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집: 종교의 목적 1974년 05월 2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18 Search Speeches

몸을 굴복시키고 지배할 수 있" '가지 방법

이걸 볼 때에, 이와 같이 싸우는 인간들이 살고 있는 이 세상에 이러한 주장을 했다는 사실은 인간을 하나 만들려는 어떤 분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론적으로 긍정할 수밖에 없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인류와 더불어 같이 있고, 우리 생활 배경에 영향을 미쳐 왔다는 사실을 여기서 우리는 긍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이 몸뚱이를 제재하고 마음을 점점점 해방시켜 풀어 놔주면 마음이 강해져 가지고 몸뚱이를 마음대로 끌고 다닐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여 그것이 습관화되면 된다는 거예요. 그것이 종교생활입니다. 알겠어요?

목적은 딴 데 있는 것이 아니라구요. 거기에 있다구요. 그게 목적이라구요. 천국가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이것을 하나 만들기 위한 것이 목적입니다. 이것을 하나 만들어야 그 다음에 천국가는 길이 벌어집니다.

그 말은 무슨 뜻이냐 하면 '본래 고장나지 않은 사람과 같은 자리로 돌아가자' 하는 말이라구요. 그렇게 고장나지 않은 마음을 중심삼고 하나되었더라면,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 일생 동안 뭘하고 살 것인가를 다 알고 살 것입니다. 여러분처럼 모르게 되어 있지 않다구요. 그런데 이게 갈라졌기 때문에….

여러분, 인간이 만든 라디오도 전파를 통해 사람이 하는 말을 재연하는 것을 볼 때, 하나님이 지은 최고의 피조물인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말을 듣지 못할 수가 없습니다. 자연히 듣게 되어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면 자기와 관계맺을 수 있는 사람을 그렇게 모르게 짓지 않아요. 여러분 그걸 알고 싶지요?「예」

이 몸뚱이는 수천 년 동안 사탄의 똥통이 되어 있었다구요. (웃음) 그러니 얼마나 더러워요. 이것을 제거해야 돼요. 그래서 그 운동 하는 것이 신앙생활이요 전도생활입니다. 이걸 끝내지 않으면, 즉 양심이 본연의 마음과 하나될 수 있고, 몸뚱이가 본연의 양심과 하나될 수 있는 사람이 안 돼 가지고는 천국에 못 가는 거라구요. 믿으면 천국가는 것이 아니라구요. 그것이 쉬운 일이예요, 어려운 일이예요?「어렵습니다」 얼마나 어려운 일이예요?「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 어떻게 해야 돼요? 그럼 불가능한 거예요?「아닙니다」

어떻게 해요? 이와 같이 몸뚱이를 굴복시켜 가지고 마음이 주관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하나님도 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뚱이를 굴복시키는 길 이외에 또 하나의 길을 하나님은 가르쳐 주려고 하십니다. 싸움은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어른하고 애기하고 싸움할 수 있어요?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하지요? 그러므로 또 하나의 방법은 마음에다 몇십 배의 강한 힘을 플러스시켜 몸뚱이를 끌고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길을 인간들에게 열수 있게 가르쳐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정성들여 기도 하는 것입니다. 어떤 존재든지 기도하면 됩니다. 왜냐하면, 마음에 몇십 배의 강한 힘을 보급받는 날에는 몸뚱이를 자동적으로 지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전기불을 켜는 데는 여기서 그냥 켜지는 것이 아닙니다. 저기에 발전소가 있어 가지고 거기서부터 연결되어 오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은 전기가 어디에 있느냐고 하면 여기에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기의 발원은 몇백 리, 몇천 리 밖의 발전소라구요. 여러분은 이 전선이 끊어진 거와 같은 입장이니 양심을 고차적인 입장에서 바로잡아야 됩니다. 개구리에 전기를 통하게 되면 쭉 뻗는 거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몸뚱이를 대번에…. 그렇게만 되면 몸뚱이는 언제든지 지배하는 거예요.

하나님은 그런 일을 생각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종교가 취급한 것은 기도와 이 육을 치는 운동이다 하는 결론이 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역사적인 종교를 통해 보면 하나님이 역사해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도 그렇게 가르쳐 줬다구요. 알겠어요?「예」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돌아가는, 마음세계의 주체앞에 통일하는 방법은 이 두 가지 외에는 없다 하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