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집: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진 자가 되자 1958년 01월 2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13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한을 '어"리" 참아""이 되자

여러분은 아버지의 말씀을 대신하여 그런 교단을 밟고 올라선 실체제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심장과 심장이 연한 예수의 제물을 하나님이 받으신 것과 마찬가지로 예수와 하나님의 심정과 하나된 산 제물의 실체가 이 민족을 대신한 교단 위에 나타나야 할 때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오늘날 이 민족과 인류는 잠자고 있습니다.

세계가 하나의 심장의 움직임에 의해 하나의 형태를 갖추어 나왔고, 하늘의 심정과 예수의 피살을 통하여 역사가 흘러나왔는데 오늘날 이제 열매 맺을 수 있는 하나의 실체가 여러분 자신임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안타까운 심정과 뛰는 심장을 소유하는 상대자가 되어야만 제3이스라엘로 남아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예수가 그런 심정을 품고 제물되셨고 제2이스라엘을 만들었기에 오늘날 우리들이 이런 각오를 가져야만 제3이스라엘의 선조가 될 수 있다는 거예요. 또 왈, 지상천국 즉, 에덴동산의 본연의 자녀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부활의 은사의 실체를 갖추어 역사적인 모든 고통을 거치고, 시대적인 원한을 벗어나 가지고 하늘을 찾아 나설 수 있어야 하나님의 아들 딸로 찾아 세워질 수 있다는 거예요.

예수님의 30여년의 생애가 하나님의 4000년 역사의 심정을 대신하여 제물의 실체로 나타났던 것과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도 6000년 동안 복귀섭리하신 하나님의 심정과 예수 그리스도의 심정을 대신하여 하늘이 동하면 동하고 정하면 정할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과거 6000년 역사를 회고하여 서러워하고, 불신했던 이스라엘을 보고 서러워하고, 미래에 제3이스라엘의 안식의 동산을 세워야 할 사명을 품고 염려하여, 누가 가든 아니 가든 `나 홀로 이 책임을 지겠나이다' 하고 하늘 앞에 맹세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예수의 발자취를 사수할 수 있는, 후계자의 책임을 완수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이 이제 신·구약의 말씀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신·구약 말씀보다도 예수의 심정이 무엇이고, 예수의 심장이 어떠한가 하는 것을 알아 가지고, 즉, 예수의 내적인 심정을 알고 외적인 심장의 동함을 알아서 하늘이 동하면 여러분도 동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또 하늘의 동과 정에 같이 움직이고, 천륜을 대신하여 아버지 앞에 승리의 제물로 여러분을 바쳐드려야만 예수는 이 땅 위에서 한을 푸실 것이요, 하나님도 이 땅 위에서 한을 푸실 수 있고, 만민 만상 모두가 하나님 앞에 그를 따라 승리의 영광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우연히 이런 입장에 섰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역사적인 운명을 대신하여 필연적인 노정을 제단을 인계받았다고 생각하십시오. 여러분 자신들이 이제 예수가 골고다의 산정에서 쌓고 넘어가던 서러움의 장벽을 밟고 올라서서 겟세마네동산으로부터 골고다의 산정까지 올라가 열두 사도를 한데 묶은 산 제물로서 승리의 제단을 쌓아, 사탄을 굴복시켜 `아버지여 홀로 영광 받으시소!' 할 수 있는 승리의 아들딸들이 되어야만 주 앞에 신부의 자격을 갖춘 승리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