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집: 세계와 하나님을 위한 일 1983년 02월 15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189 Search Speeches

보다 어려운 데를 찾아가서 일하겠다고 해야 발전해

저 포르투갈에 있던 너, 저 애도 왔구만. 여기 와서 가만히 앉아서 뭘 안 하고 있으니까 답답하지? 그래, 포르투갈에 돌아가면 좋겠다고 생각하나? 「다른 데로 가면 좋겠습니다」 딴 데로 나가라구. 포르투갈은 통과하고 다른 데로 날아가야지. 어때? 저 위성국가 어때? 스파이? 지하운동? 나, 그거 싫습니다야? (웃음) 「생각은 해봤습니다」 그것 좋지 않다구. 해야 된다구. 생각만 해도 안 되고 결정지어야 돼. 포르투갈을 떠나면 더 어려운 곳에 가야 돼요. 포르투갈을 떠나 가지고 쉬운 데 가겠다는 사람은 발전을 못 해요. 더 어려운 데 가야 돼요, 더 어려운 데.

그래, 세상에도 계장에서 과장으로 올라가고, 과장에서 부장으로 올라가는 게 출세가 아니예요. 더 어려운 데로 가는 거예요. 그걸 쉽게 생각하다가는 전부 다 쫓겨나는 거예요. 더 어려운 데로 가야 돼요. 그거 맞는 말이예요, 안 맞는 말이예요? 「맞는 말입니다」

그래서 나는, 레버런 문은 미국에서 살려고 안 해요. 모스크바! 모스크바를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모스크바. 그래서 거기 가기 위해서 지금 경제인으로부터 서미트 클럽, 법률가, 언론기관 등을 동원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거예요. 요전에 언론계 사람들이 소련에 갔다 온 거 여러분들 알아요? 「예」 그거 모르는 녀석들도 있을 거라. 또, 선생님이 지금 뭘하고 있는지 여러분들 모르지요? 뭘하러 다니는지…. 어디 왔다갔다하고 괜히 놀러나 다니고 말이예요…. (웃음) 나, 그래도 괜찮지만 그렇게 안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어, 통일교회 뭐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아니야?' 한다구요. 여러분들의 눈에는 다 마찬가지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마찬가지가 아니라구요. 자기가 아무것도 안 하니까, 자기는 누구와 관계 안 하고 혼자 있으니까 10년 전이나 10년 후나 마찬가지로 생각하지. (웃음) 오늘도 미스터 박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온두라스 나라가, 중남미가 완전히 발칵 뒤집어졌다는 거예요.

자, 그러면 이제, 미국에서 말이예요, 여기 미국에 있는 통일교회 교인들, 무니들이 와서 도와 달라고 할 텐데 말이예요, 누구를 보내겠어요? 놀고 있는, 이 그래스호퍼(grasshopper;베짱이)같이 춤이나 추는 이런 사람들을 보낼까요, 앤트(ant;개미) 같은 사람을 보낼까요? 어떤 사람을 보낼까요? 「앤트」 (웃으심) *앤트 좋아해요? 「예」 개미는 아주 열심히 일을 한다구요.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 허리가 날씬하다구요. (웃음) 여러분, 허리 날씬한 게 좋지요? 「예」 열심히 일하면 그렇게 된다구요. 「예」 미국의 많은 젊은이들은 그래스하퍼와 같아요. 노래하고, 춤추고 농담하고, 웃고…. 대부분 그런 식이예요. 미국 젊은이들 가운데 앤트같이 일하는 젊은이는 하나도 못 봤다구요. 내가 잘 안다구요. (*부터는 영어로 말씀하심) 그래서, 미국 사람 못 보내겠다 이거예요. 일본 사람 보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너, 어때? 라이너, 어때? 일본 사람들 데려다가 일시키는 거하고 독일 사람들 데려다가 일시키는 거 중에서 누가 더 악착같아? 너 경험으로 봐서 말이야. 「대개 일본 사람들이…」 (웃으시면서) 거 봐요. 독일책임자가 그런 얘기 하니 그거 틀림없다는 거예요. 영국 책임자한테 물어 봐도 일본 사람이, 미국 책임자, 여기 더스트, 더스트 어디 갔어, 후라이? 「신문사 사장 만나러 갔습니다」 더스트한테 물어 봐도 일본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거 어떻게 하겠느냐 말이예요. 내가 뭐 일본 사람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사실이 그렇지.

보라구요. 일본이 전후 30년 동안에 저만큼 발전했는데, 30여 년 동안 24시간을 안 자고 일했다구요. 알겠어요? 다 파괴된 기반 위에서…. 서구에서 4백 년 동안 건설한 걸 일본에서는 30년도 안 걸렸어요. 20년 걸렸어요. 자, 그러면, 거 놀았겠어요, 앤트같이 일했겠어요? 「앤트같이 일했을 겁니다」

요즘에 와서 '아이구, 일본 사람한테 졌구나!' 이러고 있다구요. (웃으심) 그건 지게 마련이예요. 열심히 일하는 사람하고 노는 사람이 있으면 노는 사람이 지게 마련이예요. 그건 철칙이예요. 그거 안 지면 진리라는 게 다 거짓말이다 이거예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통일교회도 마찬가지예요. 그것은 우리가 더 열심히 일해야 된다는 말이 되는 거예요. 그게 진리예요. 그게 진리의 길이예요. 그게 정상적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