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집: 참부모님과 우리의 책임 1981년 12월 27일, 미국 Page #150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결혼식은 세상의 결혼식과 방향이 달라

방향이 다르다구요. 방향이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예요. 하늘의 공적인 일과 부모와 하나님을 위한 거라구요. 이건 자기를 위해서 있겠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래 가지고 양심의 가책이 없게끔, 해와 앞에 나타나는 남편으로서 가책이 없게끔, 또 아담한테 나타나는 해와로서 가책이 없게끔 역사적인 모든 사연을 다 용서받고 '나는 당신의 과거를 묻지 않고 용서해 줍니다' 하고, 또 '나는 남편의 과거를 전부 다 용서해 줍니다' 이러한 서약 밑에서 하나님과 부모님의 용서를 받은 자리 에서 택정한 날짜를 통해서 결혼식을 해 가지고 만나야지.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하나님의 허락을 받고, 약혼하고 난 후에 결혼식하고 그 후에 만나는 거예요. 이놈의 남자가 결혼식 하기 전에 남의 처녀 가슴을 만질 수 있느냐 말이예요. 그건 죄예요. 키스도 마음대로 못한다구요. 그것도 죄예요. 그전에 여러분들이 깨끗해져야 돼요. 여러분들이 사죄 받는 것이 문제라구요. 과거를 잊어버리는 것이 문제예요, 과거.

결혼식에 나갈 때, 옛날에 좋아하던 뭐 뭐 뭐 데이트하던 걸 프랜드, 보이 프랜드하고 비교해 가지고 '못한 여자하고 결혼한다' 하는 것들, 그런 것들은 결혼할 수 없다구요. 결혼식장에 나가는 내 상대는 우리 나라의 퍼스트 레이디보다 낫고, 프레지던트보다 나은 남자라고 생각해야 된다구요. 영국 여왕의 딸보다도, 여왕보다도 나은 여자로 생각해야 된다구요. 하늘의 딸이예요. 하늘의 아들이예요. 그래, 하나님의 아들과 하나님의 딸이 무슨 영국 여왕보다, 미국 대통령보다 못해요?

과거 생각은 하지도 말라구요. 과거에 똥개같이 사창굴에 다니던 그런 생각 하지 말라는 거예요. 더럽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관계맺던 여자들을 더 나쁘게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깨끗이 넘어서야 되겠습니다. 깨끗이 넘어서야 되겠어요. 나에게 이 줄이 달려서는 안 돼요. 다 끊어 버려야 돼요. 레버런 문도 이 고개를 넘을 땐 한국 사람으로 넘지 않고 하나님의 아들로 넘고, 하나님의 딸로 넘어야 됩니다. 누구의 아들딸, 누구의 형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딸로 넘어야 된다구요. 그래야 될 것 아니예요?

그러지 않으면 여러분의 아들딸 전부 다 사탄한테 끌려가요. 저나라에 가 가지고 통일교회 때문에 길은 다 하이웨이가 됐는데, 차가 고장났으면 어떻게 할 테예요? 여러분들이 고칠 수 있어요? 여러분들이 고칠 수 없기 때문에 세상에 와서 또 만들어 가야 된다구요. 오는 일이 얼마나 힘든 줄 알아요? 그때는 더 힘들어요. 지금까지 개인복귀 역사지만 가정복귀역사는 어떻게 할 거예요?

축복가정이 영계에 갈 때는 하이웨이와 같은 길이 열려 있다는 거라구요. 거기를 가지 못한다구요. 길은 돼 있는데 차가 고장났다 이겁니다. 고장은 거기서 못 고친다구요. 땅 위에 와서 다시 그 차를 만들어 가겠어요? 그 카(car;차)를 못 고쳐요. 이 지상에 와서 만들어 가야 돼요. 옛날엔 개인탕감복귀였지만, 가정을 어떻게 만들어 갈 거예요? 부모님 없는데 누가 만들어 주느냐 말이예요.

탕감복귀라는 것은 맛있어서 먹는 거예요. 싫더라도 먹는 거예요? 어떤 거예요? 자기 자체가 싫어도 먹는 것입니다. 반대예요. 반대라구요, 반대. 우리 조상들이 죄를 많이 졌으면, 내가…. 여자 남자 또 얼마나 죄를 많이 졌겠어요? '에이!' 이랬는데 그걸 탕감 못했으면 후손들 앞에도 내가 제물 돼 가지고 깨끗이 순종하는 것입니다. 못난 남자라도, 못난 여자라도 세상에 미인 미남 이상으로 잘살겠다, 이렇게 해서 탕감해야 됩니다.

선생님은 그런 생각 안 했겠어요? 한국 동란 때에 흑인들이 온 다음에 흑인 할머니, 눈이 이렇고 머리가 이렇게 된 할머니를, 탕감복귀하기 위해서 하늘이 여편네로 해주면 어떻게 해요? '나 싫소' 그러면 탕감복귀 안 된다구요. 그것 다 하고도 남을 수 있으니까, 하늘이 미인 되는 어머니를 갖다 모셔 준 거예요. 지금 어머니를 세운 것은 누가 보더라도 참소 안 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탕감법이 그런 거야, 이 녀석들아. 그런데 이놈의 자식들, 탕감법을 몰라 가지고 내 마음에 맞느니 안 맞느니 뭐 어떻고 어떻고…. 그런 자식들은 타락한 자식들이예요. 여러분들이 축복이란 가치를 생각했어요? 지금까지 수많은 최고의 도들은 독신생활을 가르쳐 왔는데, 기독교도 독신생활하고 불교도 독신생활하는데 여러분들이 결혼할 수 있어요? 선생님이 나왔으니 그래도…. 천만 역사를 탕감하고 이렇게 나왔다는 것을 알고 체면이라도 차리고 있어야지요. 그러지 않으면 도둑놈들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