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6집: 참부모님과 축복가정 1993년 03월 23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84 Search Speeches

참부모의 언어를 배워야 해

선생님 어조가 참 강하지요? 무슨 내용인지 알겠어요? 여러분이 들을 때, 한편으로는 진지한 내용이지만 한편으로는 흘려 버릴 내용도 있습니다. '통일세계, 통일가정이라는 것이 이런 것은 아닌데…!' 하게 되는 거예요. 아니라는 겁니다. 어떤 것은 혼란스러운 것도 있어요. 거기에는 복잡한 사연이 숨겨져 있다 이거예요. 그것을 끄집어 내 가지고 소화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몫이에요.

선생님이 말씀하는 언어는 하나예요. 둘이 아닙니다. 절대로 하나예요. 이것은 레버런 문의 개념이 아니라 원리의 개념입니다. 본래 하나님이 창조한 전통적인 세계의 개념이에요. 그러니까 참부모의 언어를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 영계에 가면 조상들이 와서 질문을 하는 거예요. '지상에서 참부모님을 만났느냐? 천상의 숨겨진 비밀을 선생님이 가르쳐 주었느냐? 선생님이 쓰는 언어도 배웠느냐? 선생님이 여러 번 강조했는데, 여기 이 내용을 한국어로 할 수 있느냐?' 하고 질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너는 그걸 잘 알겠지? 거기서 모국어로 참부모님의 한국어를 배우지 않았느냐?' 고 물어 보면 뭐라고 대답할 거예요? 예스(yes)예요, 노(no)예요? 노지 노.「예스입니다.」대개는 한국어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조상을 생각해 보라구요. 그걸 배워서 참부모님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면 얼마나 그걸 조상들에게 자랑하고 후손들에게도 두고두고 자랑이 되겠어요? 수많은 조상들이 나와서 한데 모여 유창한 한국어로 즐겁게 참부모님을 소개받으면 얼마나 그걸 자랑하겠어요? 그런데 조상들이 모여서 '이 나쁜 녀석아!' 하고 치게 되면 어떻게 그 자리를 모면하겠어요? 여러분의 조상들이 그냥 두겠어요?

참부모님의 말씀은 미국의 헌법보다 더 귀하다는 것입니다. 참부모님은 오직 하나예요. 이때 단 한번뿐이에요. 과거에도 없었고, 미래에도 없는 것입니다. 참부모님이 육신을 쓰고 실체로 존재하는 것은 이 때뿐이라는 거예요. 영원 가운데 딱 한번입니다. 그러니까 참부모님이 하늘의 비밀을 확실하게 가르쳐 주는 거라구요. 이것은 숨겨진 진리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런 개념을 이미 다 완성시켜 놓았다는 것입니다. 그런 비밀 개념을 가르쳐 주기 전에는 사탄이 모든 걸 점령해 나왔다는 거라구요. 선생님이 가르쳐 놓았기 때문에 이제 모든 게 분명해진 거라구요. 이제는 사탄이 선두에 나설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대로 따르기만 하면 완성하는 데 문제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가르침입니다.

여기 온 사람 중에도 믿지 못할 내용이 있으면 기도해 보라 이거예요. 어떤 대답이 나오나 보라는 거예요. 선생님의 가르침이 영원히 옳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영원히 따라야만 해요. 그러지 않고는 선생님 말씀과 관계 맺지 못합니다. 이것은 중요한 심판 재료가 되는 것입니다. 축복가정들은 이제 부모님의 가르침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3대 왕권이 한데 모인 조직체가 우리 가정입니다. 과거·현재·미래세계의 왕궁 기지가 우리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할아버지를 하나님처럼 모셔야 돼요. 가정에서 대왕으로 절대적인 힘을 가진 분이 할아버지입니다. 부모는 아담 자리예요. 현재 가정의 왕이요, 중심입니다. 자녀는 미래세계의 왕권을 상속받는 거예요. 이것이 참사랑으로 맺어진 황족 개념입니다. 그렇게 완성되어 가지고 가는 곳이 천국이라구요. 그러지 않고는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완성하는 것입니다.

철학세계의 개념 완성, 종교세계의 목적 완성, 개인목적 완성, 역사 완성까지 전부 다 종착점에 온 것입니다. 참부모님 가정은 공식적인 원형 가정입니다. 주물 만들 때의 틀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수천 수만 개라도 똑같은 형태의 물건을 찍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선생님 가정을 따라서 그런 완성형을 만들어 내야 하는 거예요. 그것이 축복가정의 사명입니다.

2세들은 부모들이 지상에서 선생님 말씀대로 행하게끔 협조해야 됩니다. 2세들이 부모에게 권고하라는 것입니다. 지상에 있을 때 이것을 어떻게 완성하느냐가 문제라구요. '아버지 어머니, 이것은 이렇게 해야 됩니다. 저희가 돕겠습니다.' 이렇게 해야 돼요. 2세들이 이 개념을 알면 부모들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거라구요. 아무리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이 고개를 넘어야 돼요. 이게 근본교재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제 확실히 알았어요? 이제 알았으니까 문제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