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8집: 하나님을 해방하자 1989년 02월 2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23 Search Speeches

사탄은 종적인 것을 주관 못해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자신도 사랑의 대상으로 있는 모든 전부…. 그렇기 때문에 한 가정의 아버지도 되고, 할아버지도 되고, 남편도 되고, 그다음엔 아내도 되고, 아들딸도 되고, 중심도 되고, 저나라의 모든 백성들의 전체 중심도 되고 싶은 거예요. 그다음엔 가정의 중심도 되고 싶고, 그다음에 그 나라의 백성도 한번 되고 싶고, 나랏님도 되고 싶겠나요, 안 되고 싶겠나요? 마찬가지예요. 세계의 중심 왕좌에 올라가 가지고 세계 만민을 전부 다 아들딸같이 사랑할 수 있는 하나님이 되고 싶다는 거예요.

하늘땅을 중심삼고 마찬가지예요. 하늘은 플러스요 수직의 윗축이요, 땅은 아랫축이니 요걸 갈라 놓으면, 이 절반을 가르게 되면 위를 하늘이라 하는 것이고 이건 아래, 땅이라 하는 거예요. 천지부모라는 말이 다 그런 이치에서 사랑을 중심삼고 하는 말이라구요. 천지 부모가 어떻게 되겠나요?

왜 그러냐? 마음을 통해서는 우리 부모가 하나님이예요. 그다음엔 어머니 아버지도 나를 낳아 주었어요. 그렇지 않아요? 그다음엔 이 지구성도 나를 낳아 주었어요. 안 그래요? 여러분 저 어머니 아버지 맨 처음에 정자 난자 만나게 될 때는 보이지도 않아요. 그게 세포 하나밖에 안 되더니 그것이 전부 다…. 그거 어디서 공급받았어요? 땅이 여러분의 제3부모예요. 알겠어요? 이 땅이 제3부모예요. 그렇기 때문에 땅을 저주하는 사람은 심판받아요. 만물을 천히 여기는 사람은 못살아야 돼. 그래서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연이 따라다닌다 이런 말도 가당한 거라구요.

자, 이렇게 볼 때에 오늘 말씀의 제목이 뭐라구요? 「하나님을 해방하자」 해방하는 데는 어떻게 해요? 타락했기 때문에 문제인 거예요. 타락 안 했더라면 자동적으로 모든 전체가, 하나님도 해방이요, 우리의 인류 부모도 해방이요, 천사장도, 사탄도 해방이다 이거예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도 구속이요, 우리 인류도 구속이요, 사탄도 구속이요, 천사세계도 구속이 되었다는 거예요.

이걸 어떻게 해방하느냐 이거예요. 그래, 근본 문제에 들어가 가지고 그럼 하나님이 왜 사랑을 마음대로 못 하느냐? 문제가 되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 통일교회 원리 가운데서 가인 아벨 문제가 중요한 문제예요. 이거 전부 다 원리 말씀 풀려면 한정이 없다구요. 왜 하나님이 마음대로 못 하느냐 이거예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은 우리 마음 부모요 인류의 조상은 몸부모가 되는 거예요, 몸부모. 그래, 여러분은 마음과 몸이 있지요? 여러분의 마음은 누구냐 하면 말이예요, 종적인 나예요, 종적인 나. 어디서 이어받았느냐? 종적인 부모로부터 이어받은 거예요. 그다음에 여러분의 몸뚱이는 누구라구요? 횡적인 나예요, 횡적인 나. 어디서 이어받았어요? 인류의 참부모로부터 이어받았어요. 출발이 그거예요.

종적인 나, 횡적인 나 그것이 종적인 창조주의 대상인 사랑을 중심삼고 일체적인 입장에서 혈육을 통해서 태어난 나이기 때문에 그 혈육 가운데는 본성 요소가 남아짐으로 말미암아 양심은 하나님을 이어받았고 몸은 부모를 이어받은 것입니다. 알겠어요?

오늘날 불교 같은 데서는 마음이 뭣인지 몰랐어요. 여러분은 똑똑히 알아야 돼요. 마음은 뭐냐 하면, 마음은 종적인 나예요. 몸은? 몸은 뭐예요? 횡적인 나예요. 이 종횡이 90도가 되어 사랑만 됐으면 이것이 수정체와 같아 가지고 전부 다 어디에 가든지 맞아요. 어디든지 맞는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수정체? 그걸 뭐라 그러나요? 결정체, 결정체. 결정체 알지요? 크고 작은 건 차이가 있지만 그 본질의 모양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어느 구석에 갖다 맞추더라도 들어가 맞는다는 거예요. 이 사랑의 모델인 그러한 수정체, 하나의 형태 남자 여자가 되면 어디든지 다 맞아요. 영원한 세계, 저나라에 가나 이 세계나 다 맞아요.

그런데 왜 문제가 되느냐? 이게 각도가 틀렸어요. 각도를 누가 이렇게 틀었느냐? 이게 그냥 가만히 있으면 말이예요, 90각도인데 이걸 뭐가 눌러 놨어요. 타고 앉았어요. 이게 타락이예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주관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종적인 것은 못 주관해요. 종적인 것을 주관한다면 복귀가 불가능해요. 구원이 불가능해요. 종적인 것은 먼저 있는 거예요. 횡적인 것이 찌그러졌으니 찌그러진 거예요.

이것은 무엇이 그렇게 만들었느냐 이거예요. 사탄이 그렇게 만들었으니 이걸 떼어 버려야 돼요. 문제의 범인을 떼 버려야 돼요. 빨리 떼어 버리면 좋겠지요? 그렇지요? 빨리 떼어 버리면 좋겠지요? 「예」 마음대로 떼어 버릴 수 없어요. 이것이 핏줄과 연결돼 있어요, 핏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