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1집: 한국뿌리찾기연합회의 갈 길 1989년 06월 2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90 Search Speeches

절대 권위를 '심삼은 체제 확립

좋아요, 좋아요. 이거 언제 만날지 모르니까 이렇게 해 놓고는 말이예요, 이제 하는 거예요? 「예」 이렇게 할 거예요. 내가 총재로 있는 날까지 이 일을 위해서 나는 언제나 24시간 움직입니다. 나타나지 못하더라도…. 그렇기 때문에 내 대신 누구 대신자를 하나 세워야 되겠어요, 전체를 대표해서. 누구를 하면 좋겠느냐 하는 것은 이제 여러분들의 의사에 따라서 하려고 해요. 총재의 독재권을 발동하려고 하는 게 아니예요.

둘째는 뭐냐 하면 말이예요, 체제확립. 공산당체제는 독재체제예요. 명령일하에 본부에서 떡 지령하면 척척척척 하는 거예요. 적당히 본부에서 시달한 것이 저 말단에서 틀리지 않아요. 체제확립이예요, 체제확립. 어느 체제냐? 독재체제예요. 당의 절대 권위를 중심삼은 전체 체제로 움직여야 돼요. 체제 알지요? 「예」 조직적인 체제. 이건 개인이 아니예요. 개인주의 못 해요. 당 앞에, 국가 앞에 개인 주장 못 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법도 그렇잖아요, 법도? 대한민국 체제를 옹호하고, 절대 국민을 옹호해야 돼요. 국가법이 옹호해야 돼요. 안 그래요? 그러니까 개인 주장을 못 한다 이거예요. 여기는 피곤하다고 뭐 이래 가지고 '아이고 내사정….' 그러지 못해요. 그러려면 꺼져요. 여기서 그러지 말고 말없이 돌아가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체제가 필요해요.

공산당들은 열두 시 이후에 비밀회의를 해요, 열두 시 이후에. 밤 열두 시예요, 새벽에. 「공산당은 다 죽어야 돼요. 다 무찔러야 된다구요」그 사람들은 밤에 비밀회의를 하는 거예요. 그런 걸 생각하게 되면 우리도 밤에도 비밀회의를, 밤도 새울 줄 알고 낮도 새울 줄 알아야 됩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그렇게 삽니다.

옛날에는 7년 동안 내가 두 시간밖에 안 잤어요, 두 시간. 혁명을 하기 위한 사람이 가는 길은 고달파요. 우리 같은 사람도 이렇게 고달픈데 70이 되잖아요, 70이? 70이 돼 가요.

이제 내가 몇 시간? 이제 내가 아홉 시간 했다구요? 그것 또 헤는 사람도 어지간하구만. 얼마나 기다렸으면…. 나는 24시간 사흘을 밤새워도 까딱없어요. (웃음) 아, 그렇다구요. 「그래도 건강을 위해서 좀 주무세요」 아니예요. 아니야, 비법을 알아요. 알겠어요? 잠 안자더라도 한 3분만 하게 되면 잠자는 것과 같아요. 그런 것 가르쳐 주면 좋겠지요? 비싸게 내가 도 닦아 놨는데 왜 가르쳐 줘요? 껄렁껄렁판에. 그거 해서 전부 다 자기 장사해 먹으려고 하는 별의별 녀석들이 많을 거라구요. (웃음) 왜 웃노? 아, 그런 거야.

자, 체제확립. 그다음엔 뭐냐 하면 말이예요. 아무리 우리 뿌리찾기가 체제가 됐더라도 그 연합체제를 못 가지면 안 돼요. 뿌리찾기 연합회체제가 암만 잘 돼 있더라도 횡적으로 당과 연합하고 행정부처가 연합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연합체제를 이룰 수 있는 핵심적 사명을 해야 되는 거예요. 이러지 않고는 나라를 보호할 수 없어요. 사상무장만 해 가지고 나라를 구할 수 없어요. 아시겠어요, 세번째? 네번째가 또 있어요, 네번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