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1집: 선생님의 70년대를 보내면서 80년대를 맞는 경계선에 있어서 1990년 12월 3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11 Search Speeches

대한민국의 소망이 문총재로 말미"아 있을지어다

그렇게 알고 남한에 있어서의 공산당 기지를 전부 다…. 통반격파, 알겠어요? 조수물이 어디로 먼저 가야 된다구요? 동사무실로 가면 안돼요. 가정에 들어가야 된다구요. 알겠어요?「예.」가정을 채우고, 그 다음에 통(統)을 채우고, 그 다음에 뭐예요? 동(洞)을 채우고, 군(郡)을 채우고, 서울이 다 차고, 대한민국이 꽉차야 청와대를 채우는 거예요. 그리고 마지막에 죽더라도 대통령이 나중에 죽어야지요. 대통령이 먼저 죽고 자기는 살겠다는 패들은 거지 패들이예요. 반 도적이라구요. 대통령이 됐으면 존경하고 모셔야 돼요.

내가 노서방이라고 얘기는 했지만 말이야, 그 양반을 위해서 내가 국제무대에 가게 되면 백방으로 수호를 하고 방어를 하는 것 아니야? 전부 다 미친개들이 뜯어먹듯이 다 뜯어먹으려고 그러니 얼마나 불쌍해요. 어제 인터뷰하는 걸 가만히 보니까 불쌍하더라구요. 자꾸 물어 대니까, 곡절 사연을 물어 대니까 답변하기 어려워 낑낑거리는 걸 볼 때, `아이고 내가 아직까지 도와 줘야 할 시간이 남았구만. 내가 바라던 대로 대한민국의 일등가는 대통령이 될 줄 알았는데 낑낑하는 걸 보니까 아직까지 내가 좀 도와 줘야 되겠구만.' 내가 그러면서 봤다구요. 고마운 일이지요.

보라구요. 우리가 중공으로부터 소련까지 교육을 시작한 것을 보고는 내무부를 중심삼고 전과자, 대학가에 있는 제일 골치거리 전과 7범자 등 2백 명을 선생님이 3억이라는 돈 가지고 데리고 다니면서 교육을 시켰어요. 그것을 본 따 가지고 노대통령이 50억 들여서 행정처까지 전부 다 교육했는데 교육해 봐야 효과가 맨 처음만큼 안 나거든요. 왜? 데리고 다니며 교육할 수 있는 능력이 있나? 저라는 녀석들 빨갱이 중의 빨갱이 녀석들을 전부 다 빨갱이 이론을 대해서 들이 깐 거예요. 그런데 자기 칼보다 우리 칼이 더 예리하고 강하니까 잘라지는 거예요. 이건 뭐 무우 같은 것이 있으면 자기가 잘라지지 별 수 있어요? 그래 가지고 `아이고 이거 교육이 안되누만. 그만둬야지.' 그러고 있다구요. 그걸 우리한테 맡겨서 하면 벌써 깨끗이 정비했지요. 알겠어요?

요전에 내가 미국에 학생들을 불렀는데 서울대학하고 연세대학에서 92명이 왔더라구요. 앉혀 놓고 껍데기를 벗겼어요. 너 잘났다고 하지 말라 이거예요. `여기 뉴욕 어디에 가서 서울대학 아는 사람 있느냐고 물어 봐야 하나도 없어! 미국의 3류대학도 못 되는 간판 가지고 큰소리하고 있어, 이 자식들아!' 하고 납작하게 뭉개 버렸거든요.`입을 열어 가지고 나 반대해 봐, 이 자식들아. 너희들이 갖고 있는 주체사상 얘기해 봐!' 들이 까 버렸다구요. 처음부터 욕을 먹고 납작해져서 그저 쫄딱 망해 가지고 와 가지고는 그런 얘기는 안 하더라구요. 김일성이한테 갔으면 칭찬받고 영웅들이 왔다고 할 텐데, 따라지가 왔다고 들이 쳐 놨는데도 와 가지고는 자기들이 쑥덕쑥덕하며 `야, 대단한 문총재인지고!' 이러더라구요.

내가 대학가를, 소련의 대학가를 전부 다 요리하고 있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미국의 대학가는 물론이고. 이놈의 자식들 전부 다…. 그러니까 우리 나라의 소망이 문총재로 말미암아 있을지어다! 아멘!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