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집: 기독교의 새로운 장래 1974년 12월 0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훼어몬트호텔 Page #179 Search Speeches

주님은 어떻게 올 것이냐

하나의 결론을 짓자구요. 성경을 잘못 풀다가는, 문자 그대로 해석하다가는 하나님의 뜻을 망칠 수 있고, 인류를 망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내가 시간이 없어서 좀 점핑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예수도 왔고,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교회도 있는 것이고,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성경도 있는 거예요. 교회와 성경, 예수와 교회. 예수와 하나님이 전부 뜻을 중심삼고 하나되게 되어 있지, 갈라지게 되어 있지 않다구요. 하나되게 되어 있다구요. 여러분 마음대로 교파를 만들게 되어 있지 않아요. 전통주의를 자랑하는 장로교, 혹은 천주교 하나님이 뜻보다도 높아요? 그러면 왜 망해요? 오늘날 왜 떨어져 망하느냐 이거예요. 다시 알아봐야 됩니다.

여기에 목사들이 오고, 교회 지도자들이 왔을 텐데,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40일금식도 하고 죽음길도 개의치 않고 갔는데, 오늘날 그런 교회 지도자가 있고 교인들이 있어요? 자기들이 하나님이 되는 양 레버런 문을 폴스 프로페트(false prophet;거짓 예언자)니 뭐니 하며 반대하고 있어요. 그럴 수 있느냐 이거예요. 껍데기만 가지고 돼요? 여기서 말하는 이 사람은 여러분들이 아는 신약은 다 알고 있다구요. 성경을 다 안다구요. 누구만 못해서 이런 일을 하는 줄 알아요? 실력과 실적을 가지고만이 승리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실력과 실적은 승리하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무조건 반대할 생각만 하지 말고 한번 알아볼 생각을 하라는 거예요. (박수) 감사합니다.

그러면 주님은 어떻게 올 것이냐? 이게 문제라구요. 확실히 밝히고 넘어가자구요. 하나의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그 뜻을 대신해서 오는 메시아는 과거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민족이 바라던 메시아나 오늘날 기독교가 바라는 메시아나 통일교회가 바라는 메시아나 다 마찬가지다, 같다 이거예요. 오는 방법은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런 관점에서 구약시대에 왔던 메시아를 확실히 앎으로 말미암아 신약시대의 메시아를 확실히 알 수 있다는 결론은 당연한 결론이 아니겠느냐.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주님이 어떻게 올까 생각하지 말고 과거에 어떻게 왔다 갔느냐를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앞으로 오는 주님도 과거의 주님과 같은 목적을 갖고 같은 모양으로 오기 때문에, 왔다 간 메시아를 확실히 앎으로 말미암아 오는 메시아를 알아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인정할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