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6집: 사망권에서 생명권으로 1991년 03월 10일, 미국 Page #169 Search Speeches

균형을 이룰 수 있" 상대가 필"한 이유

자, 그래서 남자는 절대 여자가 필요하고, 남자에게는 절대 횡적인 여자가 필요하다 그 말이라구요. 종적 입장에 있는 이 남자는 절대 횡이 필요하고, 횡적인 여자는 종적인 남자가 절대 필요하다 이거예요. 틀렸어요? 「맞습니다.」 공기도 소밀(蔬密)로 이렇게 되기 때문에, 바람이 불 때 직선으로 부느냐, 곡선으로 부느냐? 소밀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렇게 곡선으로 부는 것입니다. 이거 이렇게 안되면, 바닷물이 출렁거리지 않으면 고기가 다 죽어 버려요. 살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자, 이런 걸 생각하면 참 천지이치가 묘해요.

여러분들 기계 샤프트(축) 알지요, 샤프트? 모터라든가 제너레이터라든가에 돌아가는 샤프트, 이게 얼마나 강해요? 그런 샤프트를 지지하는 것이 그것보다 더 강해야 되겠어요, 어때야 되겠어요? 이걸 받치려면 더 강해야 된다고 생각하지요? 아닙니다. 그것을 받드는 것이 뭐냐면 납이에요, 납. 배비트(babbitt)라는 만만한 걸로 하는 것입니다. 다이아몬드를 무엇이 깎는 줄 알아요? 동(銅)이에요, 동.

시집갈 때 강한 여자는 강한 남자 얻었다간 팡 깨져 나가요. (웃음) 그렇지 않아요? 예리한 여자는 무디고 멍청한 남자를 갖다 붙여 줘야 돼요. 그래야 찔러도 아픈 줄 모르니까 살아 남지요. (웃음) 선생님은 이런 것을 다 생각하고 배경을 쓰윽 보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눈이 이게 하나 올라가고 하나는 내려간 것입니다. 또 코가 이렇게 찌그러지고, 입이 이렇게 찌그러지면 말할 때 보면…. (웃음) 그러니 균형이 종적인 것 보고 척척척 한다 이거예요. 또 서 있는 것, 걷는 것을 볼 때 탁 보면 안다는 것입니다. 걷기는 이렇게 걷는데 이러고 가면, 그 사람은 반드시 도적놈 되는 것입니다. 도적질하는 것입니다. (웃음) 왜 웃어요? 그런가, 안 그런가 해 보라구요. 내 말이 맞나, 안 맞나 해 봐요. 선생님 같은 사람은 구두가 똑발라요, 구두가. 사람 척 보고 신바닥 보게 되면 어디 맞는가 안다는 것입니다. 갈 때 이렇게 돌아가는 것입니다. 똑바로 못 간다는 것입니다. 이건 서양 사람들이 꿈도 안 꾸는 말들입니다. 그러니 서양에 이 레버런 문 같은 선생이 필요하지요? 「예.」

그러니까 절대 남자가 필요하고, 여자가 필요하고, 그 다음엔 절대 아들딸이 필요하다구요. 알겠지요? 그래서 우리 원리를 보면 사위기대라는 것이 여기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들딸을 못 낳으면 여자도 완성 못해요. 여러분들 아들만 낳고 싶어요, 딸 하나만 낳고 싶어요? 어때요? 자, 아들딸이 많아지면 좋아요, 적은 게 좋아요? 「많은 게 좋습니다.」 왜? 구형을 만들어야 돼요. 이거 구형을 만들려는데 아들딸이 적으면 표면이 얼마나 울퉁불퉁해요? 많을수록 울퉁불퉁하지 않다 이거예요. 많을수록 이게 더 이상적으로 동그래진다구요. 알겠어요? 아들이 많을수록 구형 표면은 더 아름다워진다 이거예요. 어때? 이게 아들 아니예요? (웃음)

지상에선 먹을 것 때문에 아들딸을 걱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게 된다면 먹을 것 걱정 없고, 살 것 걱정 없고, 뭐 전부가 걱정 없다구요. 이제 영계 갈 때는 아들딸이 많은 어머니 아버지, 한 1백 명, 2백 명, 3백 명 되면 기분 좋겠나, 나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그래, 먹을 것이 걱정이겠어요, 살 것이 걱정이겠어요, 잘 것이 걱정이겠어요? 뭐 여기서 먹고 입고 다니고 하는 걱정 다 필요 없습니다. 자유입니다.

이만한 아들딸들이 있다면 여기에는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아주 재간둥이들이 많이 있을 거라구요. 그러면 어머니 아버지가 척 앉아 가지고 '야, 아무개 이리 와서 무엇 해라!' 하면 그거 구경하려고 수만 군중이 매일 따라다닐 텐데 기분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저 사람들 가정은 재미가 있다!' 그러겠나, 안 그러겠나? 그러니 아들딸 많은 것이 얼마나 행복하냐 이거예요. 그러니까 아들딸은 적을수록 좋은 것이 아니라, 많을 수록 나쁘지 않다! 그래서 그런 면을 잘 아는 선생님은 아들딸을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낳으려 했다구요. 효자가 있더라도 열네 사람이 있으면 말이에요, 효자 맛이 열네 가지 맛입니다. (웃음) 정말 그렇다구요. 그래 예수님도 제자를 하나만 택하려 그랬어요, 열두 제자 택하려 그랬어요?

통일교회 레버런 문이 말이에요, 서양 사람 동양 사람 그 고집이 센 것들을, 잘났다고 전부 다 마사 피우는 그 사람들을 무엇 때문에 안타깝게 모으고 이래요? 아주 자긍심이 많은 민족인 미국, 고집불통 민족인 독일, 가장해 가지고 요렇게 하는 일본 민족이라구요. 자, 그걸 하나 만들겠다니 얼마나 복잡하겠어요? 그 일 해서 뭘 하자는 거예요? 이거 많을수록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