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집: 참자녀의 날과 세계 1978년 11월 01일, 한국 통일동산 (구리시 교문동) Page #239 Search Speeches

통일교회가 망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이 보호했기 때문

그렇다구요. 그래서 내가 처녀 총각들 전부 다 모아다가 '너 요놈의 간나야! 요놈의 자식아! 너 요 간나하고 요 자식하고 보기 싫더라도 결혼해야 되는 거야' 하면, '예스 예스 예스, 오케이 오케이 오케이' 그러게 돼 있지요?「예」그렇게 돼 있지, 요놈의 간나들, 요놈의 새끼들?「예」그건 뭐 할아버지와 손자의 관계이거든. 내 손자 같은 사람들인데 뭐 그리 욕했댔자 뭐, 그것에 대해 욕하는 사람이 미치광이지.

그래서 통일의 깃발을…. 그저 만신창이로, 그저 구멍이 뚫리고 뭐 이래 가지고 물이 술술 샐 텐데, 이상한 것은 총을 들이 쏴서 초롱에 구멍을 다 뚫어 왔는데 하나님이 같이하니 물이 샐 텐데 물이 안?「안 샙니다」안 샐 때는 뭐가 된다구요. 아이고, 통일교회! 저거 엉망진창, 만신창이가 될 텐데. 망해 떨어질 텐데 망해 떨어지지?「않았다」그거라구요, 그거 누가 보호하사?「하나님이 보호하사」문 아무개가 보호 하사? (박수) 아니예요. 이거 왜 이래요, 묻는데. 누가 보호하사?「하나님이 보호하사」문선생이 보호하사. 아니예요, 기예요? 똑똑히 말하라구요. 아니예요, 기예요?「맞습니다」이것들, 맞아? 그거 거짓말이라구요. (웃음) 하나님이 보호해서 그렇지, 내가 보호해서 그럴 게 뭐야, 이놈의 자식아 !「아멘」하나님이 보호하사, 하나님이 보호하사 초롱 구멍 이 사방으로, 팔도강산으로 통하더라도, 남북으로 통하고 경북으로 통하고 서울로 통하는 고속도로와 같이 훤하게 터졌어도 물이 안나가니 조화가 들었다 이거예요. 기성교회 사람들이 이만큼 치고 구멍을 뚫었으면 없어지고 죽었을 줄 알았는데, 뚜껑을 열고 보니 어 ! 장수가 되어 갑옷을 입고 이러고 있더라 이거예요. 기분이 좋을싸. 나쁠싸?「좋을싸」

자, 오늘 이런 동산에 와서 기분이 좀 좋아야 될 것 아니예요? 천리 길을 멀다 않고 사방에서 몰려 오느라고 수고들 많이 하셨지요? 고맙고 감사한 일이요. 그러나 너무 기뻐하지 말라구요. 내가 나중에는 욕을 들이 퍼부을 거라구요. (웃음)

자, 이래 가지고 지금까지 망할 수밖에 없는 이 길을 걸어왔습니다. 문 아무개는 망할 수 없는 길을 걸어왔습니다. 우리 할아버지도 '야, 너 망한다' 했고 엄마도 '너 망한다' 했고, 우리 형제도 그랬고, 우리 스승도 그랬고, 어느 누구나 '야, 너 망한다. 망하는 길 가지 말라' 고 전부가 막았다구요.

이랬는데도 불구하고, 망할 줄 알았는데, 오늘날 뭐 악명 높은 세계의 명물이 돼 버렸어요. 그래서 사람 몇 명이나 죽였느냐? 죽을 사람 많이 죽였지요. 죽을 사람은 죽게 하고 죽고 난 후에 죽은 사람 껍데기는 불살라 버리고…. 거기에서 많이 살려 놓았지요. 그게 뭐예요? 죽은 사람을 많이 부활시켰다는 겁니다. 여러분도 다 그 꼴들 아니예요. 이놈의 자식들! 너희들 전부 다 (앞 사람을 치시며) 올 때에 통일교회 조사하러 온 패들 아니야? 어디 문선생 동정하러 왔어? (웃음. 박수)

자, 그러니 얼마나 서운한 사정, 분한 사정, 원통한 사정이…. 땅을 치며 '대한민국 이놈의 나라, 이놈의 백성아! 벌 벌 벌 벌, 받 받 받 받, 아 아 아 아, 라 라 라 라!'이럴 수 있는, 억울함이 많은 사람이라구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렇지만 하나님이 그러시지 않으니까 할 수없다구요, 하나님이.

자, 그래 가지고 망할 줄 알았는데, 망할 것 같은데 망하지?「않았다」않았다. 누구의 힘이예요?「하나님의 힘」문선생의 힘이 아니고?「하나님의 힘」그건 하나님의 힘이예요? 하나님의 힘이예요, 하나님. 하나님 이 보호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