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1집: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 1990년 12월 28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62 Search Speeches

뜻을 이루기 위한 선생님의 결심과 준비

이번 대회만 해도 그래요. 그런 단상에 서서 교수님들이 말할 줄 알아요? 낑낑낑 하다가 내려오는 거예요. 교수들은 자기 전문지식 외에는 몰라요. 그렇지만 우리 통일교회 귀신들은 30년 40년 동안 안 쏘다닌 데가 없어요. 산골짜기로부터 산봉우리, 강바닥, 다 다니면서 변소통이 어디 있다는 것까지 다 알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통일하는 거예요. 내가 모르는 게 어디 있어요? 안 해 본 게 어디 있어요? 농촌에 가게 되면 농민 중의 대농민이에요. 내가 못 하는 게 없어요. 무슨 땅에는 무엇이 잘되고 전부 잘 알거든요. 또 바다에 나가면 나 당해 낼 어부가 없어요. 24시간, 한 달이라도 계속해서 배를 타는 어부가 있어요, 태풍이 불더라도? 나는 태풍 불 때 살아 남는 방법까지 다 알아요. 그것도 훈련을 받아야 된다구요. 안 그래요?

알래스카에서 고기를 잡을 때 해안 경비대들이 우리가 새벽같이 나가는 것을 보고 고기잡이를 무슨 훈련같이 한다고 찾아와서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사느냐!' 하고 탄복을 하면서 칭찬하고 가더라구요. 그러니까 바다에 가도 내가 낚시질을 제일 잘하지요? 송사리떼부터 못 잡아 본 고기가 없어요. 지금 고래 잡으라고 하게 되면 하루에 몇 마리는 잡을 거라구요. 튜너로부터 못 잡아본 고기가 어디 있어요? 동해안 서해안, 태평양 대서양 지중해 할 것 없이 안 잡아 본 고기가 없다구요. 그러니까 물정이 훤하지요.

또 감옥살이를 얼마나 많이 했어요? 훤해요. (웃음) 내가 땅굴까지 팠다구요. 탄광에까지 가서 일했어요. 거기 들어가서 막노동까지 했다구요. 광산굴에 들어가 가지고도 하나님의 뜻을 이뤄야 돼요. 다방면이에요. 산에 가서 숯을 굽는 놀음을 해서라도 뜻을 이뤄야 됩니다. 뜻 일방적입니다.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장소와 위치와 직종을 초월했어요. 그런 스승을 모셔 가지고 닦아진 이 터전을 그냥 그대로 공 없이 인수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통일교회는 틀림없이 하나 돼라, 하나 돼야 되겠다, 하나 됐다! 어느 것이예요?「하나 됐습니다.」하나 됐어요?「예!」하나 됐다면 남북통일 총진군 명령을 내리기에 타당한 시기에 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북총선 대비 전국대회를 하는 것이다! 아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