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집: 나(自我) 1969년 08월 3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01 Search Speeches

기도

[기 도]

아버님, 저희는 지금까지 내 한 생명이 가련한 존재인 줄로 알았사옵나이다. 그러나 이제 내 한 생명이 역사와 더불어 빚어졌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땅 위에 있는 수많은 인간들을 복귀시키려는 아버지의 노고가 역사과정에서 슬픔과 더불어 연속되어 나왔다는 사실을 회상하올때, 역사노정의 어느 한 때도 아버지께서 기뻐하실 수 있게 복귀의 사명을 감당해 낸 사람들이 없었던 것을 저희들은 잘 알고 있사옵니다.

내 자신의 슬픔으로 말미암아 내 마음을 풀어 놓고, 화를 낼 수 없는 내 개체인 것을 여기에서 발견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아버지께서는 뜻을 중심삼고 나이 많은 사람에서부터 나이 어린사람에게까지 대상자들을 찾아 나오셨사옵니다. 그러나 당신으로부터 영원을 두고 사랑을 받을 수 있고, 당신께서 친히 영원을 두고 사랑하고 싶었던 아들딸이 없었던 것이 한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올 때, 그와 같은 슬픔을 남기게 항 선조들의 토대를 밟고 넘어가야 할 현실에 처하여 있는 수많은 인류들을, 아버지, 다시 한번 굽어살펴 주시옵기를 바라옵니다.

아버지여, 그렇게 인연되어 있는 내 자체를 저희가 얼마나 존중했사옵니까? 빛나는 역사가 상대적 세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개체의 역사의 배후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사옵니다. 승리의 영광이 어떠한 천주의 세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역사와 더불어 승리의 선물이 머무를 수 있는 그 자리는 내 한 개체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알았사옵니다.하오니 아버지여, 온 세계가 아무리 넓다 하더라도 나 하나가 머무를 수 있는 자리를 결정 짓지 못하게 되면 그 세계는 지극히 좁아지는 것이요,지극히 작은 내 한 개체이지만 온 세계를 굽힐 수 있는 내적인 기반을 결정하였을진대 그 결과는 온 세계가 닮고도 남을 수 있는 내 개체인 것을 발견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기에 예수는 '온 세상을 찾더라도 자기 생명을 잃어버리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라는 결정적인 말을 하였고,석가도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存)'의 가치를 설파하였던 것입니다. 이렇듯 이 모든 것이 내 한 개체를 떠나서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 역사과정에 있어서 슬프고 처참하였던 당신의 모든 사정을 대신하여, 젊은이로서 늙은이로서 혹은 소년으로서 아버지의 심정 앞에 소망의 중심이 되고 아버지의 사정을 승화시킬 수 있는 하나의 실체가 되어, 적을 무찌를 수 있는 아버님의 아들과 딸이 모두 되어야겠사옵니다.

