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5집: 순결강사 특별 연수 말씀 1998년 08월 17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93 Search Speeches

절대신앙·절대사'·절대복종해야

순결운동도 바람 불어서 한 것입니다. 통반격파도 문제없다구요. 통반을 중심삼고 훈독회만 계속하게 된다면 공산주의의 대안 사상, 하나님만 잘 알게 되면 하나님이 살아 계셔서 직접적으로 계시를 하고 그것이 이루어지면 다 끝나는 것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때를 중심삼고 그 사람은 그렇게 하고 나는 나대로 한다는 것은 안 되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나무를 보면 큰 나무가 있고 작은 나무가 있지만 큰 나무 밭에 작은 나무가 있으면 그것이 살기 위해서는 꼭대기가 큰 나무만큼 커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깔려서 죽어 버립니다. 숨이 막혀서 죽는 것입니다. 그래서 솔밭 가운데 난 새로운 나무는 가늡니다. 종대같이 큰 것입니다. 그것이 큰 나무 가운데서 살아남는 비결입니다.

그러니까 자기 기준을 맞춰야 됩니다. 물 하게 되면 물은 수평이 되는 것입니다. 수평이 되지 수평 안 되는 것이 어디 있어요? 물이 머무는 것은 수평입니다. 물론 그릇에 담으면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양에 가면 수평이 되는 것입니다. 물은 수평이 되는 것입니다. 공기도 수평이 되는 것입니다. 고기압 저기압의 차이에 의해서 맞추기 위해서 바람이 일어나는 거예요.

사랑도 물과 마찬가지입니다. 사랑도 수평적 기준을 갖추어 놓았기 때문에 언제나 자기가 뜻에 대해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해야 됩니다. 그 말이 좋은 명제입니다. 그 주체 앞에 내가 순응하고 일구월심 그렇게 나가게 된다면 환경적 요건이 재창조되는 것입니다. 창조하기 전에 환경을 먼저 창조했지요? 해와 달을 만들고, 공기를 만들고, 물을 만들고, 땅을 만든 것입니다. 공기와 물과 태양과 흙이 환경을 이루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있는 거예요. 주체와 대상이 있기 때문에 환경 창조는 자동적으로 되는 것입니다.

섭리의 뜻 앞에 하늘이 준비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에 예수님을 보낼 때 준비해 보냈는데 길을 잘못 잡았습니다. 동서사방으로 완전히 수평적 기준에서 이스라엘 민족이 행동했으면 즉각 그 코스로 들어가 중심점이 잡히는 것입니다. 동서가 수평 안 되고 남북이 수평이 안 됐기 때문에 중앙점이 자리를 못 잡는 것입니다. 동서가 이렇게 되면 안 된다구요. 이것이 전부 다 수평이 되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물과 공기와 사랑이 수평이 되어 있습니다. 차별이 있을 수 없습니다. 높고 낮음이 없이 평등합니다. 상헌 씨의 《영계의 실상과 지상생활》에서도 그러잖아요? 차이가 없는 것입니다. 전부 다 수평이 되는 것입니다. 수평적 개념이 세계화되어 있는 것입니다. 가정도 수평으로 되어 있고, 민족도 수평으로 되어 있고, 국가도 수평, 세계도 수평으로 되어 있습니다. 세계가 주체라면 그 상대가 수평이 되어야 됩니다.

이렇게 되어 있는 하나님 앞에 상대가 되어야 됩니다. 세계 천주주의를 부르짖으면, 천주주의가 주체면 거기에 상대가 되어야 됩니다. 그렇게 안 되겠다는 존재는 상대적 존재가 못 되는 거예요. 동거 동참 못 한 자가 상속자가 될 수 없습니다. 어디든지 부모면 부모와 같이 동거하고 동참할 수 있어야만 모든 면에서 상속자가 되는 것입니다. 잘 아니까, 원하는 내용을 아니까 상속자가 되는 거예요. 전체 환경을 모르는 사람은, 전세계의 움직이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전세계의 상대권에 올라갈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