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8집: 참을 찾아서 1990년 01월 25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120 Search Speeches

인간이 가야 할 자리-하나님의 사'받" 아""의 자리

자! 근본을 찾아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러면 이제 여러분이 가야 할 길이 뭐냐? 여러분 전부는 각자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아들이다'라고 자랑해야 됩니다.

비근한 예를 들어 말해 봅시다. 교수님들, 옛날에 연애를 해 가지고 철석같이 백년가약을 맹세한 처녀가 있었는데, 난데없이 어떤 총각이 가로채 가지고 가서 자식을 낳아 버렸다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사는데, 그 사랑하던 여자를 찾아가겠어요? 그 새끼를 사랑할 수 있어요? 하나님이 딱 그와 같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마가 뭐냐? 하나님의 간부(姦夫)입니다. 알겠어요? 간부 알지요, 간부? 마군이 뭐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의 원수예요. 그렇기 때문에 생명과 사랑과 핏줄이 하나님의 소유가 될 것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악마의 소유가 되었어요. 그런 사랑을 중심삼고 모든 쌍쌍제도, 이상적 존재 되는 모든 것이 악마 앞에 다 돌아갔어요. 이것을 다 복귀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주의에서부터 공산주의까지 나오는 거예요. 그러니 부모를 찾아 가지고 온 인류가 그 본연의 부모를 중심삼고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중생을 하지 않으면 구원 못 받는다고 하는 말도 다 그래서 하는 말이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소유권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핏줄을 중심삼고 소유권을 이양받음과 동시에 새로운 부모를 중심삼고 생겨난 이상세계를 찾아야 돼요. 그러지 않고는 본연의 하나님과 절대적인 주인 앞에 상대적인 사랑의 대상자로서 당당히 나타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서는 하나님의 것이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상속권이 있어요. 동일합니다. 하나님이 계시는 데는 어디까지든지 가서 있을 수 있는 동거권을 가져요. 그다음에 동참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세계 어디든지 따라갈 수 있는 거예요. 부부일신(夫婦一身)이라는 말이 무엇을 가지고 하는 말이예요? 돈을 가지고 하는 말이예요? 부자일신(父子一身)이라는 말이 돈을 가지고 하는 말이예요? 전부 다 사랑을 중심삼고 하는 말입니다.

자! 여러분이 제주도에 사시니 앞으로…. 오늘 내가 여러분을 만나서 이런 말을 해줘야 돼요. 싫든 좋든, 듣겠으면 듣고 말겠으면 말고, 내 있는 정력을 다해서 퍼부어야 돼요. 왜? 완전한 자리에서 퍼붓게 될 때 상대는 자연발생이예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완전한 플러스는 완전한 마이너스를 창조한다는 거예요. 완전한 플러스가 있는 데는 마이너스는 언제나 생겨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것을 문총재가 알기 때문에 있는 모든 것을 투입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이 상대적 존재가 작동한다는 거예요. 선생님의 말을 듣고 딱 감동하면 잊혀지지를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잊혀지지 않는 것은 여러분의 살길이요, 여러분이 갈 수 있는 본연의 방향성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누구냐? 이제 결론입니다. 하나님이 누구냐? 종적인 입장의 하나님 앞에 아담 해와가 사랑을 중심삼고 횡적으로 직단거리를 통해서 90각도에 들어가게 되면 어디에 가서 맞추느냐? 이 종적인 하나님, 이 수직선에 가서 이마를 맞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