아버지, 여기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을 굽어살피시옵소서. 그 모습이 천태만상일지라도 걸어가야 할 노정은 마찬가지라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그 심정이 갈래갈래 찢겨졌더라도 하나의 심정으로 수습할 수 있는 표준적기준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도 알았사옵니다. 행위의 사실이 여기서부터 좌우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자리가 결정될 수 있는 영적인 한 기준이 나타나게 될 때, 여기에서부터 새로운 천국이 창건되어나가고 새로운 역사의 수레바퀴가 돌기 시작한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당신은 당신의 슬픈 심정을 통할 수 있는 참다운 아들의 모습을 얼마나 그리워하셨사옵니까? 딸의 모습을 얼마나 그리워하셨사옵니까? 그 사실을 저희들이 알게 하여 주옵소서. 참다운 아들과 딸을 찾아서 당신의 품에 품고 기뻐하시며 승리의 노래를 온 천지간의 만물과 더불어 공히 부르지 못함이 얼마나 한 맺히는 사연인가를 저희들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통일교회가 지닌 사명이 얼마나 크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았사옵니다. 하오니 저희들은 인정만을 위하다가 끝냈던 과거의 역사를 비웃고 천정과 더불은 인정을 천 배 만 배의 가치적인 자리로 끌어올려야 되겠사옵니다. 하오니 저희들이 `나는 온 세계 만민이 심정의 세계에서 소망하고 이상하는 그 무엇을 갖고 나선 사람이다'라고 자랑할 수 있는 자리에 서기 위해서는 통일의 문을 통하지 않고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알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님! 아버지와 영원히 떨어질 수 없는 진정한 의미의 아들이 되고 딸이 되어야 할 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사옵니다. 또한 아버지의 사랑을 통할 수 있는 하나의 가정이 이 땅 위에 나타나기를 얼마나 고대하셨으며,그 가정을 통하여 당신의 사랑의 실체가 나타나기를 얼마나 고대하며 나오셨다는 것을 저희들이 잘 알고 있사옵니다. 이것이 역사를 통하여 내려온 인류의 소원이요, 비참한 역사에 대한 해원성사의 시점이 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이처럼 엄숙하고 가치 있는 내용이 천만년의 오랜 역사와 더불어 혹은 우주 전체의 존재와 더불어 이 자리를 알게 된 것을 진정으로 감사하지않으면 안 되겠사옵니다. 하오니 이 자리가 이때까지 찾아 나온 수고의 역로를 넘어서 저희들이 아버지 앞에 충성의 도리를 다하고, 책임을 다 하는 자리가 되게 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님이 인간에게 바라시는 그 하나의 기점이 오늘 현실적 자아의 한 개체를 중심삼은 가정이옵기에 저희들은 그 가정의 문을 통과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옵니다. 이러한 엄숙한 과제가 남아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들은 그 과제 앞에 있어서 충효의 도를 갖추어 아버지의 본연의 뜻을 다시 한번 고이고이 인계받아 에덴의 한을 밟고 넘어설 수 있는 무리가 되어야겠사옵니다.

아버지! 이제 그럴 수 있는 마음과 아버지께서 바라고 계시는 기쁨과 행복을 노래할 수 있는 찬양의 기준이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이 자리가 저희의 몸과 마음을 몽땅 퍼부어 취할 수 있는 자리인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통일의 자녀들은 이 길을 알고 난 후에는 자기의 모든 환경을 잊어버리고 교회를 중심하여 이 길을 따라가야 한다는 것을 마음깊이 스스로 느끼고 있사옵니다.

