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7집: 가야 할 천국 기지 1992년 02월 1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84 Search Speeches

영계를 통일해야 지상 통일이 이루어져

선생님이 하늘의 사명을 받을 때는 40일 간의 영계와의 투쟁이 있었습니다. 그때 모두 처리한 것입니다. 불교 단체, 유교 단체, 기독교 단체, 모든 종교 단체가 콩 볶듯이 선생님을 뜨거운 가마 속에 넣고…. 그렇게 되면 타 버리는 거예요. 사방팔방에서 전부 다 참소하는 것입니다.

그런 투쟁 과정을 모두 거쳐서 최후에는 하나님과 담판을 지어야 됩니다. `이게 아니면 수습할 수 없습니다.' 하면서, 최후에는 하나님이 부정하더라도 `나는 그러한 세계를 만들겠다.' 할 수 있는, 그런 끈기를 가지고 참고 견뎌내지 않으면 승리의 판결을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서 물러나면 안 된다구요. 지금까지 선생님이 개척한 모든 것이 공염불이 된다구요. 그것을 억지로 갖다 대면 안 됩니다. 이렇게 해 가지고 영계를 통일해야 지상 통일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게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닙니다. 영계의 일족세계를 전부 다 통일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늘나라 왕으로서 그 판결을 내렸기 때문에, 문총재가 창세 이래 최고의 승리자로서, 메시아로서 어인(御印)을 받아 가지고 이 지상에 왔지만, 준비된 기독교가 반대했기 때문에 다시 재창조하기 위해서 기독교 이상 가는 기반을 혼자서 만들어 왔던 것입니다. 나라가 반대하고, 세계 전체가 반대하고, 반대하지 않는 것이 없었어요. 종교계가 일제히 반대하고, 전부가 반대했습니다. 그러던 것이 이제는 전부가 환영하게 되어서 사탄권의 발판은 남아 있지 않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일괄적으로 지시해 가지고 종족적 메시아 선포를 해서 그와 더불어 정착하도록 한 것입니다. 사탄권 영내(領內)는 완전히 멸망한 거라구요. 거기서부터 하나님의 기쁨이 온 천주에 울려 퍼지는 출발점이 시작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