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9집: 여성해방 1992년 04월 1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86 Search Speeches

절망의 자리-서 절규하고 있" 오늘의 세계

그러면 시간도 많이 지났는데 결론짓자구요. 오늘 제목이 뭐예요? 「여성 해방입니다.」 여성 해방을 여성이 해요, 남성이 해 줘요? 여자들이 누구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구요? 「남자 때문입니다.」 무슨 남자? 진짜 남자, 가짜 남자? 「가짜 남자입니다.」 가짜 남자 때문이에요. 여자들은 분해도 그저 참으면서 하나님한테 기도하는 것입니다. 시아버지를 봐도, 자기 남편을 봐도, 아들을 봐도, 전부 다 아버지 편입니다. 모두 다 남자 편이라 이거예요. 그러니 `시아버지도 믿을 수 없고, 남편도 믿을 수 없고, 아들도 믿을 수 없다. 아들도 애비 따라간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은 남자들 때문에 눈물을 많이 흘려요. 그런데 이제 진짜 신랑 되시는 한 분, 사랑의 한 분이 와 가지고는 접붙이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세상의 모든 남자들을 전부 다 잘라 버리고 거기에 눈접을 붙이는 거예요. 세상 남자를 잘라 버린다고 해서 세상을 다 죽인다는 것이 아닙니다.

통일교회를 제일 반대하는 것이 세상의 남자들입니다. 왜냐? 통일교회가 여자들을 몰아 가지고 전부 다 이용한다고 하지요? 한국에서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통일교회를 반대했는데, 그 중에 80퍼센트가 남자입니다. 그래서 여자는 문총재 편이고 남자는 문총재 원수 편입니다. 왜? 지금까지 여편네를 데리고 살았는데, 종의 자리에 내려가니 죽을 지경이 아니예요? 그래서 그런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봄이 되니까 그래요.

봄이 되니까 전부 다 한 방향으로 가는 거예요. 한 방향으로 가서 어느 한때 여자들이 바쳐야 됩니다. 누구를 표준해 가지고 바쳐야 하느냐 하면, 여자 대장을 표준해서 바치는 것이 아닙니다. 신랑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하늘의 사랑을 가지고 오는 사람에게 바쳐야 돼요. 여자들은 쇳가루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지남철을 갖다 대면 재까닥 달라붙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 문선생에게 욕먹인 사람들을 보면 전부 다 여자라구요. 선생님이 남자들 때문에 욕먹었어요, 여자들 때문에 욕먹었어요? 「여자들 때문입니다.」 왜? 내가 여자들을 유혹했어요, 여자들이 나를 유혹하려고 그랬어요? (웃음) 말해 봐요. 이렇게 보면 잘생기지도 못한 남자인데 말이에요. 그래도 어떤 면으로는 잘생긴 면도 있지요? (웃음) 선생님이 30세 때에는 참 미남이라고 소문났었다구요. (웃음)

이게 왜 이래야 되느냐? 보라구요. 여자가 지금까지 참사랑을 중심삼고 봄을 맞으려야 맞을 수가 없었어요. 봄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가을 아니면 겨울이었어요. 여름도 없었습니다. 그러니 필 수 없었다는 거예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봄절기를 잃어버린 거예요. 봄절기를 잃어버리고, 여름절기도 잃어버렸습니다. 가을절기에서 겨울절기로 넘어가야 되는 거예요. 그거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가을에서부터 겨울을 넘어서야 봄이 찾아오는데, 이 겨울이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에베레스트 산보다 더 높아요. 이걸 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가정적 환난시대에 있어서 가정을 점점 높이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가정을 끌어올리고, 또 교회를 끌어올리는 거예요. 그래서 맨 나중에는 교회나 가정이나 다 같아 보여요.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세상을 보게 된다면, 집 나간 아들딸들이 전부 다 같은 입장에서 짝자꿍하는 것입니다. 만난 지 몇 시간도 안 되고, 몇 마디 인사만 하고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그건 1일 사랑권입니다. 영원한 사랑이 1일 사랑의 끝에 왔습니다. 또, 사랑 문제에 있어서 어떤 말까지 하느냐 하면, 남녀의 사랑을 믿지 못해서 `남자는 남자끼리 결혼하자!' 하는 그런 일이 벌어진다구요. 결혼은 해야 되는 모양이지요? 남자 남자끼리 결혼한 사람들이 많다구요, 미국에. 여자끼리 결혼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렇게 결혼한 것이 몇 세기를 가겠어요? 그렇게 되면 인종 멸종이 되는 것입니다.

누가 이렇게 만들었느냐? 하나님이 그렇게 만들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악마가 그렇게 만들었다구요. 옛날에는 영원한 사랑을 바라던 것이 1분 사랑권 내에 왔다구요. 그래서 성 개방이다, 프리 섹스다 해서 한 번 만나서 싫어지면 그것으로서 굿바이 하는 것입니다. 사랑에는 무관심해요. 그런 자리에 있어서 행복한 여자가 있어요? 「아닙니다.」 없어요. 남자나 여자나 전부 다 불행하다구요. 어떻게 할 거예요? 인간이 그야말로 절망의 자리에서 절규하고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소망도 없습니다. 미국 국민이 행복해요? 천만에! 미국의 대통령이 행복할 수 없습니다. 다 마찬가지입니다. 1분 생활권, 1분 사랑을 찾아 가지고 어디에 가 부딪칠 줄 모르는 때에 왔어요. 그것이 세계적 동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따라가지 말라고 내가 반대하는 것입니다. 미국은 망한다 이거예요. 그런 선생님이 싫어서 별의별 없는 죄를 뒤집어 씌워서 감옥에 넣었지만, 넣고 보니 이게 보통사나이가 아니거든. 자기 힘을 가지고는 소화할 수 없다 이거예요. 먹었다가는 훌떡 걸리게 돼 있지, 소화를 못 한다 이거예요. 그러나 문총재는 미국을 삼켜 버려도 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런 능력이 있기 때문에 미국이 나를 무서워하는 것입니다. 일본도 훌훌 삼켜 버려도 소화돼요. (웃음) 소련도 훌떡 해서 소화할 수 있습니다. 지금 그러고 있다구요, 지금. 「아멘!」 무신론자였던 소련 공산당 이론을 가르치던 1인자, 2인자, 3인자 대표자들이 요번에 뉴욕에 와서 우리 4박 5일의 수련을 받고는 완전히 유신론자가 됐습니다. 기성교회 목사가 그거 할 수 있어요? 나를 암만 반대해 보았자 실력에 못 당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