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집: 섭리사적 정상의 가치 1988년 01월 3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04 Search Speeches

내가 좋아하" 것을 부정해야 사탄으로부터 -어나

그러면 종교 가운데 어떠한 종교여야 되느냐? 종교에는 여러 가지 종교가 있습니다. 우리 섭리사를 보게 되면, 여러분도 알다시피 종의 종에서부터 종, 양자, 서자, 직계자녀, 그다음에 어머니 아버지를 통해 가지고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단계적 발전을 연결해서 올라가는 것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사탄이 싸우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이 길을 가고 있는 인간은 자기가 어떤 자리에서 어떤 급의 종교를 믿고 가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종교역사가 개인적인 종교시대, 가정적인 종교시대, 종족적인 종교시대, 민족, 국가, 세계적인 종교시대로 넘어가는 데 있어서 동서남북이 다름에 따라 종교 문화권도 달라져 가지고 세계에로 세계에로 전진해 나가고 있는 거라구요. 이런 섭리적 역사시대가 남아져 있는 것을 인간은 모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악마와 하나님은 결국 인간을 중심삼고 대결해 싸우는데 개인적인 싸움의 시대가 있었고, 동서남북을 중심삼고 가정적인 싸움시대로 거쳐 나왔습니다. 또 동서남북을 중심삼고 종족·민족·세계적인 종교시대로 싸워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맨 나중에 남을 종교는 섭리사에 있어서 둘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그러면 그 하나의 종교는 어떠한 주류사상을 따라 나가야 되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개인으로서 제일 좋아하는 것이 있습니다. 개인이 제일 좋아하는 것도 사탄이 조건으로 걸고 있는 것입니다. 개인이 싫어하는 것은 걸 수가 없습니다. 또, 가정이 제일 좋아하는 것을 사탄이 걸고 있는 것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것을 사탄이 다 걸고 있으니 하나님이 그것을 빼앗아 와야 됩니다. 탈환해야 돼요.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악마가, 선신과 악신이 싸우느냐 하는 걸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우리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 악마의 미끼가 될 수 있습니다. 사탄의 미끼가 될 수 있는 동시에 사탄이 그걸 걸고 있으니 그것을 부정해야 됩니다. 제일 좋은 것이 악마의 미끼가 돼 있으면 하나님은 그걸 그냥 그대로 취할 수 없습니다. 그것을 부정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게 문제입니다. 세상에 살고 있는 그냥 그대로 제일 좋은것을 하나님도 제일 좋아했으면 좋겠는데, 제일 좋아하는 그것을 하나님 자신이 그냥 취할 수 없습니다. 왜? 악마가 좋아하는 것을 선한 신이 그냥 그대로 좋아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곡절의 역사가 남아지는 것입니다.

오늘날 타락한 우리 인류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고, 가정적으로 제일 좋아하고, 민족적으로 제일 좋아하고, 국가, 세계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것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그 좋은 것을 환영하는 것이 아니라 쳐야 됩니다. 쳐야 된다구요. 그러니 일반적으로 타락권 내에서 바라보게 될 때, 참된 종교의 길을 보통 사람들이 가기를 원하겠느냐? 어느 누구나 그걸 원하지 않습니다. 왜? 제일 싫어하는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될 자리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은 내적 사연이 엉클어진 과정을 거쳐서 단계적으로 종의 종 시대로부터, 종의 시대로, 양자의 시대로, 서자의 시대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개인시대, 가정시대, 종족시대, 민족시대, 국가시대로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