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집: 천국 실현 1975년 01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16 Search Speeches

천국실현을 위해 변치 않" 사람이 되자

그 다음에 타락은 뭐냐? 몸뚱이 타락입니다. 행동을 잘못했다 이겁니다. 몸뚱이가 행동을 잘못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행동에 변함이 없어야 됩니다. 이랬다저랬다하는 사람은 사탄편이라구요. 행동에 변함이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있어서 그 행동은 변함이 없어야 됩니다. 몸이 나타내는 모든 표현은 자의에 의해 공의의 법도를 따라서 하나님과 더불어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무엇이냐? 몸과 마음이 하나돼 가지고 행동해야 됩니다. 그 다음에 사랑의 문제, 정서적 문제에서 잘못한 것입니다. 이것을 잃어버리면 이상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랑을 빼면 이상이고 무엇이고 없다구요. 남자들의 최고의 이상이 무엇이냐? 남자 혼자 있는 것이 최고의 이상이냐? 내가 밥을 많이 먹고 황금방에 들어가서 24시간 마음대로 잠을 잘 수 있는 것이 행복이냐? 이것은 행복이 아니라구요. 남자에게는 여자가 있어야 행복한 거라구요. 또, 여자에게는 남자가 있어야 행복한 거라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그래요?「예」 어떤 사람을 대해 가지고 '당신, 여편네 죽었으니 행복하겠소' 그래 보라구요. 사실 귀찮은 거지요? 그러나 상대적 여건이 귀하기 때문에….

그것은 왜 그러냐? 왜 행복하냐 이겁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공동소유입니다. 사랑은 공동소유예요. 사랑이 여러분의 것이예요? 부부가 서로 사랑한다면, 그 사랑이 남편만의 사랑이예요? 또 부인만의 사랑입니까? 사랑은 공동의 것이다 이겁니다. 그러면 그 사랑의 주인이 누구냐? 본래의 주인은 남편도 아니고 부인도 아니고 하나님입니다.

그러면 그 사랑이 하나님만의 것이냐? 우리 인간이라는 대상이 없으면 사랑이 나타날 수 없다구요. 아무리 남자라도 혼자 앉아서 '아, 사랑! 아, 사랑!' 해보라는 거예요. 미쳤다고 하지요. 대상을 갖다 놓고 말을 하고 뭐 이러고 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그렇다구요. 하나님이 사랑을 필요로 할 때 그 사랑의 대상은 인간 외에는 없기 때문에 인간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뻐하고, 인간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행복할 수 있는 것이라구요.

오늘날 기성교회 신앙식으로 '아, 하나님은 절대적인 거룩한 분이요, 피조물은 악합니다' 그러는데 수작 그만두라구요. 하나님의 사랑도 사랑은 혼자서 이루는 것이 아니라구요. 사람이 없으면 하나님의 사랑도 쓸데없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6천년 역사를 통해 인간 구원의 소망을 버리지 못하고 나오는 거라구요.

이런 관점에서 우리가 천국실현을 위해 변치 않는 신앙과 변치 않는 몸과 마음을 갖자는 것입니다. 변치 않는 내가 되자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과 더불어 있자는 것입니다. 만일에 변하는 날에는 대번에 사탄이 와 버리는 것입니다. 사탄이 무엇이냐 하면 변질적인 요소을 가진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천지창조의 원칙, 본성적인 원칙, 본연의 그 원칙을 중심삼고, 변질적인 형태를 드러내어 방향을 달리하기 시작한 것이 타락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가라' 하는데 '아. 그거 아니다' 하며 그것을 변질시켜 나온 것이 사탄이라구요.

여러분, 천국 백성으로서 갖추어야 할 도리의 기준이라는 것이 무엇을 표준으로 하느냐 하면,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창조의 원칙, 하나님의 창조이상, 본연의 그 기준을 중심삼고, 따먹지 말고 타락하지 말라 하던 본래의 절대적인 하나의 뜻 기준을 중심삼고 해결기점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 기준은 어디에서? 하나님과 인간이 완전히 하나되는데서. 그러면 영원히 믿을 수 있는 거예요. 믿을 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이 하나님을 대해 가지고 영원히 그 하나님의 말씀과 더불어 행동을 같이할 수 있고 그뿐만 아니라 행동 기반 위에 하나님의 사랑을 영원히 중심해 가지고 어디 갈래야 갈 수 없는 불가피적인 존재가 되어야만 비로소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몸이 되는 것이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만물을 주관할 수 있는 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권이 하나님이 이상하였던 천국권입니다. 아시겠어요? 이것이 그런가 안 그런가 두고 보자구요.

역사는 종적인 역사를 횡적으로 탕감한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구약시대, 신약시대, 성약시대로 나오는 것입니다. 구약시대는 뭐냐하면 물건을 제물로 바치는 시대, 신약시대는 몸뚱이를 제물로, 즉 실체를 제물로 바치는 시대, 성약시대는 뭐냐 하면 마음을 제물로 바치는 시대입니다.

이것이 왜 이렇게 내려오느냐? 천지창조의 법도를 따른 것입니다. 사람이 타락했기 때문에, 떨어진 이것이 흙덩이만도 못하기 때문에 여기에 물을 바르고 기름을 부어 다시 빚어서 재창조역사를 하는데, 사람 하나를 짓기 위해서 만물을 짓고 그 다음에 사람의 몸뚱이를 만들어 하나님의 심정을 불어 넣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인간은 종합체가 된 것입니다. 우주의 종합체가 되어 있습니다. 원리에서 말한 것과 같이 소우주다 이겁니다. 하나님의 성상적 실체요, 형상적 실체라고 여러분이 배운 것이다 그런 의미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