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집: 기독교의 장래 1973년 10월 23일, 미국 조지워싱턴대학 리스너 강당 Page #136 Search Speeches

재림주님이 구름 타고 오신다고 비유한 말"의 뜻

그러면 기독교에 주님이 와 가지고는 뭘할 것이냐? 앞으로 민주세계에 주님이 온다면 공산세계까지 구해야 되는 것입니다, 공산세계까지. 기독교에서는 끝날이 오게 되면 불로 심판해 버리고 해와 달이 어두워지고 별이 떨어지고 전부 다 세상이 다 녹아날 줄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될것 같아요? 예수님 때 구름 타고 온다고 했는데, 구름 타고 왔어요? 엘리야가 구름 타고 온다고 했는데, 그 엘리야가 구름 타고 왔어요, 안 왔어요? 예수님이 사람을 지적해서 세례 요한이라 하지 않았느냐 이거예요.

만일에 지금 주님이 사람으로 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할 거예요? 어떻게 할 테예요? 하나님이 그렇다구요. 성경에 그렇게 돼 있다구요. 지혜로운 사람이 돼야 됩니다. 지혜로운 사람이 돼야 돼요. 구름 타고 오는 것도 믿고 사람으로 오는 것도 믿으라구요. 둘 다 믿으라는 거예요. 둘 다 믿으라고요, 둘 다. 주님이 사람으로 올 줄 아는 사람은 만일 주님이 구름 타고 오더라도 틀림없이 맞고도 남는다구요. 지혜로운 사람은 그렇게 믿어야 된다구요. 그렇게 볼 때 미스터 문 같은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 중의 한 사람일지도 모른다구요.

여러분, 주님이 오게 된다면 하늘의 동편에서 서편까지 번개가 번쩍이는 것처럼 전부 다 알게 온다고 하지요? 여기서 내가 텔렉스(telex)를 놓고 이야기하게 되면 전세계가 전부 다 왔다갔다할 수 있는 거라구요.

그러면 구름이 뭐냐? 여러분, 우리 구름을 좀 알아보자구요. 요한계시록 17장 15절을 보게 되면 이 세상을 물로 비유했어요, 물로. 물로 비유 했다구요. '음녀의 앉은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고 말했다구요 세상을 물로 비유했습니다. 구름은 물이 증발해서 된 것이라구요. 그것은 거룩한, 여기에서 증발된 하나님의 은혜로 성화(聖化)된 성도를 말한다고 볼 수 있다구요. 또, 성경에는 구름을 무리로 상징했다구요. 특별한 사람, 하늘이 빼낸 사람, 하늘이 빼내 가지고 완전히 증발한 깨끗한 사람임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