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9집: 세계일보의 갈 길 1988년 08월 12일, 한국 도원빌딩 Page #232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의 대상이 될 수 있" 존재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 누가 되느냐 이거예요. 이게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도 그래요. 하나님은 한분이신데 그 대상이 누가 되어야 되느냐? 그건 인간의 조상 아담 해와가 되었어야 돼요. 그러면 아담 해와를 하나님이 왜 만들었느냐? 하나님의 참된 사랑의 이상권을 획득하기 위해서라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아시겠어요?

여러분 자신도 그래요. 여러분도 세계 제일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있지요? 「예」 없는 사람은 때려 죽일래야 없어요. 곰배팔이 병신, 몽당발이 같은 사람이 굴러다닐지라도 `나 세계 제일 되고 싶어' 그런다구요. 제일 되고 싶은 내용을 지니고 있다는 겁니다. 어떤 사람이든지 내용을 지니고 있다는 거예요.

보라구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떤 사람이나…. 나라는 존재는 어떤 존재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나라는 존재는 어떤 존재냐 이겁니다. 본래 타락하지 않은 부모의 사랑에 동참한 나입니다. 이런 말 처음 듣지요. (앞에 앉은 한 사람을 지적하시면서) 이 양반 이름이 뭐요? 이 양반이면 이 양반은…. 나이 몇이요, 지금? 「마흔 아홉입니다」 이젠 철들 만큼 되었구만. (웃음) 아들딸 다 있지요? 「예」 그래, 이 양반이라는 것은 이 양반의 어머니 아버지한테서 태어났는데 어떻게 태어났느냐? 이 양반의 어머니 아버지의 마음도 닮고 몸뚱이도 닮아 태어났다는 겁니다. 그렇소, 안 그렇소?

그거 무엇이 그렇게 조화를 했어요? 무엇이 그런 조화를 하게 했느냐 이거예요. 어머니 아버지의 생명력이 그런 조화 했어요, 사랑의 힘이 그런 조화 했어요? 답변해 봐요. 「좀 어렵습니다」 (웃음) 아 그런 게 어려우면 어디 가서 취재해 가지고 어떻게 비리를 폭로하겠나? 이것 모르면 다 몰라요. 사랑이 싹터 가지고 사랑이 달려 가지고 생명이 엮어진 것입니다. 그러니 나라는 것은 부모의 사랑으로부터 연결돼 가지고 그 몸 마음을 빼 가지고 합성체로 태어난 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는 것은 부모의 사랑의 동참자요, 부모의 생명권의 출발의 동역자다 이겁니다. 요게 귀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주애에 결속할 수 있는 발생의 기원은 거기에 그 기원을 두고 있어요. 이런 사람은 만우주의 최고의 기준을 능가할 수 있는 소성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핏줄을 통해서 지금까지 받아 가지고 그 사랑권 내에서 내가 닮아 태어났기 때문에, 내 자체에 대해서 그 사랑을 중심삼은 고귀성에 일치가 되기 위해서 인간의 이상적 가치의 존재를 대신해서 나를 제일 대하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진짜 사랑하는 사람은 대한민국의 대표입니다. 그렇지요? 만국을 진짜 사랑하면 만국의 대표가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고 나서 사랑의 기원을 받고 사랑하면서 나를 대표로 해야 할 텐데 타락했기 때문에 기원도 잃어버리고 과정도 잃어버린 나라구요. 이게 사고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씨는 두 부분으로 되어 있고 한 껍데기에 씌워져 있습니다. 씨는 무엇이나 그렇습니다. 그리고 배아는 반대예요. 동서로 쪼개졌으면 남북으로 이렇게 서 있습니다. 씨는 배아가 보이지 않는 거기에 전부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것이 싹트게 되면 나무가 어떤 나무가 될 수 있다 하는 보이지 않는 요소, 설계도가 다 들어가 있다구요. 요즘의 세포번식 알지요? 레버런 문의 요거 세포 하나 가졌다 하면 레버런 문이 나옵니다. 그거 어떻게 그렇게 되느냐? 보이지 않는 구성요소가 이미 다 들어가 있기 때문에 그렇다는 겁니다. 어머니 아버지한테서 태어난 나라는 것은 사랑의 힘에 의해 가지고 거기에 동화되어 가지고 모든 소성의 내용을 다 흡수한 열매와 같이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씨와 같이. 씨를 심었으니 싹터 가지고 레버런 문이 태어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