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집: 승리의 날 1980년 06월 2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00 Search Speeches

미래를 위해서 현실의 원수를 소"해 가" 사람이 돼야

자, 역사로 볼 때 지금 서구사회가 어떤 자리에 와 있는지 전부 다 비판 할 수 있다구요. 어떤 자리에 있다는 걸 말입니다. 이런 문제를 백인이 얘기해도 '아이구' 할 텐데, 세계에서 지금 제일 문제 되는 아시아의 한국 사람이 이런 말을 하니 얼마나 듣기 싫겠어요? 그렇지만 내가 말하는 것은 진리임에 틀림없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자, 야곱도 그렇게 해서 승리했다는 거예요. 역사상에 야곱 같은…. 야곱이 한 것이 뭐냐? 형님을 환영하고 축복받게 만들어 줬다 이거예요. 복받게 만들어 줬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역사시대에 이런 원칙에 맞는 사람이 누구냐? 모세 같은 사람은 말이예요, 석판 깬 것을 보면 그건 불합격자다 이거예요. 그게 얼마나 신경질적이예요.

그 다음에 예수님 같은 사람은 무엇이 위대하냐? 그는 미래를 위해서 갔다구요. 천년 만년 미래를 위해서 살았다 이거예요. 그게 위대하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아들 되기 위해서는 천년 만년 가더라도 그 아들이 될 때까지 가는 것이다. 그러한 관념이 서 있었던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리고 또 원수를 대해 가지고, 죽이는 로마 병정 그 원수를 품고 갔다 이거예요. 죽는 자리에서도 미래를 걸고 그런 일을 한 사람은 미래의 역사에 있어서 승리자요, 승리자가 가야 할 공식에, 원칙에 합격했다는 거예요.

세상에 있어서 종교인 중에서 가장 위대한 종교인이 누구냐 하면, 이와 같은 예수의 사상을 가지고 미래의 세계 역사를 위해서 현실의 원수 같은 것을 소화시켜 가는 능력 있는 사람이다. 그런 결론이 나온다 구요. 현재 불가능한 사람들을 소화시켜 가는 거예요. 현실에 있어서 원수들을 소화해 가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통일교회가 위대한 것은, 통일교회의 미래관에 있어서는 역사의 어떠한 미래보다도 먼 미래를 흠모해 가면서 이 시대적 현실과정에서 누구보다도 원수를 소화시켜 간다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가 위대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하는 방식은 반대하는 사람들을 자꾸 찾아 가는 거예요. 자꾸 자꾸 만나는 거예요. 반대하는 사람을 위해서 자꾸 찾아가 소화운동을 하는 거예요. 여기에는 도전자가 많지 않다 이거예요. '우리한테 개인적인 도전자야 나타나라' 이래야 된다구요. 그래서 레버런 문 앞에는 개인적인 도전자가 있어야 되고, 가정적인 도전자, 민족적인 도전자, 국가적인 도전자, 세계적인 도전자, 하늘땅을 대표한 사탄적인 도전자가 있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 도전자를 대해서 싸워서 이기라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싸워 가지고 쳐 없애야 됩니다 차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없애 버려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