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0집: 종교의 이름으로 축복해 주는 통일교회 1999년 04월 15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25 Search Speeches

조상 해방은 후손이 정성"-서 해줘야

통일교회 교인들은 선생님이 어디 가면 전부 따라다녀요. 비행기에 태우고 한번 지구성을 날아다니게 해주면 좋겠지요? 여기서 사람들이 결혼해 가지고 첫사랑을 중심삼고 사랑한 그 사랑 이상 사랑하고 가야 영계에 가지요. 국제결혼이 문제가 아니에요. 다 잘라 왔어? 남기고 잘라 왔어, 다 잘라 왔어?「남았습니다. 더 드릴까요?」여기 12시가 됐는데 지금 얼마나 배가 고프겠어? 오늘 먹고 싶은 사람 다 먹게 내 놔요. 갖다 놓으라구.

이것 남게 되면 싸 가지고 가서 먹으라구요. 내일이 부모의 날인데, 전야제라는 게 있잖아요. 크리스마스 전야제. (웃음) 내일 행사가 끝난 다음에 축하는 하지만 전야제가 필요한 거예요. 섣달 그믐날 알지요? 전야제가 필요한 거예요. 눈썹 센다고 자지 말라고 그런다구요. 친구끼리 싸움을 했더라도 풀지 않으면 원수가 되는 거예요. 화해할 길이 없어요. 내일 축하하는 날인데 오늘 우리 원수 풀자 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전야제가 그런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갖다 놓고 남으면 오늘 생일 된 부부가 있으면 몽땅 가져가도 괜찮아요. 아들딸들 생일 있게 되면 축하해 주라는 거예요. 요것 가져가요, 떨어진 것. 선생님이 재미있지요? 할아버지 같으면서 아기 같고 그러지요? 아기 큰 거 할아버지라구요. 또 할아버지가 되면 아기가 되고 싶어요. 엄마가 그립고 다 그래요. 참 이상하다구요. 여편네가 그리운 것보다 어머니가 더 그립더라구요. 여편네야 뭐 붙어 있으니 그리워할 무엇이 없잖아요. 어머니가 그래서 복귀예요, 복귀. 그렇기 때문에 죽은 할아버지 할머니는 자기가 이제 가서 저 묻힐 무덤 자리를 만들어 놓고 그리워하는 거예요. 다 그렇지 않아요? 부모님 찾아가자는 거지요. 어머니를 찾아가야 돼요.

협회장은 어머니 아버지는 돌아갔다구?「예.」고아인가?「아닙니다. 아버지는 좀 일찍 돌아가셨고요, 어머니는 제가 통일교회 들어오고 나서 돌아가셨습니다.(황선조 회장)」반대는 안 했나?「반대는 안 했습니다. 지난번 조상해원식 때 두 분 다 와 가지고 축복 잘 받았다고 김효남 권사를 통해 메시지를 받았습니다.」이제 가면 자기한테 경배할 거라구요, 고맙다고.「아주 기뻐하면서 좋아했습니다. 축복받기 전에 21일 동안 정성들이고 가야 됩니다. 경배하고 조식금식 하고, 저는 바빠 가지고….」

그것 안 하면 청평에서 찾기가 힘들어요. 불러도 올 수가 없다구요.「그 동안에 제가 무척이나 정이 많았었는데, 가끔마다 제가 기도할 때면 제가 보고 싶다고 오시라고 하는데, 꿈에 안 보이거든요. 그런데 정성들이는 동안에 상당히 와요. 그래서 정성이 얼마나 귀한 건지 새삼 느꼈습니다.」 조상 해방은 후손이 아니면 할 사람이 없어요. 하나님도 못해요. 선조가 못해요. 후손이 정성들여 가지고 해줘야 되는 거예요. 한국이 조상한테 경배하고 성묘하는 법이 참 놀라워요. 집에 모셔 놓고 3년상을 지내는 게 참 놀랍다는 거예요. 조상은 후손이 도와주지 않으면 갈 길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