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3집: 축복가정 2세가 가야 할 길 1994년 08월 21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76 Search Speeches

우리의 몸과 마음이 하나되"이 하나님과 우리가 하나되어야

여러분이 영계에 가게 되면 하나님을 만나 가지고 피조세계를 지어서 고맙게 생각하는 마음을 표현할 것입니다. 말만이 아닙니다. 영계에 계시는 하나님은 지금도 창조의 능력을 갖고 있다구요. 인간 창조로서 끝나는 게 아니고 영계에 무한대로 확대할 수 있는 창조의 능력을 가진 하나님입니다. 이상에 이상을 보태고 또 보탤 수 있는 그러한 창조의 능력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인간세계의 우리가 욕망하는 이 한계권을 벗어날 수 있는 주체적 존재가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영계에 가 가지고 욕망하는 모든 전부를 다시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계속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왜? 사랑에는 더 큰 것을 찾아가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무한 확대입니다. 무한 확대하면서, 그것이 직선 확대가 아니라 순환적인 확대 노정을 거쳐 나가기 때문에 다시 돌아와 가지고 나를 보태 주는 것입니다. 점점 더 커지고 싶어집니다. 결국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하나님으로 시작했으니 하나님으로 돌아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요구하는 모든 표준, 기준이 전체 이상적 세계 이상의 이상까지도 가능하다 할 때는 그래 가지고는 무엇이 되느냐 이거예요. 하나님과 하나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적이라면 우리 인간은 외적입니다. 몸 마음같이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이상은 무한대의 욕망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 욕망이 없으면 이것이 불가능합니다. 지상에서 오늘날 통일교회가 말하는 구원섭리를 완성해 가지고 개인 완성, 가정 완성, 종족 완성해서 땅 위에 평화의 세계를 가져왔다고 해서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 그 이상입니다. 이제부터 가야 할 영계의 세계는 무한대의 방대한 세계예요. 여러분의 상상을 벗어난 세계입니다.

여러분은 상상을 하지요? '내가 이러이러한 생각을 한다.' 해서 끝없이 무한한, 한계선을 넘을 수 있는 상상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들도 그런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은 어떨 것이냐? 하나님은 우리보다도 더 큰 상상을 하는 것입니다. 그 상상하는 세계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하나님만을 중심삼고 상상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대상이라는 개념을 중심삼고 상상하는 것입니다.

남자가 상상한다면 여자라는 대상을 벗어나서 상상할 수 없습니다. 여자라는 사람도 제아무리 상상하더라도 남자를 벗어나서 상상할 수 없습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하나님은 무한대의 상상력을 갖고 있더라도 우리 인간을 벗어나서 상상할 수 없다는 거예요. 인간과 더불어 상상하는 것입니다. 그런 논리가 된다구요. 결국 그 말은 뭐냐 하면, 무한대의 절대자인 주체 된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한 우리 인간은 하나님과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가치로 볼 때 그런 가치입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이 하나되듯이 하나님과 우리가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상 하는 것은 하나님 자신의 행복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대상적인 이 인간을 중심삼고 언제나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마만큼 가치적 존재가 우리 인간이라는 거예요. 나라는 것입니다. 그걸 지금까지 인간이 몰랐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