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8집: 세계평화를 지키는 기수 1982년 05월 06일, 한국 한남동공관 Page #84 Search Speeches

한국이 공산주의를 정비할 수 있으면 세계를 리"할 수 있어

「오늘 10주년 기념일에 뭘 좀 하나 만들어 주세요(윤세원씨)」 아이구, 오늘 죽겠다구. 이제 여기서 내가 세계의 학자들을 전부 다 규합하면 50개 국에서 전부 다 서로 들어옵니다. 이번에 윤박사 모로코에 가게 되면 교수들에게 들릴 수 있는 한 다 들렀다 가라구요. 이것도 전부 타진해야 할 일입니다. 그래 가지고 어떻게든 경제적 기반을 닦아 줘야 됩니다. 경제적 기반을 닦아 줘야 부려먹을 수 있으니까.

그런 생각을 대한민국의 누가…. 대통령이 그걸 생각해요? 외무 대신이 그걸 생각해요? 학자들이 그걸 꿈에나 생각하느냐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미친 사람이 되어 가지고…. 돈이 있어서 뿌리는 것이 아니예요. 우리 돈이 참 무서운 돈입니다. 피를 판 돈보다 더 무서운 돈이예요.

그러니까 하늘이 내가 움직이는 대로 방향을 맞춰 준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위기일발적인 입장에 있는 이 한국이 오늘날까지 남아진 것은, 하나님의 섭리 보호권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하든지 미국이 후퇴하면 안 돼요. 이 미국이 후퇴하지 못 하게끔 해야겠기에 내가 닉슨 때부터 대통령을 붙들고 싸우고, 카터의 모가지를 자르기 위해 싸우고, 레이건 선거 위해 싸우고 그런 거예요. 그거 다 한국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런데 큰소리든 작은 소리든 다하고 말이예요, 공은 자기들이 세웠다 하고 세상 나쁜 거는 문 아무개에게 씌우고…. 좋다 이거예요.

요즈음엔 저 학자님들도…. 저 윤박사? 「예」 그리고 이박사도 다 의논하고 이제는 알았으니….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알았어요. 깨깨 알았다구요 한국이 주체적 입장에서 공산주의를 정비할 수 있는 하나의 기원을 만드는 날에는, 한국이 세계를 리드하는 것입니다. 그건 틀림없어요 이만큼 기반을 닦았으니 이제는 아무리 비판해 봐도 소용이 없어요. 드러난 증거를 가진 사실인데 여기서 주저앉으면 그거 죽어야지요, 죽어야지. 이러는 것이 실례되는 말 같지만 할 수 없다구요.

이박사는 오늘 괜히 오셨구만요? 「아닙니다. 그전에 짐작은 했는데 잊어버렸거든요, 오늘 10주년 이라는 것을」 그러니까 오늘이 10주년 기념일이라는 것을 모르는구만요. 우리 대한민국도 이와 같은 결의를 중심삼고, 교수들로부터 전부 다 공산주의 방어에 대한 선전포고를 하고 나서면 얼마나 기념이 되겠어요? 성명서를 내고 해 가지고, 대학가의 그 누군가가, 대학가에도 정치를 떠나 자진해서 나설 수 있는 청년과 교수들이 필요하고, 민간운동이 필요하다고 자꾸 신문에 내야 됩니다. 그래야 내가 행동을 하더라도 '그거 옳은 말이다'라고 민족이 알고 국민이 다 지지할 수 있는 환경이 벌어져서 즉각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는 대회를 열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지시를 했어요. 내가 재산을 팔아서라도 그거 해야 돼요. 그래 요전에는 삼청동 집을 팔아 가지고 그 놀음 했거든요. 40억짜리를…. (웃으심) 집 팔아 가지고 그 놀음 했기 때문에 실효가 컸다구요. 문총재는 집 팔아 가지고 이 놀음 했는데 우리는 뭘 했느냐 이거예요. 이 집이라도 팔 수 있으면 파는 거예요.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거기에 이의 없어요? 「예, 좋습니다」 거 이회장, 딱 말 들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