아버님이여, 당신은 지금까지 움직여 나왔습니다. 땅도 지금까지 움직여 나왔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움직이는 방향과 땅이 움직이는 방향이 서로 일치되지 못한 것이 서러움이 되었기에 이를 일치시켜야 되겠사옵니다.이것을 일치시켜야 할 존재는 하늘도 아니고 땅도 아닌 이 중간에 있는 사람인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사람들이 자기를 중심삼고 하나님을 배반해 역사적인 역로의 터전을 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이 비참한 싸움이 오늘날 자기 자신을 중심삼고 연결된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확실히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아버지, 그 길을 가기 위해서는 몸이 마음을 따라가야 되겠습니다.그것은 어떠한 요술도 아니요, 어떠한 새로운 조화도 아니요 오로지 천륜의 원칙에 따라 움직여지는 하나의 자연적인 법도인 것을 저희가 깨닫게 되옵니다. 하오니 순응의 도리에 따라 절대 승리할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여기에서 저희들은 하늘의 원수보다도 땅의 원수보다도 더 무서운 원수가 사람인 것을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사람으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는 슬픔과 한을 쌓아 오셨고 사람으로 말미암아 이 땅엔 지금까지 처참한 피의 역사가 엮어져 왔습니다. 이 모두가 참다운 한 사람을 세우지 못한 연고였음을 알게 될 때, 저희들은 참을 세워 놓고 참된 사람을 찾아야 되겠사옵니다.찾아서는 그와 완전 일체가 되어야겠사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희들이 아버지 앞에 절대 순종하며 가야 하는 것이 복귀의 노정임을 알았사옵니다.온 몸과 마음을 다 바치고, 온 정성을 다함으로 말미암아 하늘이 여기에 머리 숙일 수 있고 땅이 여기에 머리 숙일 수 있어야 되겠사옵니다.아버지와 일체가 되고 아버지를 모실 수 있으며 아버지를 대신할 수 있는 아들과 딸의 모습을 갖추어서 원수인 사탄에게 조롱받지 않는 모습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런 모습을 아버지께서 얼마나 그리워하셨다는 사실을 저희들이 잊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가는 길은 그 누구를 위해서 가는 길이 아니옵니다. 그것은 저희 자신을 위한 길인 동시에 세계 국가를 위한 길임을 알게 하여 주옵고,어떤 개체를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위해 살아가는 것임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태어날 때 `나'라는 존재가 김 아무개면 김아무개만을 위해서 태어난 것이 아님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 아무개는 이 길을 가기 위해 태어났노라고 스스로 자랑하고 그것이 내 생활의 천륜인 것을 밝혀 갈 줄 아는 모습이 되고 그 가치를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문제를 명시시키고 해결지어서 그 가치를 더욱 가치화시킬 수 있는 하나의 핵심적인 실체를 찾기 위한 것이 통일교회의 교인이 된 목적임을 알게 하여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의 마음속에 피끓는 정열이 있사올진대 이 정열이 어느 개인을 위한 정열로서 끝나지 말게 하여 주시옵고, 이 정열이 당신의 정열로서 연결시키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저희들이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청년들에게도 그러한 것이 있거든 그도 역시 마찬가지이며, 장년, 노년에게도 그 정열의 심정이 있거든 그것이 당신과 더불어 일체화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찾아야 할 그 자리를 오늘도 내일도 그리워하며 나가야 하는 운명길에 처해 있는 것이 타락인간의 후손인 것을 저희들이 확실히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아버지,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이 길을 가는 것이 절실해야 할 것을 알았습니다. 저희들이 누구를 위해 모였느냐 할 때, 통일교회의 선생님을 위해 모인 것도 아니요, 통일교회의 그 무엇을 위해서 모인 것이 아니옵니다. 나를 위해서 가려 하니 통일교회가 필요한 것이요, 또한 통일교회가 바라는 나라와 세계가 있기에 믿고 따르고 있사옵고, 또 거기에 가까운 길이 이 길이기에 이 길을 따라 나왔던 것이옵니다. 하오니 아버지여, 통일교회를 통해서 나라로, 통일교회를 통해서 세계로,통일교회를 통해서 천주로 나아가고자 하는 불변의 심정이 상심되지 말게하여 주시옵고, 그 심정이 고이고이 뻗어 흘러 나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이제 저희들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아버지를 고이 모셔 드려야겠사옵니다. 아버지의 존전에 몸 굽혀 과거의 역사적인 죄를 회개해야 되겠사옵고 용서를 간구해야 되겠사옵니다. 아버님, 찾아와 주시옵소서.저희에게 긍휼의 마음을 펴시사 저희를 잊지 말아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당신의 소원과 일치될 수 있는 참된 대상이 되어야겠사옵니다. 그리하여 당신을 흠모의 대상으로 삼고 당신을 그리워하는 저희들이 되어야겠사옵니다.

