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집: 아벨의 사명 1972년 05월 18일, 한국 대구교회 Page #349 Search Speeches

뜻을 위해 끝까지 남아지" 자

그렇기 때문에 재건교회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을 보면 인사도 하지 말라는 말이라구. 제사상을 낼 때만 그렇다구. 그걸 모르고 있다는 거예요. 언제나 제사 때인 줄 알고 있기 때문에 방황했던 거라구요. 언제나 하나님 편에, 영원히 하나님 편에 서야 합니다. 시작도 하나님편이요. 중간도 하나님편이요, 끝도?「하나님편이요」시작과 중간은 하나님편인데 끝이 사탄편이면?「안 됩니다」차라리 시작과 중간이 하나님과 하나되지 않았더라도 끝은 반드시….

통일교회를 믿다가 떨어져 나간 사람은 통일교회를 믿지 않다가 새로 들어온 사람보다 못합니다. 다시 들어오려면 기가 막히다는 거예요. 그 무서운 길이라구요. 통일교회를 벗어나면 딴 길이 있을 줄 알고 돌아다녀 보았지만 세계를 돌아봐도 없기 때문에, 또 다시 보따리를 싸가지고 들어오는 거예요. 통일교회 다니다가 떨어진 패들도 이제 기어 들어온다구요. 들어올 때는 기어들어와야 돼요. 기어 안 들어와요? (웃음) 뭘 잘했다구. 배밀이해야 된다구. 배밀이. 배밀이해도 못 들어온다구.

언제나 시작도 중간도 끝도 하나님편이 되어야 됩니다. 그러한 사람이 아니고는 하나님이 아벨로 택할 수 없는 것이 원리원칙입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타락은 뭐냐? 본래 아담 해와는 시작도 하나님이요 중간도 하나님이요 끝도 하나님이 되어야 할 텐데, 시작과 중간은 하나님이었지만 끝은 사탄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그걸 잘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아벨이 되려면 시작과 중간과 끝까-지. 끝까-지라는 것에는 죽는 것이 들어가나, 안 들어가나? 죽는 것이 들어가요, 안 들어가요?「들어갑니다」죽는 것 빼 놓고 끝까지가 아니라구요. 끝까지 견디는 사람이 은혜를 받는다고 했기 때문에 죽음고개를 넘고 넘어설 수 있는 사람만이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타락된 역사가 하나님을 배반했기 때문에, 끝까지 하나님과 하나 못 되었기 때문에, 복귀하려면 끝까지 하나님편이 되어야 됩니다. 여러분, 그렇게 됐어요? 그렇게 됐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러면 그렇게 되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야 많지요. (웃음) 그렇게 되겠다고 하는 사람은 그렇게 되겠다고 하지 않는 사람보다 조금 낫다구요. 그렇지요? 그렇지만 진짜 아벨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야 되는데. 끝까지 남아질 수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아벨 됐다. 아벨이다' 하게 될 때는 끝까지 남아질 자예요, 끝까지 안 남아질 자예요?「끝까지 남아질 자입니다」남편이 죽어도?「예」자식이 죽어도?「예」자식이 죽고 남편이 죽게 되었다고 해서 '아이고, 통일교회 들어갔다가 남편 죽고 자식이 죽었기 때문에 이놈의 교회와서 벌 받았다. 떠나가자' 이렇게 하면 돼요, 안돼요?「안 됩니다」남편이 죽더라도, 자식이 죽더라도 '아버지, 내가 가는 길을 일편단심으로 충절의 절개로써 지키겠습니다' 이래야 된다구요. 알겠어요?「예」

여러분은 그렇게 되려고 하지요?「예」언제 그렇게 다 될까요? 그것이 천년이 걸릴지 십년이 걸릴지 만년이 걸릴지 모릅니다. 몇 해 걸릴 것 같아요? 언제 되겠어요? 내일 돼요? 일년 후에 돼요? 영원히 변치 않는 내가 되었다 할 수 있는 자리를 찾고 찾아보면 어느 자리가 그 자리일까? 뜻을 위해서 빨리 죽는 길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 길이 시작에서부터 끝까지 한꺼번에 이루는 자리입니다. 시작도 중간도 끝도 하나되는 자리는 죽는 거예요. 빨리 가서 죽어야겠다 하는 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어요. 끝까지 하나되었다 하는 것을 빨리 이룰 수 있는 자리는 그것 외에는 없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게 될 때.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맞다구요. '죽고자 하는 자는 살구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뜻을 위해서 이미 죽어 놓았으니 시작도 죽은 것과 마찬가지요. 중간도 죽은 것과 마찬가지요, 끝도 죽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뜻을 위해서 희생하는 길이 최고의 길이라는 겁니다. 무엇을 위해서?「뜻을 위해서요」남편을 위해서 죽는 길이예요?「뜻을 위해서」자식을 위해서 죽는 길이예요?「뜻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죽는 길이예요?「뜻을 위해서」뜻이 뭐예요?「나라요」뜻은 세계를 위하고 하늘땅을 위하는 것입니다. 나라가 아니예요.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자그마치 세계를 위해서, 하늘땅을 위해서 죽는 길이 뜻이 원하는 길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