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집: 부모님을 모시고 본향 땅으로 1987년 06월 0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45 Search Speeches

지금은 안내자를 "라 돌아와 정착해야 할 때

지금까지는 여러분들의 안내자가 없었습니다. 타락하다 보니 사탄 악마가 안내자가 되었고 우리 인류의 시조는 악마의 시중을 드는 시녀가 됐습니다. 그래 가지고 타락의 핏줄을 갖고 있기 때문에 타락의 핏줄을 이어서 자기 이익만 추구하는 것입니다. 사탄의 타락성의 핏줄은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거예요. 눈만 뜨게 되면 자기입니다. 우주의 공익, 부모의 공익, 후손들의 공익, 자기 일가의 공익을 위할 수 있는 사랑의 이상동산을 떠나 가지고, 이걸 다 내버리고 자기 이상동산을, 자기 중심삼은 가정, 자기 중심삼은 남편, 자기 중심삼은 부모, 자기 중심삼은 아들딸이 되기를 바란다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렇지요? 지금 그렇잖아요? 타락한 세계는 그렇다는 거예요.

이것을 여기에서 혁명해야 됩니다. 부모 중심삼은 가정, 남편 중심삼은 가정, 아들 중심삼은 가정…. 반대로 남편은 또 부모 중심삼은 가정, 아내 중심삼은 가정, 자녀 중심삼은 가정, 그다음 에는 형제 중심삼은 가정, 이러한 입장을 대표하고 이러한 기반을 터전으로 하고 내가 서야 됩니다. 기반이 없으면 나의 위치가 결정이 안 되는 것입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나라는 나라대로 왱강댕강, 전부 제멋대로 이게 까꾸로 달리고 별의별 모양으로 다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정돈하는 데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본연의 부모, 천지 부모를 모신 거기에서…. 여러분의 생활권 내에 있어서, 여러분의 집에는 부모들이 다 있지마는 새로이 부모님을 모시고 생활을 시작해야 됩니다. 부모님이 원하는 생활을 중심삼고 몸 마음이 하나되는 그런 아내가 되고 그런 남편이 돼야 합니다. 몸 마음이 하나된 그 부부가, 부모님의 사랑의 인연을 통해서 엮어진 그 부부가 천지의 그 무엇이 갈라놓을 수 없는 인연 가운데 서 가지고 '우리는 하나의 나라를 향해서 세계를 향해서 우주완성으로 전진하노라' 하는 입장을 잊어버려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그러지 않고는 탕감해 나갈 길이 없다는 거예요. 개인도 그렇게 해야 되고, 가정도 그렇게 해야 되고…. 지금 때가 어느 단계까지 왔느냐? 선생님이 지금까지, 일생 동안 여기 타락한 이 복판 가운데서 싸워 나온 거예요. 개인적으로 싸우고, 가정적으로 싸우고, 종족적으로 싸우고, 민주세계까지 싸워서 이겨 가지고 이번에 돌아온 거예요. 저쪽에서 출발해 가지고 미국을 통해서 한국으로 비로소 돌아왔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서 절반은 선생님 편에 있다는 거예요. 민주세계를 중심삼은 이 세계는 선생님 편에 이미 들어와 있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그만큼 유명하다구요.

한국만 해도 지금까지 반대하고 별의별 짓 다 했지만 1년, 2년 이내에 그렇게 달라졌다구요. 일본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전부 다 자유 세계에서는 선생님의 이름이 유명합니다. 미국 같은 데에서는 진짜 유명하다구요. 여러분들은 다 모르지요. 그렇게 유명한지 모르지요. 미국 국민들이 전부 다 문선생이 가는 길을 따라가지 않고는 공산세계를 이길 수 없습니다.

이렇게 해서 여기 돌아왔는데 여기는 남북이 갈라져 있습니다. 알겠어요? 돌아왔으니만큼 여기에서 남한이 북한을 중심삼고 돌아가야 됩니다. 돌아가야 돼요. 세계 복판에 돌아와서(탁자를 꽝 치시며) 이렇게 될 때에는 모든 것이 끝나게 됩니다. 우리가 지금 복귀과정에 있는데 선생님이 지금 돌아온 것은, 저쪽 편에서 출발해 가지고 삼팔선을 중심삼고 탕감길을 통해서 지금까지 환영을 받고 지지를 받아 가지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지금까지는 갈라졌습니다. 하나님과 갈라졌고, 마음과 몸이 갈라졌고, 전부 갈라졌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세계가 갈라지고, 민족. 종족…. 아까 말한 거와 같이 제일 어려운 것이 인종문제입니다. 인종이 갈라 졌고, 그다음에는 국경이 갈라졌고, 종교가 갈라졌고, 그다음에는 사상이 갈라졌습니다. 그래 하나님도 갈라진 거예요, 하나님 자체도. 하나님이 없다 하는 패와 하나님이 있다 하는 패로 갈라졌어요. 이것을 통일권으로,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있어 가지고 세계가 갈라진 것을 전부 다 통합해 나오는 것입니다.

사탄은 그것을 빼앗길까봐 개인으로 싸우고, 가정으로 싸우고, 종족·민족·국가·세계를 동원해 가지고 싸웠지만 결국은…. 사랑의 심정권은 점령할 수 없는 거예요. 남아진 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심정권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원수시하지 않고, 원수들의 그런 기억을 자꾸자꾸 잊어버리는 거예요. 그걸 기억해 가지고는 자기 갈 길에 지장이 많다는 거예요. 그걸 기억하게 될 때는 뒤에서 밧줄로 매서 끌어당기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걸 잊어버리고, 자꾸 잊어버리고 그러면서 전진해 가지고 이제는 돌아왔다는 것입니다.

어디에 왔다구요? 구형이 있으면, 저쪽에서 시작했는데 서쪽 편에서 짜 가지고 반대하니 반대받으며 세계까지 왔고, 여기까지 오는데 세계가 반대했으면 그 반대한 것을 태평양에 쓸어 넣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앞서는 거예요. 그러니까 전부 따라오는 것입니다. 그 따라온 운세가 세계 운세로부터, 자유세계 운세, 자유세계 국가의 운세, 자유세계 민족의 운세, 종족의 운세, 가정의 운세, 개인의 운세를 전부 대표해 가지고 돌아온 거예요. 돌아와 가지고 여기 와서 (탁자를 쾅 치시며) 결착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