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3집: 구원섭리사의 원리관 1997년 04월 12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48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 것

그러면 세계 문제의 이 복잡하게 엉클어져 있는 동기를 누가 만들었느냐 하면, 두 사람이 만들었다는 거예요. 남자라는 사람하고 여자라는 사람이 만들었습니다. 이 남자와 여자를 절대 필요로 한 주인이 있다면, 그 주인을 오늘날 하나님이라 한다면 하나님 앞에 절대 필요한 남자, 절대 필요한 여자가 되었다면 오늘날 이와 같은 세계에 꽉 넘치게 차 있는 이 모든 어려움은 없었다는 거예요.

이렇게 보면, 하나님이 이 우주의 근본이라면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이게 문제가 돼요. 여러분 어떤 높은 사람을 존경하고 숭배까지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냐를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것을 알고 거기에 맞춰 가지고 그것이 주체라면 주체 앞에 상대적인 가치 존재가 된다고 하면 그 주체가 이룰 수 있는 뜻의 모든 것, 확장된 더 큰 뜻이 이루어지더라도 그 주체 앞에 대상적인 실적이 있어 가지고 미래의 소망의 터전까지 이어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주체가 역사적인 인물이라도 미래에 그 주체가 바라는 소망의 세계까지 그 대상적인 기준에 갖추어 가지고 상속받을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거예요.

이렇게 논리를 전개해서 본다면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게 무엇이겠느냐? 보통 사람은 생각 못 합니다. 오늘 우리 인간들이 제일 귀하게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냐 물을 때 돈이다 이거예요. 여러분 돈 좋아하지요?「예.」돈 싫어하는 사람 없지요? 돈이 제일이다, 황금만능이다, 말은 좋아요. 그 돈 때문에 죽고 살고 돈 때문에 망하는 것이 얼마나 많아요? 그 돈이 죄악의 근본이 되어 있는 사실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돈이 인간을 필요로 하지만 하나님에게 있어서는 돈이 필요하겠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은 창조주예요. 금, 은, 보석 무한히 전부 다 재원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 분에게는 돈이 필요치 않다는 것입니다. 돈은 언제나 갖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여러분은 돈이 필요하고 그 다음에 지식이 필요하다 한다구요. 지식 가지고 천하를 다스릴 수 없습니다. 오늘날 지식이 꽉찬 세계로 주도국으로서 리드하는 미국이 지식의 왕국이라고 하지만 그 지식 가지고 천하를 다스리지는 못합니다. 지식이 좋다고 했지만 그 지식은 하나님 편에서 보게 된다면 지식이 필요 없어요. 왜? 전지전능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분이 지식을 갖추지 않은 것이 없다는 겁니다. 다 알고 넘을 수 있는 삶의 자리까지 준비할 수 있는 분이기 때문에 그것은 자기에게 속해 있는 자연적인 환경이다 이거예요. 그러니 필요치 않다구요. 지식 가지고 자랑하지요? 뭐 어느 대학을 나오고 뭐 어떻고 어떻고 무슨 박사학위가 뭐 어떻고 어떻고 하지만, 그거 하나님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또, 그 다음에 인간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 뭐냐 하면 말이에요, 권력입니다. 아!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 이거예요. 권력을 쥐어야 5년밖에 못 쥐어요. 5년 붙들고 나라를 흔들다가 쓰러져서 쓰레기통에 들어가지 쉬운 그런 것을 가지겠다고 권력, 권력! 하는 거라구요. 역사는 그렇게 나왔지만 하나님에게 있어서는 전지전능하신 분이기 때문에 권력이 필요 없다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그러면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이런 문제를 생각해 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