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7집: 어떻게 증거할 것인가 1992년 11월 17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64 Search Speeches

잘못된 기독교의 가르침

이렇게 볼 때 오늘날 기성교인들이 예수님이 온다는 하늘을 보고 싶어 해야 되겠어요, 예수님의 나라 보기를 원해야 되겠어요? 예수님이 죽지 않고 일족을 이루어 세계를 지도할 수 있고,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그런 나라를 이루었다면, 어때요? 하나님이 눈으로 직접 보고 싶었던 것이 어떤 것이었겠어요? 예수님이 혼자 구름 타고 오는 것을 보고 싶었겠어요? 지상에 하나의 나라를 이루어 가지고 만국이 그 명령 앞에 통치를 받는 하늘의 나라가 있다고 한다면, 구름 타고 외톨이로 오는 예수님을 보고 싶었겠어요, 예수님을 중심삼은 그 나라를 보고 싶었겠어요? 「나라를 보고 싶었을 것입니다. 」 틀림없이 나라를 보고 싶어하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예수님이 죽어야 되겠어요, 안 죽어야 되겠어요? 「안 죽어야 됩니다. 」 이것을 교육하는 것입니다.

기성교인들에게 그것을 물어 보라구요. 기성교회가 우리를 반대하지요?

가정 방문을 하게 되면 '아이구, 통일교회의 저 거지 패거리들이 왔구나!' 한다구요. 내가 거지같이 입고 다니니까 다 거지 패들인 줄 알고 있어요. 암행어사는 거지 중의 왕거지여야 왕암행어사가 되는 법이에요. 나라가 망하게 되어서 사기꾼이 많고 요사스러운 패가 많아질 때 정보관(情報官)이라는 사람은 그들이 상상할 수 없는 이하의 사람으로 나타나야 돼요. 그래야 모든 것을 뒤적거리더라도 문제되지 않아요. 잘 입고 나서 뒤적거리게 되면 대번에 탄로나는 거예요. 그렇지요? 「예. 」 그렇지만 왕거지의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도 속에는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높고 귀한 보화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서 있는 선생님이 높고 귀한 보물을 갖고 있을 것 같아요? 「예. 」 아니예요. 선생님은 코가 이렇게 생겼는데, 이건 유대인의 코라구요. 그런 사람은 사기성이 농후해요. (웃음)

정말이라구요. (웃으심)

이렇게 볼 때, 세상에서 생각하는 사람은 알고도 모를 일일 거라구요. 하나님이 원하는 것은 예수님, 아들을 통해서 나라를 구하는 것이었을 텐데 왜 죽게 내버려두었을까? 기독교의 가르침은 예수가 죽지 않으면 안 되고 그 죽은 피값으로 속죄되어 가지고 천국간다고 하니, 어떻게 그렇게 잔인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예수님이 피를 좋아해요? 하나님이 피를 좋아해요? 피 보기를 좋아하는 하나님이냐 이거예요.

그것이 왜 그러느냐? 유대교를 보면, 제사를 드렸습니다. 양과 소의 피를 흘리게 해 가지고 속죄의 제물을 드려 왔거든요. 그거 왜 그래야 되느냐 이거예요. 이런 근본문제를 모두 알아야 됩니다. 예수님의 가정을 모셨어야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나라가 있었으면…. 우리 한국에 그런 예수님이 살아서 2천 년 동안 그 일족이 퍼져 왔다면 예수님하고 사돈이 된 사람이 얼마나 많았겠느냐는 것입니다.

한국에 230여 개의 성(姓)이 있는데, 예수님의 일족이 살아 있다면 230개의 성 전체에서 예수님하고 사돈이 되지 않은 성씨가 있겠어요, 없겠어요?

「없을 것입니다. 」 있을지도 모른다구요. 그러나 대체로 생각할 때 없다는 말이 그럴듯한 대답이에요. 2천 년 동안 이어져 나왔으니, 예수님의 사돈이 있을 수 있는 거라구요. 예수님의 사돈이 되었다면 예수님 일족의 한 패가 되었을 게 틀림없어요. 그랬으면 이 인류 전체가,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기독교 없이도 기독교가 믿고 이루려는 이상적인 하나의 세계를 이룰 수 있는 기반을 세웠을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이것은 이치에 맞는 말이라구요.

그러면 왜 예수가 죽어야만 되느냐 이거예요. 죽는 것이 당연하다면, 왜 지금까지 2천 년 동안 싸움판으로 만들어 놓았느냐? 기독교가 지금 형편없다구요. 지금 미국에 가 보면 예수를 믿는 패들이나 성당에 매일같이 나오는 패들은 공동묘지에 들어가기 위해서 수속하기 위한 늙은 사람들밖에 없습니다. 젊은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도 통일교회에는 젊은 사람들이 찾아온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