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집: 준비와 기반, 실력과 실적 1984년 07월 19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20 Search Speeches

반대받고 어려운 자리-서도 소"할 수 있" 자체력을 가져야

내가 가야 할 곳이 여기 미국 땅만이 아닙니다. 모스크바 대회까지 선언했어요. 그때는 모든 공산주의를 소화할 수 있는 실천장, 실제로 싸우는 무대가 벌어질 것입니다. 요전에도 내가 얘기했지만 일대일로 사상적 기준에서 주체성을 지녀야 되고, 노력적인 주체성을 지녀 가지고 사상적으로 모두 굴복시켜서 그다음에는 소화해야 돼요. 지금까지의 기반을 가진 소련 군대의 조직이라든가 소련 제도의 그 조직을 소화하는 것이란 쉬운 게 아니예요. 어렵다구요. 거기에 있는 사람은 전부 다 자기들을 유지하기 위해서 투쟁적인 모든 힘을 투입하고 있는 거예요.

이것을 소화하려면 포위작전이 필요해요. 직접 투쟁과 포위작전을 해야 된다는 걸 알아야 돼요. 포위작전을 하려면 주변을 모르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종교에 있어서 종교기반을 중심삼아 가지고 기독교면 기독교의 문화권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분야를 알아야 돼요. 전반적인 분야를 알아 가지고 기독교문화권을 포위해야 돼요, 포위. 이걸 알았기 때문에 한국이 수십 년 동안 레버런 문을 내쫓고 별의별 반대를 다 했지만 결국은 선생님이 포위를 했어요. 한국이 포위를 당해 가지고 손을 들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마찬가지로 미국이 지금 반대하지만…. 미국은 미국 자체, 개체를 위하는 거예요. 그들에게는 세계가 없어요. 하늘이 없어요.

그렇지만 우리는 세계를 바라고, 하늘땅을 중심삼아 가지고 가야 할 길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이를 수습하기 위해서, 현재 입장에서는 국가를 상대로 하고 있지만 세계적 준비를 서둘러 세계를 중심삼고 포위작전을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자리에서…. 보라구요. 매디슨 스퀘어 가든 대회니 양키스타디움 대회, 그다음에 워싱턴 대회니 이런 대회를 1974년, 1975년 제일 격전 당시에 했어요. 보라구요. 또, 그 당시에 결혼식을 해주어 가지고는 전부 다 선교사로 왜 보냈느냐 이거예요. 그거 알아야 돼요. 왜 선교사로 보냈느냐? 국내에서는 지금 치열한 전쟁으로 전부 다 몰리는 가운데서도 중요한 요원들을 선교사로 배치한 거예요.

그다음에는 신학교에 투입한 거예요. 왜? 거 어째서? 보통 사람이 보게 되면 미친 짓이예요. 이것은 세계에 울타리를 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신학을 중심삼고 차원 높은 데에 있어서 신학교수들을 소화하기 위해 울타리를 쳐야 된다 이거예요. 울타리를 쳐 가지고….

그러면서 국내외에는 신자들을 내세워서 자체 내의 기반을 닦기 위해 서두르는 거예요. 정치·경제·문화, 더우기나 언론계를 중심삼고 기반을 닦는 거예요. 없는 돈에, 우리는 자기 생명을 희생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준비해야 돼요. 안 하면 자체 내에서 약해집니다. 최소 단위의 싸울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떻게든지 하는 거라구요.

무슨 위원회니 뭐니 하는 것과의 법정투쟁 기간이 지나갔지만 그 기간에…. 7년 동안 조사를 해서 10년 세월이 걸렸다구요. 그 동안에 전부 다 신문사로부터 수산사업으로부터 모든 분야에 기반을 닦아 가지고 지금까지 나오는 거라구요.

그러니 자체 내에 있어서 소화당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우리 수산사업은 절대 소화 안 당합니다. 오늘날 이 세일로 조직, 세일로 중심삼고 현재 미국의 기계판매라든가 다른 활동무대에서 소화 안 당하고 소화한다는 신념으로….

또, 우리 통일교회 자체가 미국 내에서 아무리 반대받고 뭘한다고 하더라도 미국 자체 내의 어떤 종단 앞에 소화 안 됩니다. 우리가 소화해 나갑니다. 이렇게 소화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기 때문에 현재 신학교를 만들어 가지고 전부 사상을 집어 넣어 가지고…. 지금 250곳을 중심삼고 대회를 할 수 있는 국가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것도 그 준비 기반을 중심삼았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국가기준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교수 아카데미, 세계평화교수협의회가 우리에게 뭐가 필요해요? 이게 뭐 필요하냐 이거예요. 그것은 포위전략에 있어서 준비해 나오는 것입니다. 전쟁이 나면 전부 다 포사격과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바다에서의 함포사격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이럴 수 있는 준비, 세계적인 울타리를 치지 않으면 안 되겠기 때문에…. 우리 자체 내에서는 누구도 이해하지 못했어요. `선생님이 왜 이러노?' 하고 전부 다 손가락질을 하고 별의별 놀음을 했지만 이것이 백일하에 드러났다구요. 이제 세계적인 활동으로 드러나게 될 때 이 힘은 막강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여러분이 글로스터에 1974년부터 가 가지고 지금까지 이 놀음을 했는데, 10년 세월이 갔는데 지금까지 투쟁이예요. 비루(beer;맥주의 일본어식 발음) 병을 집어던지고, 사이다병을 버리고…. 그러라는 거예요. 그게 문제가 아니예요. 누가 소화되느냐? 우리가 소화되느냐, 너희들이 소화당하느냐? 너희들이 후퇴하느냐, 우리가 후퇴하느냐? 문제는 여기에 있는 거예요.

여러분이 학교에 가 가지고 동무들과 어울려 공부를 하는 데 있어서 친구를 소화할 수 있고 능가할 수 있어야 됩니다. 친구한테 머리 숙이고 소화당하면 지는 거예요. 그 학교의 선생까지 소화해야 돼요.

선생님을 소화하는 길이 뭐냐? 선생님의 가르침 이상까지 나아가 질문하는 거예요. 그러면 추천해 주지 말라고 해도, 나를 차 버려라 해도 필요로 하게 돼 있는 거예요. 만사가 이렇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