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1집: 나 1963년 02월 05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01 Search Speeches

공적인 내가 되어야

오늘날 이 대우주를 바라보게 될 때에, 이 대우주에는 완전한 공적인것이 있었느냐 할 때에 대답할 수 있어요? 완전한 공적인 그 무엇이 있었느냐?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내 생활이 그러했으며, 오늘날 시대적인 현실이 그러했으며 혹은 역사적인 과거가 그러했으며, 오늘날 시대적인 현실이 그러했으며 다시 찾아올 미래가 그러할 것이냐?

공적인 것 중에 공적인 것, 그 공은 하늘이 공인하고 땅이 공인하고 만민이 공인하고 과거ㆍ현재ㆍ미래가 공인하는 존재의 수많은 실체들이 영원한 목적의 실체와 같은 그런 공적인 존재라고 인정할 수 있고 또 그 가치에 있어서는 무한한 가치를 대신하고도 남음이 있을 수 있는 공적인 실체라고 공인할 수 있는 그 무엇이 있었느냐 하면, 그거 없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최고의 공적인 그것이 나타나게 되면 우주는 꽉 찰거예요. 최고의 공적인 것, 만민이 고대한 것, 어느누구나 다 좋아할 수 있는 그런 절대적인 공적인 일이나 공적인 사람, 그 공적인 것 가운데에는 다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공적인 일이나 공적인 사람이나 공적인 말이나 공적인 시선이나 공적인 희망. 공적인 것에는 다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 하나 공적인 세계에서 뺄 수 없다는 그런 최고의 공적 기준이 이 천지간에 벌어져야 하는 거예요. 만일에 그것을 채우는 날에는 세상은 자기한테로다 오게 됩니다.

그러한 기준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들이 이런 공적인 문제를 논의해 가지고 개인으로서의 교양을 하고, 가정으로서의 교양을 하고, 사회생활에 있어서의 교양을 하고, 국가면 국가에 있어서 어떤 주권을 중심삼아 정책적인 기준에 있어서의 국민성을 개조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건 다 뭐냐? 나중에는 이 천지간에 하나밖에 없는 최고의 공적인 것에, 그건 다 들어간다 말이예요. 이걸 남기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대우주의 공적인 그것과 아까 말하던 공적인 누구? 나. 문제는 여기에 부딪치는 거예요. 공적인 그것과 나. 이러한 문제에 부딪친다 말이예요.

그러면 공적 기준을 세울 줄 모르는 사람은 나를 완전히 찾지 못하는 거예요. 나를 완전히 찾아 자기의 생활 기준 앞에 세우지 못하는 사람은 공적인 세계와 공적인 역사와 공적인 이념과는 관계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적인 그 무엇과 `나'라는 것이 문제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적인 기준 앞에 내가 흡수되어야 할 이러한 입장에 처해 있는 것이 인간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기준에서, 공적인 기준에서 여러분 자신을 세우는 입장에 서고 넘어가 주길 부탁드려요. 그렇기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3일날, 3일 고개를 넘기 힘들어요. 요 3일 고개만 딱 넘고 나면…. 사흘동안은 복잡하단 말이예요. 그다음에는 일주일 동안, 일주일 동안. 일주일의 고비가 넘어가야 되는 거예요. 일주일쯤 돼야 공부하는 기분 나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 그거 지나가게 되면 2주일 동안, 한 2주일쯤 돼야…. 그다음에는 3주일, 한 20일 지나야 여러분이 본 궤도에 올라간다는 거예요. 더우기나 이번에 여기 온 사람 가운데는 새로 온 사람이 한 3분의 1가량 되는 모양인데, 3분의 1, 이런 사람들이 모였기 때문에 여기의 이 환경을 수습하는 데 있어서 상당히 지장을 가져오리라 봅니다. 그러니만큼 여기에서의 지도위원들과 여러분은 혼연일체가 되어야 합니다. 명령함에 여러분은 응하고, 지도위원들은 이들의 모든 부족한 것을 청산하여서 옳은 면을 세워 나갈 수 있게끔 혼연일체가 되어서 이번 40일 수련을 잘 움직여 주기를 부탁한다 말이예요. 대강 알겠지요? 「예」 또 지도위원들 대강 알겠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