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4집: 우리의 사명은 크다 1964년 07월 17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81 Search Speeches

지금은 이스라- 민족이 예수님을 맞이하던 때와 같은 때

오늘날 통일교회는 이러한 20세기 후반기에 있어서 새로운 이념을 부르짖고 나왔습니다. 이 무리가 하늘의 복귀역사노정을 대신해 나왔다 할진대는, 하나의 작전 계획에 있어서 새로운 시대의 사명을 짊어지고 나왔다 할진대는 맞아야 된다 이거예요. 몰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갖은 핍박과 고통을 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민족적인 주의 사상, 어떤 전통적인 국가 기준의 주권만이 아니예요. 오늘날은 사상 주의와 사상 시대이니만큼 사상과 주의권 내, 혹은 지방권 내에 있어서 몰림을 받아야 된다는 거예요. 이 환경 앞에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통일교회의 길을 가는 통일교회의 교인들의 생활 이면을 전부 다 다시 한 번 들쳐보게 된다면 역사적인 비참상, 역사적으로 하나님이 몰리던 모든 참상이 현실적으로 우리 통일교회 무리들 가운데 전부 재현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재현되어야 됩니다. 그것은 개인적으로 그러하고, 가정적으로 그러하고, 종족·민족·국가적으로 그러해야 됩니다.

그리하여 하나의 국가적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무대 앞에 다시 한 번 몰리는 기준에서 자리를 잡아야 돼요. 그렇게 나서게 될 때에 비로소 세계사적인 심판의 기준을 넘는 거예요. 이게 복귀역사예요, 복귀역사.

오늘날 우리들은 개인적인 시대를 지나고 가정·종족·민족·국가를 향하여 넘어갈 수 있는 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말하고 있지요? 지금 때가 어떤 때냐 하면 이스라엘 민족이 예수님을 맞이했던 시대의 환경과 똑같아요. 배경도 똑같아요. 한국의 실정이 그때의 배경과 똑같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하늘을 핍박하고, 하늘의 사랑하는 아들딸이 모인 그 민족도 어떻게 되느냐? 같은 입장에 서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늘을 몰아내던 사람들이 맨 처음에는 기개가 당당하고 늠름하고, 천하가 자기 마음대로 될 줄 알고 행복하게 나왔지만, 가다 보니 나중에는 하늘 백성보다도 더 비참한 자리에 선다는 거예요, 더 비참한 자리. 그러거들랑 때가 온 것을 알라는 거예요. 그러거들랑 때가 온 것을 알라구요.

여러분이 지금 한국의 현세를 바라보게 될 때에 어디로 가고 있어요? 이는 탕감역사로서 하늘은 하나의 기준을 세워 준비해 온 통일교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나가는 그 걸음을 따라오고 있는 거예요. 만일에 대한민국이 높은 자리에 있으면 떨어져서라도 이들이 가는 길을 따라가야 된다는 거예요.

이러한 역사적인 과정을 넘어가야 하는 시대적인 환경에 처해 있는 우리들은 더더욱 책임과 사명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을 느껴야만 되겠습니다. 지금이 그래요. 제일 중요한 시기입니다, 음력 8월까지. 다 넘어가야 돼요. 잘 넘어가야 된다 이거예요. 금년에 못 넘으면 명년에? 그거 안 된다구요. 문제가 심각한 때입니다. 여기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지 않겠어요.

이러한 입장에 처해 있는 오늘날 이 통일교회 교인들의 책임과 사명이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요. 그렇지만 내적인 의미에 있어서는 지대한, 엄청난 천적인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하늘은 승리의 노정을 개척해 나가는 데 있어서 기필코 승리―이스라엘은 승리예요, 승리―의 민족을 개척해 나가는 거예요. 개인적인 승리자, 가정적인 승리자, 종족적인 승리자, 민족적인 승리자, 국가적인 승리자, 세계적인 승리자, 그다음에는 천주적인 승리자로서 7단계를 넘어가야 돼요, 7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