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집: 1971년도를 출발하면서 1971년 01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15 Search Speeches

복잡다단한 사-을 거치며 복귀섭리가 진행된다" 것을 알라

선생님에게는 `이제부터 7년노정, 1974년까지 4년노정과 제3차 7년노정의 3년까지 가게 되면 어떻게 되어야 된다. 그러므로 어떻게 해야 되겠다'는 관이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그것을 중심삼고 기도하고 또 싸워 나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싸우겠으면 싸우고 말겠으면 말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이 길을 위해서 갈 것입니다.

여러분이 모르는 가운데 통일교회의 운세권을 원리에 의해 안팎으로 이만큼 갖추어 가지고 이 자리까지 끌고 왔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복잡했는지 모릅니다. 여러분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으니 보기에는 선생님이 쓱쓱쓱쓱 하는 것 같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미리 짜서 그것을 실천해 가지고 그 결과가 외부에 나타난 후에야 여러분에게 세밀히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알겠지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임지로 떠나기 전까지만 해도 `선생님이 미쳤지' 하면서 별의별 생각을 다 했을 것입니다. `자기가 편하니까 이런 놀음을 하지' 하면서 `힘이 달랑달랑하는데도 힘을 다해서 이렇게 터를 만들어 놓으니 또 무슨 심보가 사나와서 발길로 차 버리는 거야' 하면서 별의별 생각을 다 했을 것입니다. 어떻게 하더라도 전도를 안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부처끼리 의논도 했을 것입니다. 베드로 앞에서 아나니아 부부가 땅을 판 돈을 바칠까 말까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별의별 생각을 다 했을 것입니다. (웃음) 그러나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하늘 법도에 안 걸릴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전도 나간 사람은 나오지 않는 식구들을 그냥 두면 안 됩니다. 편지를 하고, 될 수 있으면 출장 요원을 파송해 가지고 목을 끌고서라도, 넥타이를 끌고서라도 데리고 와야 됩니다. 안 오려고 하고 꾸물대거든 억지로라도 끌어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누굴 망하게 하려고 이런 놀음을 하느냐' 하면서 전부 다 끌어다가 합동작전을 해 가지고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살아야 됩니다. 지금 우리는 이러한 운명에 있는 것입니다.

이제 내가 전도대원들의 책임자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수련회 할 때 교육시킨다고 하면 부리나케 가서 데려올 것입니다. 이미 한 달은 지나갔지요? 전도 안 나간 사람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천대를 받으면서 체면을 세울 수 없는 부끄러움 가운데 이 3년노정을 가야 할 입장에 선 것입니다. 그러므로 때를 잃어버린 사람은 언제나 저렇게 비참하다는 사실을 교육해야 할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알겠어요? 「예」

만약 그러한 여편네가 있다면 그 여자는 사탄 중의 사탄이요, 용서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한 여편네가 무슨 여자입니까? 그러한 여자가 한방에 같이 있으면 말도 하지 못하게 하라는 거예요. 그러니 그 여자를 위해서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말을 퍼부으라는 겁니다. `이년, 너는 남편을 잡아먹고, 자식을 잡아먹고, 우리 선한 선조를 잡아먹는 요귀다'라고 욕을 하라는 겁니다. 그런 아내를 옆에 두고 흥얼거리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내가 이 길을 출발할 때에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내가 그렇게 이 길을 출발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복잡다단한 역사적인 내용을 가려 나가면서 복귀섭리가 진행되는 것을 생각할 때에, 여러분이 지금 이렇게 전도를 나가는 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 과정을 거치는 7년노정에 내재된 사연들이 얼마나 복잡했겠느냐는 것입니다. 지금은 여러분이 이러한 사실을 잘 모를 것입니다. 여러분은 영계에 가서나 알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통일교회 원리에도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이것에 대해 빚을 갚으려 해도 영원히 갚을 수 없는 빚을 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