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2집: 새나라 통일과 우리의 반성 1992년 12월 2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56 Search Speeches

몸 마음의 통일 방법

여러분의 마음을 믿어요. 여러분의 마음이 선생님보다 더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 대신 전부 다 투입해야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하나님이 천 퍼센트 만 퍼센트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만큼 그런 가치있는 것으로 존경하게 되면 몸뚱이는 대번에 굴복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말은 간단하지요? 마음의 명령을 몇 퍼센트 가치있게 느끼라구요?「천 퍼센트 가치있게 느낍니다.」천 퍼센트, 만 퍼센트 가치있게 느끼게 되면 몸뚱이를 굴복시키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을 보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마음에 들어와 있다는 거예요. 마음은 하나님의 초소라는 것입니다.

몸뚱이의 옳고 그른 것을 모르는 마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마음은 자기가 하는 것을 다 안다는 것입니다. 한 집에 어머니 아버지, 형제가 살면서 서로 잘못된 줄 알면서도 앵앵거린다는 거예요. 그게 죄라구요. 그것은 마음에 '훅' 하고 화살을 던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마음이 '아야' 하고 아픔을 느끼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마음에 기운이 빠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몇 번만 하게 되면 멍이 들어 가지고 완전히 마비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을 보호할 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생활하면서 언제든지 마음보고 물어 보라구요. 저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하고 물어 보면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는 것입니다. 척 보면, 이런 사람이구나 하고 내 입으로 말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쓸데없는 저 녀석, 도둑놈이 왔구만.' 하는 거예요. 사람을 가릴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몸 마음을 통일하는 방법에 대해서 잘 알겠지요?「예.」여러분이 마음의 명령을 천배 만배,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게 되면 틀림없이 탈선을 안 합니다. 다 안다구요. 술 먹고 춤출 때 마음이 좋아해요? 마음은 점점 무거워지지요? 그래서 소리를 빽빽 지르지만 그 소리가 화음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처럼(칠판을 분필로 긁으심) 긁어내려 가지고 상처를 낸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을 절대시해서 몸을 조정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지금까지 여러분이 '새나라 통일'이라는 표어를 중심삼고 일 년 동안 일했지만 다 실패라고 보는 것입니다. 왜 그랬느냐? 마음을 모실 줄 몰랐습니다. 선생 중의 선생이 누구냐 하면 마음입니다. 마음의 명령을 듣는 사람은 왕의 자리까지 가는 것입니다. 마음의 명령을 따라가게 되면 왕의 자리에, 주인의 자리에 가게 되는 거라구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창조주 하나님이 종적인 내 아버지입니다. 마음은 누구냐 하면 종적인 나라는 것입니다. 몸뚱이는 누구냐 하면 횡적인 나입니다. 체(體)를 입은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고 참부모가 되어서 난 아들딸은 이 세계를 이룰 수 있는 부모의 혈육을 받고 태어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을 중심삼은 참부모가 되어 가지고 종적 부모와 횡적 부모의 사랑을 중심삼고 생명과 혈육이 일체 되어서 태어난 것입니다. 그래서 그 마음은 종적인 하나님을 대신 이어받은 것이고 몸뚱이는 횡적인 부모인 완성한 아담 해와, 이상적인 부부를 대신 이어받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마음은 종적인 나고, 몸은 횡적인 나라는 것입니다. 이 둘이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종적인 하나님을 대표한 중심적인 마음 앞에 횡적인 몸뚱이가 절대적으로 박자를 맞춰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화음이 될 수 있게끔, 마음이 좋아할 수 있게끔 몸뚱이의 다이얼을 맞춰 가지고 '삑삑' 소리가 아니고 공명되어서 말이 나올 수 있게끔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공명권에 들어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대학 교수보다도, 어떤 나라의 대통령보다도, 이 땅 위의 어떤 누구보다도 귀한 주인으로서 갖다 준 것이 종적인 나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마음의 명령을 지켜야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