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2집: 참부모의 가정과 세계적 승리노정 1993년 01월 0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49 Search Speeches

영·미·불을 재편해서 다시 복귀시켜야

본래는 영·미·불이 이러한 사실을 천만으로 알아 가지고 선생님을 모셔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메시아라는 얘기를 안 했다구요. 가르쳐 주지를 않습니다. 말씀하기 전에는 자기가 그런 얘기를 안 하는 것입니다. (녹음이 잠시 끊김)

그렇게 선생님을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성경 역사를 중심삼고 창세 이후 하나님이 지금까지 수고해 왔던 6천 년 동안의 통일적인 기독교 문화권을 완전히 사탄한테 내주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완전히 내주었다 이거예요. 사탄에게 내주어 영·미·불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영·미·불을 잃어버림으로 말미암아 세계도 잃어버렸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영·미·불을 찾지 않으면 세계를 못 찾는 것입니다. 이렇게 선생님이 광야로 쫓겨나 가지고 외톨이가 됐습니다. 거기에는 어머니 아버지도 찾아오지 않고, 동생이야 무엇이야 일족도 없습니다. 외톨이라구요.

거기에서 뭘 해야 되느냐? 영·미·불을 찾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그것을 2차로 해줄 수 없다구요. 하나님이 또다시 해줄 수 없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찾아야 됩니다. 내가 찾아야 된다구요. 사탄이 영·미·불을 전부 다 쥐었으니 할 수 없이 복귀는 2대 만에 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타락한 아담 해와는 1대인데 2대 만에 복귀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1대 섭리에서 실패했으니 2대에서는 내가 책임져야 되는 것입니다. 영·미·불을 대신하는 해와 국가, 아벨 국가, 가인 국가를 세워서 세계 무대를 재편해 가지고 지금까지 영·미·불을 주관해 온 사탄을 굴복시켜야 된다구요. 그게 탕감복귀입니다.

섭리적으로 볼 때, 하늘이 분부한 이것을 못 했으니 얼마나 비참해요? 얼마나 기가 막힌 사실이냐 이거예요. 천년이 아닙니다. 창세 이후 하나님이 피살을 에어 가면서 해원 성취의 한 날을 바라보며 천년 만년 공을 들인 그 터전 위에 기독교 문화권, 영·미·불 해와권과 가인 아벨권의 통일적 기준에서 찾아올 수 있는 남편, 부모를 다시 만날 수 있는 기반을 다 닦았는데, 오시는 신랑이 자기들이 원하는 신랑 같지 않으니까 반대한 것입니다. 하늘이 보낸 주님이 땅으로 올 줄 누가 알았어요? 이렇게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완전히 사탄세계에 돌아간 것입니다. 사탄세계에 안 돌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선생님이 광야에 쫓겨났습니다. 세계를 잃어버리고, 영·미·불 전체를 잃어버리고, 통일세계를 잃어버리고, 하늘땅을 잃어버리고 광야에 쫓겨났다구요. 그런 입장에 있는데 여기에서 반대한 사람이 성진 어머니입니다. 성진 외가에서 반대하는 것입니다. 자기 딸을 버렸다고 '저놈의 도적놈의 새끼!' 하면서 반대했다구요. 내가 성진 어머니 때문에 일한 것이 아닙니다. 천하를 찾아야 합니다. 해와 국가, 가인 국가, 아벨 국가를 잃어버렸으니 가정을 제물삼고 일족을 제물삼고 일국까지도 제물삼아 가지고 그걸 찾아야 할 책임이 있는데도 자기 딸 수습을 안 한다고 말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이렇게 감옥에 들어가 있으면 천년 만년 공을 들여 가지고 눈물과 더불어 정성어린 사식(私食)을 드리고 봉양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그 어머니와 딸이 와 가지고 '네가 재림주야? 잘났구나, 이놈의 자식!' 하면서 협박 공갈이나 했다구요. 내가 무슨 얘기를 안 들었겠어요?

임자네들도 그걸 생각해야 돼요. 2세라고 거저먹는 것이 아닙니다. 여편네한테 신짝으로 뺨을 얻어맞고, 옷을 찢기고 별의별 짓을 다 당했다구요. 그런 죄를 짓고도 그걸 모르고 있다구요. 동숙이 알겠나? 신일이 알겠어? 신미 알겠어? 반대하게 되어 있나 생각해 보라구.

선생님은 잃어버린 하늘땅을 다시 찾아 가지고 수습해야 할 입장에 있었습니다. 잃어버린 영·미·불과 같이 해와 국가와 가인 국가와 아벨 국가를 다시 찾아야 할 입장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4천 년을 살 수 없고, 4백 년을 살 수 없기 때문에 40년 동안에 이것을 다 찾은 다음에야 가정을 돌보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원리입니다. 똑똑이 알라구, 동숙이. 너희들을 돌보게 안 되어 있는 거야. 돌보면 너희들 가는 길이 다 막혀!

이래 가지고 혼자 천신만고 끝에 살아난 것입니다. 사탄이 하늘편 해와 국가인 영국을 가져갔기 때문에 버린 해와 국가인 일본을 세운 것입니다. 일본은 전쟁으로 잿더미가 되고 벌거숭이가 되어 가지고 광야에 쫓겨난 나라입니다. 독일도 마찬가지예요. 그렇게 된 사정을 하늘이 볼 때 얼마나 기가 차겠어요? 거기에서 일본을 해와 국가로 세우고, 독일을 가인 국가로 세우고, 미국을 아벨 국가로 세운 것입니다.

이 미국이 원수입니다. 미국은 교수대에서 목이 잘려야 될 민족이라구요. 하나님을 배반한 제일 대표 나라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원수나라를 왜 아벨의 자리에 세웠느냐? 구교 신교, 이스라엘 나라와 기독교 문화권의 소생·장성의 기반이 전부 다 사탄편에 갔으니 사탄편에서 찾아와야 되는 것입니다. 찾아오지 않으면 통일천하를 할 수 없습니다. 구약시대의 메시아나 신약시대의 메시아나 성약시대의 메시아가 마찬가지로 재림주입니다. 구약의 기반 위에 신약의 기반이 연결되어야 하고 신약의 기반 위에 성약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런 구약·신약의 기반이 지금까지 어디냐 하면 미국입니다. 미국이 기독교 문화권을 이루었기 때문에 미국을 다시 택해 가지고 가서 빼앗아 와야 된다구요. 이렇게 한국이라는 국가적인 기준의 이스라엘 민족을 중심삼고 예수님이 국가적으로 실패했던 것을 완성시켜서 미국에 건너가 21년 동안 쟁탈전을 해 나왔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