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5집: 반성하라 1991년 02월 06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55 Search Speeches

기독교가 선생님을 모시고 하나 됐으면

통일교회 문선생을 만약에 기성교회가 받아들였더라면 개인 탕감이 필요 없습니다. 개인 완성한 담을 중심삼고 출발하여 가정 완성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 종족 완성은 가정 완성한 담을 중심삼고 출발하여 민족 완성까지 이어지는 거예요. 이것이 사다리로 말하면 개인에서부터 쭈욱 연결돼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기독교가 4천 년 역사를 통해서 세계적 판도 통일권을 묶어 왔다는 거예요. 기독교가 선생님을 모시고 하나 됐으면 세계가 통일천하가 되는 거예요. 그렇게 됐으면 해방 후 7년이 되는 1952년에, 선생님이 40세가 되기 전에 세계를 주름잡고 사는 거예요. 선생님 40대나 지금이나 원리 말씀은 마찬가지 아니예요? 주름잡았겠어요, 못 잡았겠어요? 그런데 핍박을 받음으로 말미암아 다시 추어 올라가서 이런 기반을 닦아 온 것입니다. 그래 4천 년 동안 기독교가 닦아 온 기반이 왕창 무너졌으니 선생님이 가는 데 있어서 개인 탕감노정을 가야 됩니다. 알겠어요? 개인 중심삼고 이 동그란 것이 확정이에요. 이 사랑을 중심삼고 종족·민족·국가·세계…. 이렇게 커 나가는 것입니다. 세계 중심에 사랑이 가는 거예요. 여기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건 뭐냐면 개인 단계의 벽을 넘었어도 그 다음에 가정 단계의 벽을 넘기 위해서는 저 밑창에 가 가지고 사다리를 놓고 메워 가면서 연결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탕감이 얼마나 크냐 이겁니다.

그 다음에 가정의 담을 넘었으면 종족권의 담을 넘어야 됩니다. 종족권에서 날아갈 수 없어요. 나라 발판이 있고 교회 발판이 돼 있으면 나라까지 그냥 쑥 올라갈 수 있지만, 없으니까 여기서부터 종족의 자리 밑창에 내려가 가지고 민족을 향해서 다시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수많은 정권을 통해서 핍박을 받아 온 것입니다. 이놈의 자식들 이용해 먹고는 차 버리는 거예요. 차 버렸지요? 그거 밀어 줬댔자 자기들이 투입해야 된다구요. 그걸 자기들도 아니까 싫은 거예요. 왜 싫으냐? 그 적자폭을 메워야 되거든요. 이걸 메우려니 통일교회 교인들은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게 한 것입니다. 정상적인 생활로 가라고 했다면 이걸 메울 수 없는 거예요. 훈도시밖에 안 찼는데, 밤에는 훈도시까지 벗고 다녀라 한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여러분들 강의할 때는 쭈욱 금을 그어서 설명하지만 탕감복귀는…. 기독교가 기반 되고 유대교가 기반 닦았더라면 예수가 죽지 않았어요. 알겠어요? 국가와 교회가 하나 되었으면 가인 아벨, 마음과 몸이 국가적 기준에 하나 되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알겠어요? 가인 아벨로 보면 몸 마음을 통일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치열한 싸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