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6집: 천국을 이루려면 1985년 12월 2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30 Search Speeches

아벨을 세운 목적은 장자권을 세워 전통을 "로잡기 위한 것

국민 전체가 어디로 가느냐? 두고 보라는 거예요. 통일교회를 따라간다는 것입니다. 내가 가르친 대로 해야 돼요. 틀림없이 문선생을 따라가야 돼요. 왜 그러냐? 사랑의 도리를 가르쳐 주기 때문입니다.

생명력을 가진 모든 물건들은 엄동설한이 찾아오면 그 엄동설한을 지내기 위해 축소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봄빛이 찾아오게 되면 축소됐던 것이 확대되는 거예요. 마찬가지로 통일교회 수난시대가 지나가면 새로운 봄날을 맞이하게 되는 거예요. 새 소리가 사방에서 들리고, 모든 화초가 사방에 피고, 동산에 푸른 싹이 트면 하나님 자체가 나서서 '얘, 아무개야 봄이 왔다. 봄을 즐기자'고 하실 때가 온다고 보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자기가 봄을 즐기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예요. 하나님을 모시고….

대한민국에 있어서 내가 뭐 일등되겠다고 하는 생각을 하지 말라는 거예요. 하나님을 모시고 대한민국을 소개하고 싶다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셔 놓고 세계의 잘잘못을 소개해 가지고 잘못한 것이라고 전부 다 심판해서 제거해 버리는 것이 아니예요. 그렇잖아요? 보라구요. 광산에서 금싸라기를 모두 추려냈지만 그 버려진 흙에서 금이 나왔으니 재차 전부 다 선광할 수 있게끔 해보자 하는 것입니다. 주인은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심부름꾼은 한번 쳐 버리면 그만이지만 말이예요.

그래, 원수라고 했지요? 세상으로 보면 대한민국이 내 원수예요. 지금까지 나를 반대하고…. 보라구요. 이정권이 반대했지, 박정권이 반대했지, 전정권이 반대했지요. 세상 같으면 정면적으로 들이 죄겼을 거라구요. 그렇지만 나는 아니라구요. 그들이 장자의 자리에 있다는 거예요. 자연굴복 해 가지고 하늘을 따라가야 돼요.

그러면 아벨을 세운 목적이 뭐냐? 아벨의 자식들을 살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장자권을 세워 가지고 집안의 전통을 바로잡기 위한 것임을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 뭐라 할까? 통일교회 이 귀신들은 그걸 모르고 있다구요. '으음, 내가 아벨이지!' 하는데, 이놈의 자식들, 이 책임자들, 36가정은 알아야 돼. '우리는 아벨적 가정에 있으니 그만이야!' 그게 아닙니다. 여러분을 세운 것은 장자권의 일족을 설정하기 위한 것입니다. 자기들이 복받으려면 장자권을 만들어 놓고, 그 장자가 복을 나눠 주면 받아 먹는 거예요. 그런데 장자권은 집어치우고…. 그 장자권은 자기가 아니라구요. 오시는 주님을 중심삼고 종적인 천상세계와 인연을 맺어야 합니다. 횡적 세계만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원리로 해석해야 되겠지만 여러분이 다 안다고 보기 때문에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거예요. 통일교회 문선생이 이 길을 알았기 때문에 '위해서 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결정적인 논리를 세우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태어난 것도 위해서 태어난 거예요. 남자가 태어난 것도 여자 때문에 태어났다는 걸 알아야 돼요. '나'라는 것이 없어요.

여러분은 어머니한테 피와 살을 받아 태어났어요. 그다음은 우주에서 받은 거예요. 아버지 어머니가 제1부모라면 제2부모는 이 자연세계입니다. 그리고 제3의 부모를 찾아 돌아가는 거예요. 영계, 본연의 저나라에 가서도 자라야 되는 거예요. 저나라에는 아직까지 태어나지 못 하고 있는 거예요. 여러분은 영계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모르지요?

선생님이 일생 무엇을 해야 되느냐? 천국을 이루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천국을 이루는데 무엇을 갖고 이룬다구요? 「사랑」 무슨 사랑? 「참사랑」 참사랑. 남자가 왜 태어났어요? 「사랑하기 위해서」 무슨 사랑? 「참사랑」 참사랑을 찾아 가기 위해서. 여자는 왜 태어났어요? 「참사랑」 그것이 떨어져서는 안 되겠기 때문에 부모의 사랑에 연결되어 있는 거예요. 부모의 사랑은 참사랑과 연결되어 있어요. 부모는 자식이 자랄 때까지…. 우리 어머니가 나 때문에 참 수고를 많이 했어요. 우리는 성격이 대단하고 건강하기 때문에 활동반경이 보통 사람의 3배는 됐어요.

눈만 오게 된다면 말이예요, 잠을 안 자는 거예요. 족제비 사냥을 나가는 거예요, 밤에. 그저 백리 길, 몇 백리 길을 돌아다니는 거예요. 배고픈 줄도 모르지요. 그러니까 우리 어머니가 상당히 고생을 많이 했지요. 지독한 사람이예요, 내가. 벌써 10대 넘어가서 어머니 아버지를 딱 쥐어 가지고 콘트롤했어요. 그만 했기 때문에 내가 이 놀음을 하지요 뭐. 안 그래요? 잘못했다가는 걸려 들어가는데 그 뿌레기에 어머니 아버지가 항복 안 하고는 안 된다구요. 양보 안 합니다. 뼈다귀가 부러져도 양보를 안 해요. 죽어도 양보를 안 한다는 거예요.

철이 들기 전, 10대 전이지요. 어머니가 뻔히 잘못했는데 자식을 충고하면 '아니야!' 하는 거예요. 나보고 일방통행 안 된다고 하면 맞서 싸운 거예요. 그렇다고 뭐 주먹질을 하는 게 아니예요. 잘못했다고 한마디 하라는 데도 대답을 안 하는 거예요. 잘못하지 않았는데 왜 잘못했다고 대답을 해요. 우리 어머니 성격도 대단해요. 한번 뭐하게 되면 끝장을 봐야 된다는 거예요. '어디 자식이 부모가 대답을 하라고 하는데 대답을 안 하고 견딜 것 같아' 하며 들이 패는 거예요. 그 어머니의 자식으로 태어난 나는 그 어머니보다 더 한데요. (웃음) 후퇴가 있을 수 있어요? 버티는 거예요. 뭐라 할까요? 대단하지요. 한 번은 얼마나 맞았는지 내가 기절하여 나가자빠졌다구요. 그러면서도 항복을 안 하는 거예요. 그러니 집에서 요사가 벌어져 가지고 야단하고 그랬다구요. 몇 시간을 패 놓고 기절하니까 어머니 아버지가 내 앞에 엉엉 울고 그랬어요. 그때 내가 '잘못했으면 울어야지요' 했어요. (웃음)

보라구요. 시골에 가면 사태기가 있어요. 서울에서는 그거 모르지요. 갈대로 만든 사태로 패는 거라구요. 잘못해 가지고 집에 들어가는데 누구한테 한대 맞든가 어머니 아버지한테 한번 맞게 되면 용서가 없어요. 이래 놓으면 하루 종일 우는 거예요. 발길질 해서 피가 나게끔 해 가지고 전부 시뻘겋게 만들어 놓는 거예요. 항복 안 하나 보자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하루 종일 울게 되니까 이름이 하루울이예요. 하루 몇 시간 우느냐 하면, 24시간 우는 거예요. (웃음) 그저 통하지 않으면 뭐 전부 다 피투성이를 만들어 놓고 우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