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3집: 모든 것들과 나의 소원 1988년 02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5 Search Speeches

만물은 쌍쌍제도로 구성되어 있어

엄마가 먹던 거 나 좀 먹겠어요. 엄마가 먹던 게 더 맛있다구요. (웃음) 정말이라구요. 그래서 장가가는 것이 좋고 시집가는 것이 좋은 거예요. (웃음. 박수) 내가 꼭 원맨쇼 하는 사람 같지요? (웃음) 원맨쇼도 잘하면 상금이 많이 생깁니다. 몇 시 됐나요? 불이 비치니까 시계가 안 보이는 구만. 자, 이제 이만 했으면 알 거라구요.

만물은, 광물세계나 식물세계나 사랑을 바탕으로 하고 사랑의 주체와 대상 관계의 인연을 통해서 이상적 분모를 지니고 태어난 것입니다. 그래서 만물은 결과의 존재인 것입니다. 그리고 결과의 존재는 원인적 내용 없이는 태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원인적 존재를 왈,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서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권 내에서 동서남북 상하 전후좌우를 막론하고 언제나 화합하고 화동하기 위해서 모든 광물세계도 페어 시스템(pair system;쌍쌍제도), 주체와 대상의 관계로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쌍쌍제도로 돼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쌍쌍제도로 구성돼 있다는 거예요. 광물세계도 동물세계도 식물세계도 인간세계도 마찬가지예요.

그건 왜? 사랑은 어디나 통하기 때문입니다. 쌍쌍이 하나될 수 있는 공통분모 이상권을 연결시켜 가지고 전부 다 하나의 이상체를 구성하기 위해 존재하면서 생존하면서 번식하면서 우주를 형성해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게 왜 쌍쌍이 되었는 가 하는 원리를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광물세계도 전부 부처(夫妻)가 있어요. 이런 논리는 원리의 이성성상의 논리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불란서의 쉐를리라는 사람은 분자에도 주체가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어요. 오늘날 첨단을 가는 과학세계에 있어서 그 사람은 정신의학 분야에서 최고로 권위가 있는 사람으로 불란서 아카데미 회장입니다. 그 사람은 말하기를, 모든 분자나 전자 같은 데에도 전부 정신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건 맞는 말이예요.

그러니까 통일교회의 이성성상의 논리는 오늘날 과학적으로 논리세계에 있어서 원인을 격파한 것입니다. 그래서 가치가 있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모르지요, 무식장이들이니까. `이게 무슨 말인가?' 하겠지만 미치지 못한 사람들은 모르는 거예요. 선생님이 그런 것을 떡 바라보고 결론을 지어 놓은 것이 공식이 된 거예요. 공식이 뭐냐? 하나의 모형을 천만 개에 맞추어도 맞아 떨어지게 될 때 그것이 공식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이걸 딱 갖다가 맞춰 보면, 이성성상으로 안 되어 있는 것이 어디 있어요? 눈도 그렇게 돼 있지 코도 그렇고 다 그렇게 됐다는 거예요. 작용과 반작용 현상도 그 과정에서 전부 놀아나고 있는 거예요. 까딱 잘못하면 이성성상의 논리가 이원론으로 보이지만 딱 결론을 짓는 거예요. 하나님에 대한 결론이 그거예요. 하나님은 뭐냐 하면 이성성상이 화합한 하나의 실체적 주체입니다. 딱 결론이 나는 거예요.

이제 통일교회 사상이 세계를 지배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그러면 그때가 되면 무엇을 가지고 지배해야 되겠어요? 지식을 가지고요? 지식은 컴퓨터가 전부 다 알아요. 앞으로는 박사 과정을 다 거친다구요. 박사 과정을 다 넘어간다 그거예요. 알겠어요? 생활에서 박사들이 최고의 기준으로 만들어 놓은 물건을 쓰기 때문에 박사 과정은 누구나 다 거친다 이거예요. 그러니 박사가 필요 없어요. 뭐 앞서 봐야 앞뒷집인데, 안 그래요?

자, 그렇게 되면 무엇 가지고 세계를 지배할 것이냐? 사랑으로 지배하는 거예요, 사랑으로. 아무리 박사라도 그 동네에서 자기를 중심삼고 배통을 내밀고 어깨를 흔들고 다니면, 동네 사람들이 `물러가, 이 자식아!' 할 것입니다. 부락을 위해서 하나님 대신 위하는 사랑으로 자기를 투입하는 데서만이 발전이 벌어지는 거예요. 복귀역사는 재창조역사요, 재창조역사는 원리노정을 반복하는 길이라고 가르쳐 줬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이상세계를 찾아가기 위해서는 여러분을 투입해야 됩니다. 무슨 투입? 사랑의 내용 요소를 투입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를 사랑해야 되고 나라를 사랑해야 되고 세계를 사랑해야 되고 하늘을 사랑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를 투입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좋으면 웃습니다. 웃어도 눈물이 나고 울어도 눈물이 나지요? 하나의 사랑을 노래할 수 있는, 기쁨의 눈물로 화할 수 있는 세계에서 살아야 천국 백성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아멘―」