심장으로부터 흘러나오는 동맥의 고동소리와 천정의 심장을 통하여 울려나오는 동맥의 고동소리가 저희의 몸과 일치되어 생활감정을 움직이고 돌아가게 하는 정맥의 역할을 저희 자체가 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그리하여 그 정맥의 맥박이 역사와 더불어 청사에 길이길이 빛날 수 있고,생활에 있어서 만민의 동지가 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것이 우리의 소원이 아니겠느냐고 아버지께서 지금 이 시간에도 묻고 계시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늘이 정할 수 있는 정열의 마음과 땅이 정할 수 있는 정열의 마음을 합하여 당신을 아버지라 칭할 수 있는 하나의 완전한 기준을 저희들이 세우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하오니 저희들이 그럴 수 있는 자체로서 아버지 앞에 겸손한 무리가 되게 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지시여, 귀한 `나`를 길이길이 찬양해야 되겠습니다. 찾아 세워야 할 그 '나'를 위해서는 저희는 모든 타락한 후손의 피를 흘려서라도 투쟁해야 되겠습니다. 오늘의 투쟁은 내일의 나를 빛내기 위한 것이거늘, 그 빛남과 더불어 천지의 인연이 빛날 수 있다는 소망을 품고 오늘의 한 시간 한 때를 존중시할 줄 아는 하늘의 용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날 전국에 널려 있는 뭇 자녀들과 이곳을 그리워하며 정성들인 무리들에게 아버지의 긍휼의 사랑과 아버지의 귀하신 심정이 더하여 주시옵기를, 사랑의 아버님, 부디부디 부탁드리옵니다.

오늘은 8월의 마지막 안식일이옵니다. 이 안식일을 맞이하여 이 자리를 거쳐간 모든 원한의 조건들이 아버지의 심정 앞에 상처를 남기지 말게 하여주시옵소서. 역사적 과정에 있어서 슬프던 아버지의 사정을 밟고 넘어갈 수 있는 이 한 날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저희 마음은 어디로 흘러가고 있사옵니까? 저희의 몸은 어디쯤에 머물러 있사옵니까? 과거의 사된 마음의 자리에 머물지 말게 하여 주시옵고, 과거에 망할 수 있는 자체에 몸을 숨기고 벌받을 수 있는 자리에 머무르는 자신이 되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일이면 새달을 맞이하게 되옵니다. 이렇듯 9월을 맞는 귀한 경계의 자리에 서 있사오니, 저희들을 아버지의 뜻과 시봉하는 무리로서 아버지의 마음과 아버지의 뜻에 일치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짊어지고 땅 위의 인류의 마음에 싹틀 수 있는 자리에 몸과 마음을 갖출 수 있게 하여 주시옵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충성을 다짐하며, 천만사에 빛이 될 수 있는 그 '나'를 그리면서 아버지의 왕자와 왕녀의 모습을 갖출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흠모의 정열이 싹틀 수 있는 그 나의 자리, 혹은 사모의 정열에 빛날 수 있는 그 나의 자리가 고이고이 자랄 수 있는 내 자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아침 여기를 찾아온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삼천리반도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서울을 향하여 심정을 다 기울여서 아버지 앞에 호소하는 그 호소가 아버지의 자랑이 되게 하여 주옵고, 그 음성이 아버지의 거룩함을 찬양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빛나는 내일을 소망삼고 저희들은 궐기해야 되겠습니다. 빛나는 내일의`나'를 소망삼고 저희들은 궐기해야 되겠습니다. 빛나는 새로운 천국을 위해서 저희들은 궐기해야 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희들은 거기에 합당한 그릇이 되어야겠습니다. 빛날 수 있는 저희의 모습을 안팎으로 갖추어야 되겠습니다. 또한 천정의 인연 앞에 고이 잠들고, 고이 깨어 아버지의 아들딸이 되어야겠고, 아버지를 진정으로 부를 수 있는 참자녀가 되어야 되겠사옵니다. 하오니 그 사랑 가운데서 하루의 생활을 노래하고 그 사연 가운데서 하루의 일을 거룩히 찬양할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이 모두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사랑의 아버님,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아버지를 잊어버리는 자들이 되지 말게 하여 주옵소서. 한때의 처량한 모습으로 아버지를 슬프게 하는 일이 있어서는 아니 되겠사옵니다. 기쁘게 출발해서 기쁨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거기에 있어서 저희들이 당신의 힘차고 강하고 자랑스러운 용자를 지녀서 만세의 군왕으로 천년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남아진 시간을 영광되게 하여 주시옵고, 이 자리가 나를 찬양하는 데 있어서 참의 자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해외에 널려 있는 뭇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아버지 앞에 봉헌하오니 친히 같이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사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