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7집: 이상적 나라를 찾자 1994년 12월 2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60 Search Speeches

남미로 출동하라

이제 남미 선생님이 돼야지, 북미 선생님이 됐으니 이젠 남미 선생이 되어야겠다구요. 내가 20년 남미 가게 되면, 이제 얼마인가? 20년 되게 되면 95세 돼요. 그야말로 영계에 가까이 왔다는 거예요.「아버님, 소고기가 싸다는 말씀 좀 하시죠.」소고기가?「소 한 마리에 2백 달러 안 나갑니다. 소 한 마리에….」어디? 거기에서는 소 한 마리에 3백 달러 하던데?「우루과이에서는 180달러 정도면 삽니다.」그럼, 거기서 사다가 이쪽에 파는 거예요. 그 장사라구요. (웃음) 우리가 그거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갔을 때 그 주인이 말이에요, 큰 소는 소고기가 질기거든. 그러니까 귀한 손님이 왔다고 송아지를 잡아 가지고 요리해서 잘 대접받았다구요. 소고기 못 먹어서 병나는 사람은 다 거기 가야 되겠더라구. 먹는 게 소고기예요. 먹는 게 소고기예요, 양고기하고. 양고기가 맛있데, 보니까. 양고기가 연한 게 말이에요. 양고기, 돼지….

아이고, 한국에 왔더니 이거 보니까, 여자들의 얼굴이 납작하고 판때기 같은 기분이 나네. 내가 이렇게 얘기해 주어야 뭐 관심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것 같다. 고달픈 일생을 살고 영계에 갈 수밖에 없어요. 이거 해 놓아야, 지금 내가 선두에 서 가지고 다 코치하고 이래야…. 트랙터만 해도 그것이 160국가 하려면 말이에요. 우선 거기서 40대는 사 가지고 네 개 지역이 한 큰 데서 훈련해야 돼요. 그 다음에 옹기종기 전부 소화시켜 할 수 있게끔 이렇게 해서 40개 지역을 중심삼고 하는데 이것이 사 오는 이십(4×5=20), 2천만 평이에요, 2천만 평. 2천만 평을 전부 다 개간할 수 있는 이런 준비를 해야 된다구요. 그런 기반만 닦으면 6개월만 훈련하게 되면, 일년만 훈련하게 되면 말이에요. 다 교육받을 수 있어요. 어디 가든지 농장을 경영할 수 있게끔 다 훈련시키려고 그럽니다. 그래, 학교로부터 전부….

그래, 좋은 것이 파라과이는 나무가 이름난 나무들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제재소를 해 놓고 전부 다 찍어 가지고 쭉 하는 거예요. 제재소도 이동식 제재소, 큰 10톤 트럭 있잖아요? 전부 다 바퀴를 가득 실어 가지고 전부 다 거기에 제재소를 만들어 놓고 말이에요, 이렇게 해 가지고 거기서 이동식 제재소를 만들어야 돼요. 이래 가지고 이동하면서….

아이고, 이젠 알래스카 그만두고 남미로 출동이다. 그래서 요전에 알래스카에서는 말이에요, 박구배하고 거기에 데이비드라는 사람하고 인원 세 사람한테 내가 전부 다 전수식(傳受式)하고 하늘 앞에 전부 다 기도하고 왔다구요. '이젠 알래스카에 안 올지 모른다. 내가 지금까지 하던 그와 같은 방식을, 아침 5시부터 12시까지 누가 오던지 훈련시켜 가져 가지고 해양의 용사들로 길러내라!' 한 겁니다. 그래, 전수(傳受)해주고 왔다구요. 지금 결정한 것이 아니에요. 벌써 4년 전부터 계획이에요. 4년 전부터 계획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