니다. 그 원수의 무리들이 모여서 미국을 재건하기 위해서 미국 국민이 미국을 사랑하는 이상의 정신을 가져야 됩니다. 일본이면 일본 멤버, 한국이면 한국 멤버, 독일이면 독일 멤버들이 각자 자기의 나라에 대해서 충성하는 애국심 이상의 마음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보충해야 돼요. 그러면 사탄이 미국을 채갈 수 없습니다. 전부 원수들인 그들이 하나되어서 하나님의 섭리에 있어서 책임을 다하지 못한 미국을 구하기 위해서 재투입되어서 미국에 애국정신을 새롭게 심고 있습니다. 이것은 뉴 퓨리턴(New Puritan)정신 운동입니다. 그렇게 초국가적, 초민족적으로 결속해서 심은 하늘적인 심정기반을 이룬 그 뿌리는 어느 누구도 뽑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해서 쫓겨납니다. 한국에 발을 붙일 수 없어요. 갈 데는 감옥뿐입니다. 왜정 때도 감옥뿐이었어요. 그래서 미국에 갔는데, 내가 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가 기독교, 공산당, 시 아이 에이(CIA;미국 중앙정보국) 에프 비 아이(FBI;미연방수사국) 등이 모두 공동작전으로 선생님을 치는 거예요. 나를 댄버리에 처 넣던 날 그들은 모두 축하연을 열어서 승리의 잔을 들고 엎어지고 자빠지고 춤을 추면서 축하했겠지요? 그렇지만 그렇게 간단하게는 안 돼요. 선생님은 불사조입니다. 알겠지요? 「예」 죽은 것 같은 데서 일어납니다. 그 동안에 감옥에 있던 사람들이 선생님을 존경하게 되었지요? 신기해요. 아침 같은 때 가면 옆에 있던 사람이 선생님을 보고 달려와서 인사를 해요. 나갈 때는 전부 보고하고, 맛있는 것이 들어오면 선생님한테 가져 옵니다. 신기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