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3집: 아시아평화여성연합의 사명 1991년 11월 20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50 Search Speeches

육신을 수습해 '심- 일체시키" 것이 종교의 가르침

지금까지 역사에 있어서 인간들은 이 육신의 기대가 사탄의 무도장이 되어 버리고, 악의 플러스가 되고, 하나님의 천적인 양심과 악적인 양심이 같이 플러스 플러스의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이것을 제거하지 않는 한 전쟁이 계속될 거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이것은 이론적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계신다고 하면, 그것을 수리해야 되는 것입니다. 수리하는 자리로서, 각 문화 배후의 전통이 다르고 역사가 다르니까 거기에 상응한 양심을 중심삼고 육신을 수습하고, 양심권에 일치시키는 방법을 구해 온 것이 여러 종교의 교육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 교육은 육신을 구속하는 것입니다. 어떤 종교든지 육신에 따라가라고 하는 것은 절대 가르칠 수가 없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육신의 뿌리가 있는 한 잘라 버려야 돼요. 그런 것이 문제가 되어 있습니다.

통일교회는 지금까지의 종교와는 도대체 무엇이 다르냐? 간단합니다. 다른 점은 뭐냐?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 세계적으로 문제를 일으켜서 부모를 울리는 원리연구회라든지 여러 가지…. 일본에서 들으셨지요? `왜 문선생님이라는 사람은 부모를 울리는 원리연구회 같은 걸 중심삼고 세계적으로 박해를 받으면서, 이런 종교를 발전시키면서 세계적인 반대의 고개를 넘어서 성공하느냐? 이상하다?' (웃음) 이거 이상하다구요. (박수)

통일교회의 가르침이라는 것은 간단합니다. 이 육신을 완전히 점령해서 무의 경지까지 몰아넣는다 이거예요.

여러분, 아시아평화여성연합 간부예요? (웃음) 여자의 길을 알고 있지요? 여자의 길은 남자의 사랑의 적이다 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적이라는 것을 모릅니다. 만약에 인간이 사랑의 적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았다고 한다면, 사탄을 베어 버렸을 것입니다. 타락한 인간이 자기는 무엇을 가지고 있고, 자기를 보증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고, 자기가 이런 결과가 된 것은 악마 때문이라고 분명히 알 수 있다면, 여러분들은 재판장에서 검사의 입장에 설 수 있는 것입니다. 증거물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역사상 이런 시대에 이렇게 해서 이런 결과가 되고, 인류를 지옥으로 데리고 간 자 아니냐고 분명히 실증물을 내고 고소한다면, 천주의 중심이요 재판장님이신 하나님께서는 그 말이 옳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사탄이 사탄으로 된, 하나님의 원수가 된 경위를 모르기 때문에 인류는 시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살인범인 수인은 그 죄상이 실증되지 않는 한은 어디 가나 변명을 하는 것입니다. 당당히 숨기고, 자기의 목숨을 연장시키려고 한다구요. 그러나 하나님 앞에 나는 이런 사람이라고 분명히 실증한 경우에는, 이 인간세계에서 자기 몸에 붙어 있는 악마를 추방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육신이, 몸이 역사를 통해 생애를 걸쳐서 얼마나 양심을 중심으로 삼을 수 있었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양심은 한 순간도 쉬지 않습니다. 밤중에 자고 있을 때에도 양심은 쉬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사심은 나쁜 것을 생각합니다. 그것을 바로잡아야 돼요. 이 육신이라는 것이 지금까지 양심을 얼마나 박해해 온 것인지를 인간은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원래는 양심의 명령에 따라서 육신은 마이너스로 끌려가야 돼요. 그래 가지고 그것을 통과해서 환경에 보조를 맞춘 것이 하나님 쪽에 서는 것입니다. 그것과 서로 반대가 되는 그 근원이 된 악마의 역사가 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잘라 버려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정말로 인간 세계의 해답은 나오지 않아요. 하나님께 연결되는 길은 절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 면에 있어서 문선생이라는 사람은 누구보다도 그 길의 해답을 내기 위해서 고생한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어 있다구요. 이것이 하나의 공식화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몇천 년, 몇만 년의 인류 역사, 2억 5천만 년의 긴 역사를 통해서 쭉 내려온 악마의 혈통권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악마의 자녀로서, 악마의 사랑에 의해서 악마의 생명과 악마의 혈통을 이어받아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 해요. 혼자서 의도하는 길이 있다면 하나님의 힘을 의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종교는 하나님께 연결되어 절대적 신앙을 강조하면서, 육신을 치고 금식을 하라는 것입니다. 기성 관념을 없애 버리는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그런 것은 인간에게 필요 없는 것입니다. 그것을 완전히 없앤 다음에, 자기로서의 원래의 인격을 이루어야 돼요. 자기 자신 전체의 통일권을 이루지 못하고 하나님께 돌아가는 길은 절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