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집: 미국은 하나님의 소망 1976년 06월 01일, 미국 양키스타디움 Page #172 Search Speeches

신종교운동으로 영원한 지상천국을 건설하자

이를 위하여 오늘의 기독교는 뭉쳐야 합니다. 지금 이대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새로운 종교개혁이 일어나야 합니다. 기독교는 각 교파를 초월하여 보다 높은 차원에서 초기독교적, 초사상적 혁신운동을 일으켜 세계 종교를 통합하는 방향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기독교는 이 서구적인 기독교만으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아시아를 연결하여 동서의 문화와 사상을 통합하여 하나님 앞에 결속할 수 있는 세계적 사상의 바탕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됩니다. (박수)

이런 방대한 내용을 갖춘 신종교 운동이 반드시 일어나야 하나니, 이런 의미에서 통일교회는 출발을 본 것입니다. 미국에서 먼저 이런 운동이 성사돼야만 빨리 세계적으로 파급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독교에 입각한 하나님주의 사상으로 미국을 각성시켜 이 땅에 하나님의 모형인 이상국가를 건설하고자 나서야 합니다. (박수)

이것이 이루어지는 날, 온 세계는 미국의 본을 받아 인종과 국적을 초월한 지상천국 건설에 가담할 것이니, 하나님을 어버이로 모신 형제자매로서 서로 사랑하며 정답고 행복스럽게 살 수 있는 인간 대가족 이념의 세계, 말하자면 하나님께서 아득한 태초부터 계획하셨던 영원한 이상세계, 지상천국을 우리들의 손으로 이루어야 합니다. (박수)

이것이 우리들의 지상과제요,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내려 주신 신성한 의무입니다. 하나님은 지금 우리를 통하여 소리 높이 외치시나니, 이 음성에 호응하고 그 호령에 발 맞추어 이상세계 건설에로 매진합시다! 통일의 무리들은 만난을 무릅쓰고 앞장설 것입니다.

친애하는 시민 여러분! 오늘 우리 이 자리에서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이 신성한 의무를 받들어 이루어 드릴 것을 다 같이 맹세합시다! 만장하신 여러분! 하나님의 이름으로 결속, 통일하여 지상천국 건설에로 총진군합시다! (박수)

우리 다 같이 굳게 뭉쳐 하나님께 무한한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리며, 여기 세계 만민의 이름으로 위대한 미국 창건 2백 주년을 축하하고, 3백년 대 미국의 앞날에 더 큰 하나님의 축복이 있으시길 빌면서 본인의 말씀을 끝내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과 미국에 영원하신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