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9집: 참된 통일과 하나의 세계 1990년 02월 21일, 한국 선문대학교 Page #348 Search Speeches

몸과 마음을 공명시키" "소" 참사'

우리 인간의 몸과 마음을 무엇이 공명시키느냐? 돈도 아니요, 지식도 아니요, 권력도 아니예요. 하나님의 창조의 본궁인 참사랑 외에는 통일시키지 못합니다.

오늘날 성인들 가운데서 몸과 마음의 싸움을 방지하고 통일하는 교리를 제창한 사람이 있어요? 문총재만은 이 길을 직행했어요. 배신당해도 변함이 없어요.

통일교회 패들은 40년 전에 보게 되면 전부 다 통일교회 가짜라고 꽁무니를 빼고 배반자의 마음을 갖지 않았았어? 다 그랬어요. 그랬지만 문총재는 그랬겠어요, 안 그랬겠어요? 일당백이예요. 왜? 변하지 않는 무한한 가치의 본원지를 알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고난을 빗발치도록 뒤집어 씌우더라도 그 세계에 가 가지고는 그것을 잊어버릴 수 있어요. 참 놀라운 거예요.

요즘도 그래요. 나 피곤해요. 칠십이 넘었어요. 그런데 지금 몇 시간 되었어요? 칠십 된 늙은이가 한 30분 동안 골자만 빼서 하면 될 텐데 뭐 이렇게 길게 하고 있어요? 우리 어머니에게 내가 집에 가서 기합받게 되었어요. 이렇게 악을 쓰다가 언제 나가자빠질지 모를 텐데 말이예요.

뭐가 생겨요? 하나 생기는 게 없잖아요? 돌아가 가지고 시간 늦게까지 했다고 할 게 뻔한 거예요. 그렇지만 내 진심은 여러분들이 점령 못 해요. 반대하는 날에는 여러분들이 복을 빼앗기는 거예요. 방금 한 얘기는 무서운 말입니다. 여기 왔다가 잘못 봐 가지고 문총재를 잘못 건드렸다가는 보따리 풀어 놓고 간다 이거예요. 내 피땀을 흘려서 다 주는 것입니다. 그거 무서운 거예요.

그래, 나를 때려죽이겠다는 사람 다 죽었습니다. 내가 감옥에 있다가 나와 보니 다 죽었더라 이거예요. 새끼들까지 자기들 형제끼리 한 집에 가서 다 죽었더라구요.

그래, 요전에 안기부 사람이 와 가지고 하는 말이 `야, 문총재가 대통령 욕하면 전부 다 망해 나갔는데, 아이고 우리 대통령도 야단났다. 문총재보고 욕하지 않는 방법이 없나 물어 보소' 그러더라는 거예요. 알기는 알아요.

자, 알았어요? 몸 마음이 공명할 수 있게끔 해야 됩니다. 주파수가 같은 두 물체를 놓고서 이쪽 것을 울리게 되면 저쪽 것도 울리는 것을 우리는 공명이라고 해요. 마음세계에 하나님의 사랑이 임하게 될 때 이 마음을 진동시키면 몸뚱이가 공명하는 거예요. 그 공명요소가 무엇이냐? 욕심이 아니예요. 참사랑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체휼적 신앙입니다. 문총재에게는 하나님이 있고 없고를 설명할 필요가 없어요. 체휼권 내에 들어가 있어요. 밤에 고요한 데에 앉아 있으면 하나님이 기쁘시면 혼자 웃음이 나와요. 혼자 춤을 추고 싶어요. 그러면 벌써 `아, 무슨 기쁜 일이 있구나' 하고 아는 거예요. 또 어떤 때는 가만히 있게 될 때 혼자 하염없는 눈물이 나와요. 그럴 때는 `아, 이 세상 만사가 저끄러졌구나' 하게 돼요. 틀림없이 세계 어딘가에서는 피를 흘리고, 틀림없이 한 모퉁이에서 해방의 길을 막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느끼는 것입니다.

