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3집: 축복가정 2세가 가야 할 길 1994년 08월 21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67 Search Speeches

기도

오늘은 1994년 8월 21일, 이 달을 맞이하여 세 번째 맞는 안식일이옵니다. 지금 이곳에서는 이 땅 위에 부모님을 모시고 제2세 자녀들이 수련 과정에 몸을 담고 있는 아침 경배식을 갖고 있습니다. 천지의 모든 피조 만물과 영계에 가 있는 선한 선조들과 땅 위에 있는 후손들이 하나되어 하늘의 창조이상을 완성하려 참부모님을 중심삼고 전체의 뜻을 이루기 위한 섭리사적 최종단에 서 있습니다.

아버지, 이 땅 위에 '참부모와 성약시대 안착'을 선포하고 인류 앞에 새로운 '가정맹세'를 갖출 수 있는 시대를 맞이하였습니다. 당신의 창조본연의 참가정을 중심삼고 참사랑을 중심삼고 시작하여야 그 가정에 지상에 천국과 천상천국이 출발될 수 있다는 이 엄연한 사실을 역사적인 우리의 선조들은 알지 못하고, 하늘에 슬픔과 고통과 탕감의 길을 배가 시켜 수난의 제물적 노정에 몰리게 한 모든 것을 생각할 때, 다시 한 번 인류를, 아버지, 용서하시옵소서. 인류는 마음으로 당신 앞에 회개하여 본연의 심정권을 찾아 들어갈 수 있는 방향과 전체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전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의 무리들이 이날 부모님이 계신 곳을 향하여 향심을 모으고 정성들이는 곳곳마다 당신의 긍휼과 자비와 사랑과 인자함이 같이하시어서, 그들이 움직여 서 있는 자리는 뜻을 향하여 소원하는 모든 일체가 하늘을 대신하여 서 있는 것이오니 세상의 어떠한 무리보다도 당신이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의 가는 길, 처해 있는 환경을 아버지의 사랑으로 품으시어 일체가 섭리의 뜻을 순응해 나가는 이 무리들을 그 처하는 가정과 종족·민족·국가 앞에 증거하여 통일적 평화 세계로 전진할 수 있는, 틀림없는 하늘의 도리를 이어받은 상속자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한국과 일본과 미국과 독일을 중심삼은 160국가의 중심이 남북통일을 중심삼고 이걸 정리해야 할 섭리사를 앞에 놓고 있는 모든 인류들 앞에 공히 하늘이 원하는 방향을 일치화시키시어 한국에 통일을 가져오고, 동서양에 통일을 가져오고, 지상 천상천하에 통일을 가져와 참사랑만이 하나님 창조본연의 이상의 중심으로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가 일체화될 수 있는 통일적 세계의 권속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곳을 향하여 마음을 모으고 있는 영계와 지상의 모든 만민들, 피조 만물 전체를 저희는 거느리고, 주인 된 본연의 자세를 갖추어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대상적 가치를 빛나게 갖추어 아버지 앞에 공헌할 수 있는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리하여 땅은 평화의 기지가 되어 하나님의 발등상이 되어 만민 해원과 만국 해방을 갖추어 아버지 앞에 보고드릴 수 있는 통일적 세계를, 이상적 세계를 갖출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전세계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오늘 이 거룩한 날을 맞이하여 말씀을 가지고 나서는 곳곳마다 재창조의 역사를 일으켜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승리적 아버지 영광의 지상 기반을 갖춘 교회와 민족 대표들의 기지가 되게 하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모인 자리를 축복하여 주시옵고, 내내 인도하시는 전체 섭리적 뜻 가운데서 부족함이 없는 승리와 일취월장만이 전부에게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