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6집: 여성연합을 통한 애국운동 1992년 02월 05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06 Search Speeches

절대로 이동교육은 하지 말라

그래서 일본에 여성당을 만들려고 하는 거예요. 여파를 봐야겠습니다. 아시아평화여성연합을 통해서 불쌍한 한국 여자들을 전부 다 해방시켜야 됩니다. 거기에 도지사를 한 3분의 1쯤 만들어 놓으면 얼마나 여자들이 신나겠어요. 내가 만들어 놓으면 되는 거거든. 조직을 만들어 놓으면 문제없어요. 광역 선거를 해서 경찰국장도 만들고, 경찰서장도 만들 거라구요.

여자들이 경찰서장을 하면 문제없다는 거예요. 틀림없이 법대로 합니다. 그런 혁명을 일으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무슨 뭐 날라리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서 하는 거 아니예요.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여자들을 묶어 가지고 앞으로 나라를 살리겠다는 것입니다. 목적이 그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면이면 면을 중심삼아 가지고 가상적인 적을 상대로 삼으라는 것입니다. 적이 없으면 기성교회 중에 제일 좋은 교회를 목표로 `우리도 그 이상 만들자.' 해서 그걸 표준해 가지고 밤낮 모여서 기도하고 그렇게 하는 거예요.

우리 워싱턴 타임스가 `워싱턴 포스트 때려잡자!' 하고 표적으로 삼고 운동한 지 10년이 흘렀습니다. 이번에 우리가 일요판까지 만듦으로 말미암아 몇 개월 동안인가? 9월달부터 12월달까지 5개월 동안에 1억 7천만 불에 해당하는 주가(株價)가 떨어졌다구요. 몇 개월 동안에 손해가 났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혼란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렇게 가상적인 적을 만들어라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도 그래요. 연합회 회장들 가운데 누가 제일 잘하나 해서, 그 사람 중심삼고 그 이상 하겠다고 서로 경쟁해야 된다구요. 자신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일본 사람들이 120년 동안에 세계적인 문화 수준을 능가할 수 있었던 것은 뭐냐 하면 전부 다 모방한 거예요. 누구보다 더 잘하겠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중앙에 둥지를 틀지 말라구요. 회장도 여기에 앉아 가지고 출근만 해서는 안 돼요. 경기도도 돌아보고, 경상도도 한 달에 한 번씩 가 보라는 거예요. 서울에 둥지를 틀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을 전부 다 지방으로 쫓아 보내서 교육하게 해야 돼요. 유력자들이 전부 다 모여 가지고 허송세월하고 있잖아요. 회의는 무슨 매일같이 회의야? 공식을 하나 만들었으면 그냥 그대로 하는 거지. 그것도 하나의 체크예요, 체크. 모여 가지고 괜히 쓸데없이 돈 다 쓰고 말이에요. 회의해 가지고, 식비만 지출해서는 안 되겠다구요.

앞으로 전부 다 교육해야 됩니다. 36가정들도 전부 다 원리강의 하고 교육해야 돼요. 신앙화해 가지고 식구화 운동을 하지 않고는 나무아미타불입니다. 공염불이 된다구요. 「그런데 돈 줘도 쓸 줄을 모른다고 하신 적도 있습니다. (여자 식구)」 써야 될 때는 써야지 제대로 쓸 줄을 모르니까 그렇지. 내가 여성 연합에 30억을 기부한다고 했나? 32억인가, 33억인가? 「33억입니다.」 3억은 탕감하자구요. 「33억을 준다고 하는 바람에 모금이 잘 안 된대요. (어머님)」 (웃음) 「어머님이 단상에서 발표하셨기 때문에 세상이 모두 압니다. (여자 식구)」 회장님이 33억을 기부한다고 했더라도 여자들이 돈을 내는 비례에 따라서 기부하게 되어 있다구요. 본래 그렇다군요. 알겠어요?

절대로 이동교육은 하지 말라는 거예요. 알겠나, 유종관? 「예, 알겠습니다.」 생각해 보라구, 그 말이 맞나 안 맞나. 지금까지 그랬기 때문에 발전을 못 했어요. 우리가 현지에 가서 면이면 면을 중심삼고 면 교회에서 수련을 했더라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그렇게 순차적으로 쭉 해 가지고 부흥회 식으로 하는 거예요. 한 5백 명만 동원해서 면에 한번 투입해 보라구요. 천 명 모이는 건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기동대를 만드는 거예요. 거기서 우리 세일여행사 버스를 갖다 쓰는 것입니다, 돈 안 받고.

자기 중심삼고 1년에 수련생을 얼마나 데려다가 교육을 시키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게 앞으로 연합회 회장과 교구장들의 의무예요, 의무. 그 수가 많은데도 교회가 발전 안 했다는 것은 데려다가 교육을 안 시켰다는 거예요. 길이 그것밖에 없습니다. 암만 뭐라고 해도 그 길을 가는 거예요.

곽정환이도 그래. 뭐, 이사장이라고 해서 여기에 앉아 가지고 시간 보내지 말고, 지방 순회하면서 일선에 가서 교육도 하고 다 그래야 돼. 「예.」 그 프로그램을 짜야 되겠어. 그거 계획하라구. 「예.」

우리 통일교회의 교인들도 금년부터 이제 전부 다 원리책을 페이지를 정해서 1년에 세 번은 읽어야 돼요. 그 프로그램을 짜라구, 곽정환. 매일같이 읽을 페이지 수를 정하라구요. 「협회에서 하지 않습니까? (곽정환)」 협회에서 안 하니까, 짜 주란 말이야. 「예.」 이거 지시하는 거야. 협회장을 불러 가지고 짜라구. 「예.」 세밀히 짜라구. 3년이면 열 번 이상도 읽는 거예요.

그리고 원리강의 비디오 테이프를 가지고 하는 거예요. 1년만 지나면, 자기들이 비디오 테이프를 가지고 하면 전부 다 교육할 수 있는 거라구요. 그런 체제를 만들어 놓는 거예요. 그러면 그거 부러워하지 않을 수 없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