타락한 세계의 부자의 관계에 있어서도 자식이 런던이나 미국 같은 데 가서 공부하다가 차 사고가 나서 죽는다 하게 될 때는 자던 어머니가 `악!' 하고 소리치고 일어나잖아요? 타락한 사탄세계의 사랑의 정도 그와 같은 것을 측정하고 감지할 수 있는 본성이 있다 할진대 천정을 통한 절대적인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에 있어서는 어떻겠어요? 무불능통이예요. 아시겠어요?

그런 관점에서 공산주의는 73년을 못 간다고 한 거예요. 그것은 망상적이 아니예요. 역사를 풀어서, 이해 못 하니까 알 수 있게끔 과학적인 논리를 통해서 가르쳐 주는 거예요. 이런 진리를 가졌기 때문에 종교를 통일할 뿐만 아니라 인류를 통일하고, 몸 마음이 싸우는 이 세계를 평화의 경지로 몰고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자기도 절대 복종하고, 생명을 여의는 자리까지 가더라도 이 사랑을 남기겠다는 의무와 책임감을 갖고 일생을 사는 가치적 존재는 하나님마저도 사랑에 취하게 만들 수 있는 아들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여기 문총재라는 사람이 다니면서 욕은 먹었지만은, 하나님을 이 땅에서 울렸다면 문총재가 울렸을 거예요. 영계를 통하는 사람은 기도해 보라구요. 문총재가 어떤 분이냐 하고 기도하면 통곡이 나올 것입니다. 손을 까딱 못 하고 한 일주일 동안 계속 그래야 될 것입니다.

그런 싸움, 그런 눈물의 골짜기를 통해서 발견한 하나님의 이 내용을 세상에 얘기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못 한 것을 내가 했다 이거예요. 하나님은 아담 해와를 버렸지요. 문총재는 아담 해와의 본질적인 모든 것을 다 밝혔을 뿐만 아니라 아담 해와의 가정이 어떻게 되어야 할 것, 아담 해와의 일족, 아담 해와의 나라, 아담 해와의 세계, 아담 해와의 이 지상세계가 어떻게 되어야 할 것을 다 풀었어요. 이것을 풀어 가지고 삼팔선을 넘어서 이 분수령을 넘는 자리에 섰습니다. 이런 얘기 하게 되면 영계를 통하는 사람은 다 알아요. 다 안다구요.

조금만 더 올라가 광명한 태양빛이 비치게 되면 어두웠던 산골짜기가 전부 양지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는 오늘 모였던 충청도 사람이 와 가지고 암만 부스대더라도 낙제광이예요. 솔직히 얘기해 주는 거예요.

그래, 이번에 이렇게 만나기를 바랐다고 했는데, 그 소원이 성취된 이 시간이 오늘의 행복뿐만이 아니라 일대 일족, 여러분의 영계에 간 선조, 후대 후손의 생사지권을 좌우하는 긴장된 시간인 것을 나는 자신있게 선포하는 거예요.

종교는 인간의 몸 마음을 통일하여 구원하기 위한 수리공장으로 생겨난 것이기 때문에 종교가 교시하는 교리에는 그 방법이 두 가지밖에 없어요. 그게 뭐냐? 마음을 중심삼고 몸을 때려라 이겁니다. 알겠어요? 둘이 비슷비슷하니 싸우거든요. 그래서 종교라는 것은 마음을 중심삼고 몸뚱이를 때려 잡아라 하는 거예요. 몸을 약하게 만들어 가지고 말이예요. 그래서 금식해라, 잠자지 마라, 독신생활해라 하는 거예요. 몸뚱이가 좋아하는 것을 전부 거부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사랑이라는 것을 전부 음란한 것으로, 나쁜 것으로 취급했습니다. 이것이 천하를 망쳤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