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2집: 통반격파를 위한 새 출발 1991년 01월 06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22 Search Speeches

40개 국 120개 성지를 책정하게 된 배경

오늘도 청파동에서 얘기했지요? 내 나라의 주인이 누구라고 그랬어요? 다 들었어요? 「예.」 참석했던 사람 손 들어 봐요. 다 참석했었구만. 그 생각이에요. 천추가 하루같이, 10년이 여일하게, 밥 먹을 적마다, 잘 때마다 그 기도를 하는 거예요. 숟가락을 들기 전에도 그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벌써 기도가 달라지게 되면 세상이 변한 걸 압니다. 벌써 때가 지나고 뜻이 멀게 되면 기도가 안 돼요.

무지에는 완성이 없는 것입니다. 지금 40세 이상 손 들어 봐요. 오! 많구만. 그 다음에 45세 이상! 이 사람들은 전부 다 지방으로 돌아가야 돼요. 선생님이 45세 때 본국을 떠나 세계일주를 했지요? 그게 서울을 떠나 지방으로 가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알겠어요? 세계를 구해야 돼요. 나라를 구해 놓고 세계를 구하는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선생님이 45세 때는 세계 40개 국을 중심삼고 120개의 성지를 책정한 거예요. 남들은 구경하는데 선생님은 구경할 사이가 없었어요.

성지가 뭐예요? 한국의 성지에서 돌하고 흙을 갖다 묻는 것입니다. 40개 국 120개소에 성지를 책정하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세계 국가를 묶어야 돼요. 하늘의 판도권을 확대시켜 놓아야 됩니다. 40수예요. 남들은 뭐 여행이니 뭐 그러고 다녔지만, 나는 니꾸사꾸(배낭)에다가 뭘 지고 다녔느냐면 흙하고 성지에 묻을 돌을 지고 다닌 거예요. 그러니 세상으로 보면 미친 사람이지요.

시리아 같은 나라에는 밤에 가 가지고…. 회교권 나라는 낮에 가서 하다가는 맞아 죽어요. 밤에 고속도로를 가다가 그 광야에다 묻는 거예요, 광야에다. 그때 기도하기를 ‘성지 중에서 제일 잊을 수 없는 인상적이고 비참한 성지입니다. 낮에 택하지 못하고 밤에 이렇게 하는 것이 부족하지만 그만큼 이 나라가 더 큰 복을 받기를 바랍니다.' 했었습니다. 그랬더니 회교권이 돌아가기 시작했어요. 알겠어요? 그 나라의 그랜드 멉티가 왔더라구. (웃으심) 눈물어린 성지 책정을 했거든요.

그곳이 어딘지 다 잊어버렸습니다. 그러니 앞으로 그 성지를 어떻게 찾을 것이냐? 어느 땅이든 내가 가서 짚는 곳이 성지가 된다 이것입니다.

그러니까 선생님은 45세에 세상의 나라를 전부 다 얽어 맨 것입니다. 40개 국 중심삼고 책정한 120개 성지 가운데 3분의 2를 미국에다가 했어요. 미국에 62개 성지를 만들어 놨습니다. 그건 뭐냐 하면 미국에서 결판 짓겠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미국 땅을 하나님의 나라로 만든다 이겁니다.

그러니 무슨 일이 있더라도 미국에 있어서 선생님이 통일교회의 전통적 기반을 세우지 않으면 안되었던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국에 찾아가 최종적 싸움을 했던 것입니다. 최고의 최종적 싸움도 미국에서 결판 지었습니다. 1990년도를 중심삼고 끝나는 거예요. 이번에 올 때 전부 다 청산짓고 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