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집: 한국이여, 하늘의 은사에 보답하소서 1988년 01월 2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85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세계의 ""언으로 내세운 하나의 남성

이렇게 볼 때에, 하나님이 수많은 국가의 배후를 배회하면서 '어느 나라를 통해서 하늘이 자랑할 수 있는 한 남성을 불러 세울 것인고' 하고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유대교를 통해 가지고 이스라엘 민족에게 손꼽아 기대해 보았지만 그들이 책임 못 했고, 기독교를 통해서 미국에게 손꼽아 기대해 보았지만 책임하지 못했습니다. 이 사실을 보면서 제일 불쌍한 한국 민족을 통해 가지고, 백의민족이라는 이 무리를 통해 가지고 모르는 가운데서 하늘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을 보내기 위해 준비했다는 것입니다. 그 하늘 앞에 고마와해야 되겠어요, 반대해야 되겠어요? 「고마와해야 됩니다」

그래, 하늘이 준비했다는 사람이 이 땅 위에 온다면 그 사람의 코가 둘이겠어요? 눈이 넷이겠어요? 귀가 열이겠어요? 손발이 열이겠어요? 여자겠어요? 남자겠어요? 두루뭉수리겠어요? 남자가 먼저 와야 되겠어요, 여자가 먼저 와야 되겠어요? 「남자요」 여자가 오면 얼마나 좋아요? 여자라면 욕먹는 걸 좋아하겠어요?

내가 70이 가까와 오는데 40평생 오늘날까지 일방통행해 왔습니다. 욕먹는 데에 일방통행으로 거쳐왔다구요. 세계 학자들이 그러는 거예요. 그들이 하는 말이 세계 역사시대에 있어서 일대에 욕을 제일 많이 먹은 챔피언이 누구냐 하면 틀림없이 레버런 문일 것이라는 겁니다. 반대할자가 없다는 거예요. (웃음) 그렇잖아요. 왜 웃어요? 기가 차서 웃어요, 좋아서 웃어요? (웃음) 좋아서 웃으면 벌받는다구, 이것들아. (웃음) 기가 차서 웃어야지.

한국에서 '마라톤 챔피언' 하게 되면 대통령 비서실 사람들로부터 해가지고 각 부처 장관들이 '아이고, 우리 선수 장하다' 이러면서 박수를 쳐요. 그런데 문총재는 무슨 챔피언? 역사 이래 욕먹는 챔피언 됐으니'이 녀석!' 하며 밟아 버리겠다는 거지. 자유당시대에 이기붕이 그러더니 망했고, 공화당 때 차지철이 그러더니 망했고, 그다음 무슨 당? 민정당 때에 통일교회 반대했지요? 전정권 망했어요, 흥했어요? 망하지 않았어요. 망하려고 하지. (웃음) 문총재는 그렇게 짓밟히면서 망했어요, 흥했어요? 이젠 천하가 문총재를 알아 모셔야 돼요. 알아 모셔야 됩니다. 그렇게 안 하면 내 힘으로 되도록 만들 겁니다. 나 능력 있는 사나이입니다. 미국 국회를 움직이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일본 정부를 움직이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거 믿어요? 「예」

요즘 교수들이 미국 가서 교육을 받고 변해 가고 있습니다. '문총재, 허리 부러진 호랑이 모양 단상에서만 큰소리하지? 어디 가 보자' 그래 가지고 미국 가서 보고는 눈이 뒤집어지는 거예요. (웃음) 혀가 꺼꾸로 말려 들어가고, 귀가 찌그러들고, 코가 뒤집어지는 거예요. 내가 말하는 건 사실 요만큼 밖에 안 돼요. 알고 보니 '아이구 아이구 아이구…' 이렇게 전부 다 세뇌가 돼 버립니다, 세뇌가. 영어로 말을 하면 소위 브레인워싱(brainwashing)이 된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가도 기분은 좋지요? 「예」 (박수)

정초부터 우리가 기분 좋으면…. 기구(氣球)가 올라갈 만큼만 올라갔다가 멈춰야 사람이 볼 수 있어 가지고 선전을 할 수 있지, 그게 아예 올라가 버리면 안 돼요. 알겠어요? 도수를 넘으면 안 됩니다. 박수도 도수를 넘으면 안 된다 그 말이라구요.

하나님은 이 세계의 챔피언으로 내세울 하나의 남성을 보내기 위해 역사시대에 수많은 종교를 세워 나왔습니다. 종교는 어느때나 그 나라의 주권자 앞에 피를 흘려 왔습니다. 원수였어요. 어느때나 원수였습니다. 종교역사를 보라구요. 승리적 팻말을 꽂고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하나의 남성이 나올 때까지는 희생을 모면할 수 없었어요. 우리는 그런 역사적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중의 대표적인 인물이 예수 같은 양반입니다.

그런 남성을 한국에 보내줬다면 얼마만큼 감사해야 되겠어요? 어머니 아버지를 파는 놀음이 있더라도 감사해야 돼요? 감사할 수 있는 예물을 사기 위해서는 어머니 아버지를 팔더라도 거기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나라를 팔아 산다 해도 살 수 없는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오늘날 사탄세계 50억 인류, 수많은 국가를 한꺼번에 제물삼아 전체를 하나님께 바칠 테니, 하나님의 심정을 통한 사랑의 이상의 기준, 본연의 위치에 설 수 있는 승리적 남성을 한 사람 보내 주소' 해도 안 됩니다. 가치로 보면 무한한 가치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진짜 그런 양반이 왔다면, 여러분은 그분을 감정해 낼 능력 있어요? 윤박사! 감정할 능력 있어요? 박의원은? 능력 있어요? 그런 능력이 있어서 자유당 때 문총재 좀 후원했더라면 오늘 얼마나 좋겠어요? 36가정의 대장이 됐을 텐데 말이예요. 따라지가 돼 가지고, 형편없이 돼 가지고 누더기 보따리 끌고 들어오지 않았어요? 기분 나쁘지, 정초부터? 할 수 없다구. 윤박사만 해도, 제1차 과학자대회 때 나는 급사 종노릇만 하고 윤박사가 먼저 나서서 얼마나 뻐겼는데. (웃음) 아니야. 그거 사실이예요. 요즘엔 '선생님, 선생님' 하고 이러고 있지만 그때도 선생님이예요? '소위 문 아무개 라는 사람, 저 사람은 왜 저러고 있느냐?' 했다구요. 나 그런 거 다 알면서도….

여러분은 여러분의 세월을 만나서 좋아하지만, 난 내 세월을 만들어가는 사람입니다. 밤에 떨어져서 밤의 나라를 치리해 가지고, 밤에 광명한 지하수를 터 가지고, 세상천지에 그 누구에게도 자랑할 수 있는 나라 이상의 나라를 밤적 기반 위에 닦기에 노심초사한 한 남자가 있나니, 그가 세계를 대표한 통일교회 문총재라는 걸 누가 알았느냐 이거예요. 이박사가 알았어요? 박통이 알았어요? 전통이 알았어요? 노태우도 모르고 있다구요. 밟고 치고 침뱉고 감옥에 넣고 별의별 짓을 다 했다구요. 내가 이 민족을 잘라 버리면 옥살박살된다구요. 삼팔선을 넘으면서 내가 기도한 것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는 거예요. 이 나라가 동강난 것은 이들이 하나님의 뜻을 몰랐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