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6집: 여성연합을 통한 애국운동 1992년 02월 05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88 Search Speeches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성운동을 할 때

이제 한국도 여자들이 움직여야 돼요. 남자들 시대가 지나갔다고 그랬는데, 진짜 남자들은 뭐…. 어제 윷놀이를 할 때도 여자들한테 완전히 지지 않았어? 남자들은 입이 하나지만, 여자들은 입이 몇 개나 되더라구.

그래, 연합회장들이나 교구장들이 한번 얘기해 보지. 여자들이 관심이 많아, 적어? 관계 안 하는 사람들, 손 들어 봐. 「다 관계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합니다. (홍성표 협회장)」 열심히 해야 된다구요. 옛날에는 여자들이 열심히 안 했지? 이제 어머님이 순회해야 되겠네. 「이번에 사무실을 하나 차렸습니다.」 어디에다 얻어 놓았어? 「전교학신문이 다른 데로 가고 저희들이 거기에 갔습니다.」「내가 금고 사 주었지? (어머님)」 거기에 돈 있나? 「그 안에 없습니다. 은행에 있지요. (여자 식구)」 (웃음) 회비가 얼마나 들어왔는지 나한테 보고를 해야지. 「총재님께 다 보고 드렸습니다.」 총재보다, 내가 총총재 아니야? (웃음) 나한테 돌아와야 그게 다 잘된다구. 뿌리 밑까지 들어가야 썩는 거야.

일본에서는 이제 14일날 내가 정당을 만들려고 하기 때문에 상당히 좋아한다고 그러던데? 사람들은 여자나 남자나 다들 사회에서 출세하는 데는 관심이 많다구요. 여자들이 지금까지 갇혀 살지 않았어요? 이제 문을 열어 놓으면 사방으로 막 나올 거라구요. 국회의원들 가운데 여자들이 한 3분의 1만 되면, 나라가 밝아져요. 여자들이 3분의 1이 넘어야 돼요. 내가 그렇게 만들려고 합니다. 「한국 국회의원들은 여성들을 무시하는 입장입니다. (홍성표 협회장)」 그걸 뒤집어 놓아야 돼요. 「여성 단체들의 활동이 근간에 들어와서 굉장히 활발해졌습니다. (홍성표 협회장)」 세계적으로 때가 지금 그런 때라구요. 전 세계적으로 여성 운동을 할 때라구요.

요전에 우리 어머니가 아시아여성연합대회를 하던 때가 10월 20일이었지? 「예.」 우리가 하와이를 떠났을 때가 며칠이었던가? 「11월 25일날 떠나셨습니다.」 16일날 떠났지, 11월 16일날. 「16일날이 아니고 대회 끝내고 갔는데…. (어머님)」

요전에 한번 활동한 여자들이 상당히 관심이 많고 영향이 많기 때문에 그걸 자꾸 추진해 나가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앞으로 기성교회 여자들, 집사들을 전부 다 동원해야 되겠다구요. 이젠 남자들이 도둑질해 가려고 해도 잘 안 될 거라. (웃음)

그래, 임도순이는 고향으로 돌아가서 고향 다 복귀했나? 임씨네들은 얼마 안 되잖아. (임도순 씨의 종족복귀 활동에 대한 보고가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