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6집: 대전환시기에 있어서 우리의 책임 1996년 02월 24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상파울루 교회 Page #211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을 '심삼고 사'을 확장시켜야

전통은 참부모의 사랑을 위한 전통입니다. 거기에는 하나님이 임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부모님의 모든 것을 상속받은 것이 뭐냐 하면 가정문화 세계문화인데, 가정문화로 말미암아 세계문화가 창건되지, 세계문화가 가정문화를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은 지상 전체를 대표한 가정이기 때문에 그 핵심적 주체 가정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그래서 36만 쌍이라는 가정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한 확대입니다. 무한확대 천상세계와 지상세계가 마찬가지로 통일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센터가 되어 있다면 쭉- 갔다가 돌아와야 된다구요. 위는 낮을 대신하고 밑은 밤을 대신하는 것입니다. 낮은 하늘을 대신하고 밤은 땅을 대신하기 때문에 자기 가정을 중심삼고 하늘땅까지 연결되어서 원형을 그리면서 돌아온다는 생각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하늘과 나, 이것을 횡적으로 확장하기 때문에 자기 가정을 투입해야 됩니다. 그러므로 가치를 생각해야 됩니다. 세계 가정들을 자기 가정같이 생각하고, 전부 큰 것을 생각하고 작을 것을 투입해야 되기 때문에 가정은 종족을 위해 투입하고, 종족은 민족, 민족은 국가, 국가는 세계, 세계는 천주를 위해 투입하여 여기까지 돌아가야만 끝에 가서 다시 돌아오는 것입니다. 돌아와서 하나의 원형을 이루는 센터의 자리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평면적 입장에서 횡적인 입장이라면 종적인 입장에서 제시해야 된다구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사랑을 확장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생활 환경에 맞게 사랑을 중심삼고 사랑을 확장시켜 가지고 종적인 원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뿐만이 아니라 그 종적인 것이 부자지 관계고, 횡적인 것은 부부관계라면 여기에 형제 관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늘같이, 땅같이 종적인 기준이 서고, 동서같이 부부의 사랑 기준을 통하지 않고는 자녀가 안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 형제를 종적 중심 횡적 중심과 같이 사랑할 수 있음으로 말미암아 상하·전후·좌우를 중심삼고 구형이 이루어진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체를 두고 보면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이것을 무엇 갖고 완성하느냐 하면 절대적 사랑을 갖고 상하를 연결시키고, 좌우를 연결시키고, 전후를 연결시켜 가지고 완성시키는 것입니다. 7수가 완성되어 비로소 구형이 됨으로 말미암아 어디든지 거침없이 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7수를 완성수라고 하는 거예요.

8수입니다. 구형은 8수예요. 왜 8수냐? 어디든지 운동시키게 되면 수평을 맞추는 것입니다. 어디에 서더라도 수직이 되는 거예요. 모든 볼은 서게 될 때는 수평에 90각도 딱, 수직으로 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표면은 평등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앉아도 종을 맞추어야 되고, 서도 종을 맞추어야 됩니다. 그게 사람의 특권입니다. 이 온 평면세계에 완전히 주체를 대해서 하나님과 연결될 수 있는 종적 축이 될 수 있는 표상으로 앉아도 바로 앉고, 서도 바로 섭니다. 사람 외에는 바로 걸어 다닐 수 없어요. 자는 것도 그래요.

잘 때는 어떻게 자느냐? 사람만이 잘 때, 반듯하게 누워 자는 것입니다. 잘 때는 하늘을 주체로 삼아서 품기는 것입니다. 자는 것도 서양과 동양이 달라요. 동양사람은 전부 하늘을 향해서 품기려 하고 자는데 서구 문명을 보게 되면 엎드려 자요. 사람은 그러면 안 돼요. 그렇게 되면 동물적 사람으로 떨어져 내려가는 것입니다. 동양의 정신 문명은 하나님이 좋아하는 문화인데 서양의 문명은 타락한 문명의 결실이기 때문에 그렇게 나가 떨어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호모 섹슈얼, 프리 섹스, 전부 사랑의 파탄이 벌어진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