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2집: 기도 1981년 03월 29일, 미국 Page #50 Search Speeches

오래 참고 희생하" 것이 종교의 길

그런 걸 생각할 때, 이건 아직까지 국민학교에 입적도 못 한 것입니다. 뭐가 그렇게 신나나요? 사실이 그렇다구요. 그러면 레버런 문이 편안하겠어요? 그렇게 안 가겠다는 사람들을 그렇게 만드는 게 쉬워요? 맨 처음에는 쉽다구요. 쉬워요. 맨 처음에는 직선으로 가기가 쉽다구요. 쉬워요. 그래 '아이구, 점점점점 쉽구나. 아이구 점점점점…' 이렇게 나가요, '아이구, 점점점 쉽지 않다. 아이구, 점점 더 어렵다. 우우우…' 이렇게 나가요? (웃으심) 어떤 거예요? 여러분은 어느 단계에서 떨어질래요, 어느 단계에서?

보라구요. 화살촉이 표적에 가까울수록 표적은 안 보이는 거라고 생각해야 돼요. 그게 안 보이게 될 때는 센터를 뚫고 나간다구요, 센터를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요것만 뚫고 나가게 되면…. 하나님은 어떻게 되느냐? 하나님이 화살촉보다는 좀 크지만 하나님도 화살촉과 같이 이러한 일을 해 나올 것입니다. 이게 부딪치는 날에는 세계의 만사가 다 이루어지는 거예요.

자, 여러분들 사탄세계를 이길 수 있어요?「예」 무엇 가지고, 무슨 무기를 가지고 이길 것이냐? 인내의 사랑과 희생의 사랑 외에는 이길 수가 없다는 결론은 총결론이다 이거예요. 틀림없는 결론이라구요. 그 외에 또 무엇이 있으면 여러분 제시해 보라구요. 그 외에 될 수 있는 것을 제안해 봐요. 제안을 해보라구요. 딴 길이 있을 것 같아요?「없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이러한 길을 취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종교를 통해서 '오래 참아라' 한 것입니다. 오래 참는 길이 종교의 길이고, 오래 참고 희생하는 것이 종교의 길입니다. 참음과 희생으로 찾아진 위대한 사랑의 세계를 위해서 하나님을 믿고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사랑이다 할 때, 그 이면에는 희생이 깃들어 있고 인내가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여러분 부모는 여러분들을 대해서 어떠한 부모가 되기를 바라느냐? 좋은 의미에서 사랑하는 것보다도 희생과 인내 가운데 사랑하는 것을 원해요? 어느 사랑을 원해요, 여러분들?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는 그걸 원하고 있어요. 그 자체를 두고 보면 비참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그 자체에 대해서는 치욕인데도 불구하고 왜 그걸 원하느냐? 참된 사랑이 그 속에 깃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여자로 말하면 사랑하는 남편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하면, 참음과 희생의 사랑을 보여 줘야 되는 것입니다. 그게 사실이예요, 아니예요? 그런 마음을 가져야 되는 것이 사실이예요, 아니예요?「사실입니다」

그러면, 인내하고 희생하면 지극히 비참한데 그걸 왜 원해요? 왜 원해요? 왜 그럴 수 있는 사람을 원하느냐? 그걸 넘어가면 참사랑이 있기 때문에, 참남편의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를 볼 때에 자식을 대해서 참지 못하고 희생하는 자리에 가 가지고 자기 자식을 희생시키고 자기는 마음대로 하게 되면 그건 사랑이 아니예요. 거짓 사랑이예요. 남편이 자기를 사랑한다고 할 때, 그러한 자리에 가 가지고 도망간다면 그건 거짓 사랑으로 다 끝나는 거예요. 자진해서 자기가 대신 맡게 될 때는 참사랑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자, 여기에 지구장, 유명한 지구장 부인이 말이예요, '아이구, 통일교회 수련이고 무엇이고 전부 다 이래 가지고, 남편을 따르다 보니 거지가 돼 있고…. 또 고생해야 되겠구만. 아들딸 데리고 또 고생해야 돼' 그러면서 남편은 가는데 '나는 못 가겠소' 한다면 그 부인은 진짜 남편이 가는 길을, 남편의 뜻을 사랑하지 않는 부인이예요. 그건 거짓 사랑이예요. 그 말이 맞는 말이예요, 안 맞는 말이예요?「맞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